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부안해양경찰서가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부안군 왕등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승선원 12명 중 5명이 구조되고 7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양과 육상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119종합상황실에서 부안해양경찰서와 간담회를 열고, 해양 및 도서 지역에서의 재난·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안 및 도서 지역 긴급출동 공조 ▲소방·해양경찰 간 신고 접수 및 정보 공유 강화 ▲인명 구조 협력체계 확립 ▲합동 대응 매뉴얼 보완 ▲해양사고 예방 홍보 및 교육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정보 공유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해양경찰은 해상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을 담당하고, 소방은 인명 구조 및 의료 지원을 강화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4월부터 창의체험관과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인형극 4개, 인형극 외 13개 작품 등 총 1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6일 진행된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궁금하지! 군산의 숨은 이야기 금돈시굴 ▲꼼지와 왕코구멍 ▲깨비깨비와 혹부리영감 ▲감염예방극 깨끗한 것은 싫어 ▲오감만족 솜사탕 공연 ▲지브리&디즈니 콘서트 ▲벌룬 임파서블 ▲메가 버블쇼 ▲테크니컬매직쇼 ▲매직 인 더 에어 ▲마술실험실 ▲원맨쇼 ▲샌드아트공연 빨강모자외3 등 13개 작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일정을 협의하고, 협의된 일정에 따라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과 14개 시군 예술회관 및 공연장에서 연 40여 회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3~2024년 공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공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소년 일탈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일 전주신흥고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 자치경찰위원회, 생활안전지킴이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른 주요 준수사항인 ▲만 19세미만 술․담배 구매 금지 ▲노래방 및 PC방 출입 제한(밤 10시~익일 09시, ▲찜질방 출입제한(밤 10시~익일 05시) 등을 안내하고,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 주요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의 편의점, 노래방, PC방 등을 대상으로 3주간(2.24.~3.14.)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철저한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을 발견하면 적극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병철(전주7) 의원이 전국 최초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병철 의원은 오는 24일 제417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디지털교과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며, 교육의 형평성과 혁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대한민국의 디지털교과서 정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활용도와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디지털 격차로 인한 학습자 간 교육 불평등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미흡 ▲교원의 디지털 교수 역량 강화 부족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이병철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례안을 통해 디지털교과서의 체계적인 활용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원칙 제시 ▲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및 방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 및 권요안 부위원장, 이정린 의원, 오현숙 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송금현 환경산림국장, 경북도청 산림병해충 팀장 및 경주시청 산림방제팀장 등이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심각 지역 및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방제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일대 피해지(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258-15)와 방제 현장(경주시 석현로 123)을 방문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방제 기술을 점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소나무 내부에서 빠르게 증식하면서 수분과 양분 이동을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병이다.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하며, 전국적으로 피해 규모가 큰 5개 극심 지역(경북 경주·포항·안동, 경남 밀양, 울산 울주)이 전체 피해량의 50% 이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고창1)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금고 운영 방식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금고에서 일반회계만 운영하고 2금고에서 특별회계 및 기금을 담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2022년 1월부터 농협은행을 1금고로 지정해 일반회계를 운영하고, 전북은행을 2금고로 지정해 특별회계 및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달리 타 시·도의 경우 일반회계뿐만 아니라 특별회계나 기금까지도 1금고에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전북자치도처럼 금고를 나누어 운영하는 방식은 재정 운용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1금고와 2금고 간 평균 잔액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 주요 문제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 1금고 평잔액은 약 3,777억 원, 2금고의 평잔액은 6,889억 원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심한 경우 4배까지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 위원장은 지적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전북도청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중앙 규제혁신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전북도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맞춤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규제 정보 공유 ▲공동 조사 및 발굴 ▲규제 해소 홍보 및 협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2조에 따라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독립적 정부기관으로,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중립적 중재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도와 옴부즈만이 협력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전북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만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에도 앞장서겠다”며, “최승재 옴부즈만과 함께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규제 해소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도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군 물가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지역 경제동향 및 물가전망을 발표하고 ▲도시가스,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 방안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이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전국 평균요금과 비교해 인상폭을 낮추거나 인상 시기를 분산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 결정 시 원가 분석 용역을 거쳐 행안부와 사전 협의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는 등 인상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 대책으로 현재 414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48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85만 원이던 지원금을 110만 원으로 증액하고 시군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공모 