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와 선정교의 관리자・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월 경북에서는 포항고등학교 등 5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1차 시범운영교로 선정되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경산고등학교 등 10교가 2~3차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영천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어 군인 자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군인 가족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전문가인 김규태 계명대학교 교수와 이숙희 계림고등학교(경주) 교장, 홍상준 경북교육청 주무관이 ‘교육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예천군에서 현미초를 제조하는 한상준 초산정 대표가 지정돼 전통 식초 제조 분야 명인을 보유하게 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994년부터 전통 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명인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식품명인은 전국 81명이며 경북은 명인안동소주 박재서 명인을 시작으로 이번에 한상준 명인까지 9명이 지정됐다. 식품명인 선정은 시도에서 추천한 25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조사 등 적합성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통식품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경북 한상준 명인(현미초)과 전남 조명애 명인(쌀조청)이 선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 보유기능의 전통성, 정통성, 경력과 사회활동 사항, 계승․발전의 필요성과 보호 가치, 산업성 및 윤리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식품명인은 전수자 장려금, 체험교육 활동, 박람회, 명인 기록영상 제작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받고, 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맞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 ODA 브랜드로 격상시키고,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 및 관련 국제개발 협력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차원의 ODA 팀 구성으로 개발도상국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상북도가 20년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 경북 도민의 해외 새마을운동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8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추진해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 마을 사업을 넘어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과 문화에 앞서가는 경북에 걸맞은 새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ICT, 디지털 스마트 교육 및 한글과 태권도 등 K-문화 전파, 그리고 계절근로자 협력 프로그램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월 6일 상주시 스마트농업과(과장 김정진)에서는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1단지 입주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시에서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영농을 경험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사업으로 2022년부터 부지면적 4.93ha 규모의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1단지』를 조성해 왔다. 2개 동(A동, B동)의 스마트 온실로 조성된 1단지는 각 동마다 4개 구획으로 나눠져 각 구획의 실제 경작면적은 1,150평으로 오이, 토마토, 멜론을 경작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단지(8구획)에 입주할 기존농업인 모집과정을 거쳐 팀별 2~3명으로 구성된 8개팀을 선발했고 선발된 관내 기존농업인들은 오는 3월 임대 온실에 입주하여 스마트팜 창농을 목표로 3년간 영농할 예정이다. 상주시에서는 입주예정자들의 원활한 스마트팜 영농을 위해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준비했으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2달 간(주 3회)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강영석 시장은 “기존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 1. 6. 부터 1. 10. 기간 중 청 내 부서와 시 산하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안동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해 빈틈없는 행정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2024년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편성된 2025년도 예산을 바탕으로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개최했다. 안동시는 2024년 한해 4계절 축제 운영, 세계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백신산업 글로벌 활성화, 사통팔달 도로․철도망 구축, 행복택시 운영 등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업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5,35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안동시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시정 운영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신규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World OKTA 세계 대표자 대회 개최, △안동형 물 산업 육성, △수변공간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K-인성교육 과정 개발 등의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권기창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민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접근성 증대를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생활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및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했다. ▶ 문화향유 기반시설 확충,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개최 예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문화회관 전시실은 관람 환경개선 및 전시프로그램과 콘텐츠 보완을 위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천문화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했다. 전시실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관람객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지역 내 시각예술 전시와 체험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자체 기획공연인 ‘경로당 습격사건, 어린왕자, 비트온포인트(내한공연)’를 유치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투깝쇼, 반짝반짝페리오, 꿈의 오케스트라연주회, YC댄스크루 발표회’등 다채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포항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것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교통 연계망 구축 등 미래 포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사업들에 대한 인프라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북도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스텍 의대 설립에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을 목표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과 정부, 의협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지역 정치권,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의대 정원 배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국가 AI 전략의 핵심 정책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 AI 산업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치열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개최되는 입학설명회에 맞춰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천시 전입지원금, 기숙사비지원금 등 인구증가시책 안내문을 전달하는 홍보 활동을 했다. 시는 타 지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지원금 학기당 30만 원 ▲교복 지원금 30만 원 등의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학부모와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비지원금 등 전입 시 지원되는 각종 전입 혜택과 오는 3월 1일 입학식에 맞추어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운영을 안내했다. 김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현재 지방 대부분 중‧소도시들이 수도권 인구 집중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어, 앞으로 우리 시도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각종 시책을 발굴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신학기를 맞아, 김천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김천대학교 및 경북보건대학교에서도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APEC 정상회의 개요, 지난해 주요 성과, 올해 핵심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APEC 정상회의 개요 및 지원 특별법 통과, 황금대교 개통,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금리단길 인프라 개선 및 점포 리뉴얼, 대릉원 에코플레이 로드, 24시간 분만 시스템 구축 등을 지난해 핵심 성과로 꼽았다. 또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423억), 뉴빌리지 조성사업(262억),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89억),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161억), 등 총 51건 공모 선정, 2130억 원의 사업비 확보로 역대 최대 규모 재정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컨슈머인사이트 여름휴가 여행지 전국 만족도 1위, 유소년 스포츠 특구 전국 1위, 청렴도 3년 연속 상위등급, 매니페스토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 총 63건 수상으로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둬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에 이어 주낙영 시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학교글로벌사회공헌단이 주관하고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찾아 Dream’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 9월 체결한 예천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MOU를 계기로 시행됐으며, 서울대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봉사를 목표로 전국 비수도권 농어촌 중·고등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서울대학생 멘토 22명과 예천군 중학생 멘티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첫날 아이스브레이킹과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인생 보물지도, 나의 관심사 탐구 등 꿈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멘토들의 전공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와 함께 관내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은 개별 멘토링을 통해 각 학생의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함께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3일 동안 다채롭고 체계적으로 시행될 이번 행사는 예천군 중학생 멘티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코칭과 진학·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 시간이,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리더십과 봉사활동으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3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군청에서 올해 새롭게 영입한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 및 육상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2025년 신규 영입선수는 양궁 리커브종목의 손지원(남, 23세