신속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 운영,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일에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등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도 및 시군 식약품 안전관리 실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식품 소비 경향을 반영한 선제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다빈도 식품 유형 정보를 공유하며, 수거 의뢰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인터넷 쇼핑몰, SNS 등 비대면 유통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방안 ▲수산물 내 동물용 의약품 검사 체계 개선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온라인과 SNS를 통한 식품 유통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비대면 유통 식품의 수거 절차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수산물 내 동물용 의약품 잔류 검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내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이 청렴 조직 문화 조성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11일 부서 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을 돕기 위한 ‘청렴으로 활짝 피자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청렴으로 활짝 피자데이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직원들 간 공감의 장이 넓혀진 것은 물론이고 조직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팀워크 강화에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등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일에는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5년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결의’행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부서 내 직원들이 긴장을 풀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청렴으로 활짝 피자데이’를 기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만금에 둥지를 튼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이 투자협약 이후 2년여만에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핵심소재 생산에 들어간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에코앤드림은 지난 ‘22년 9월 전북도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뒤 새만금산업단지 4만5천평 부지에 신규 공장 설립에 착수, 11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신공장 새만금캠퍼스에서는 이차전지 양극재인 전구체를 연간 3만 톤의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청주공장 생산력 5천톤과 합쳐 총 3만5천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연간 7천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에코앤드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유관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축하했다. 특히, 에코앤드림 새만금캠퍼스에서 생산되는 전구체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핵심 소재여서 첨단산업 소재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소방안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전주비전대학교와 협업 프로젝트 “FIRECUT 119”를 추진한다. FIRECUT 119는 FIRE(소방) + CUT(영상 컷) + 119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소방안전의 중요한 순간을 영상으로 ‘컷’ 해낸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주비전대학교 방송영상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 35명이 참여하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총 10편의 소방관련 영상을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점 취득 과제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교과목 ‘영상·디자인 융복합’ 수업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제작되는 영상의 주제는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소방안전 실천을 중심으로 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올바른 구급차 이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완성된 영상은 전북소방과 전주비전대학교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도청 및 소방관서의 미디어 영상매체에도 송출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데이터의 지속적인 분석과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학생부문(데이터 분석)과 일반부문(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상품 분야)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개인이나 팀(최대 3명까지)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금 규모를 6,400만 원에서 1억1,4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무선이어폰 등 부상도 함께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후 5~6월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4개 수상팀(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수상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시도교육감상, 주관·후원기관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팀(3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교육비와 부상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부터 최종 수상작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2025. 초등 교육과정 관련 주요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초등 교육과정 관련 정책에 대한 학교장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통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교장 400여 명과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1부에서는 기초학력, 학력신장 및 학교평가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기초학력 정책으로는 △1수업 2교사제 협력수업 △두드림학교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 △교과보충 프로그램 △학습지원 튜터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안내했다. 학력신장과 관련해서는 초등어휘사전 1600, 초등어휘력대회, 초등학력신장시스템(AI 코스웨어, 학습플래너, 중위권 교과보충), 학력신장 연구학교 등을 소개했다. 학교평가는 올해 새롭게 개선되는 내용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선정된 필수지표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내 모든 초등학교의 정책 참여율을 제고해 학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뿐 아니라 3학년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0명으로 낮췄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초등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3학년도 초등 1학년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 3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기준 20명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도내 학령인구 변화 추이와 교사 정원 감축 등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기준을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전주만성초, 전주온빛초, 전주양현초의 학생 수 20명 기준을 지난해 1학년에서 올해 1~2학년으로 확대하는 등 과밀학급이 많은 개발지구 학교에 대해서도 학생 수를 하향 조정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드는 만큼 학습 분위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적용은 초등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생교육,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수 추이, 교원 수급 상황, 교실 여건 등을 다양하게 분석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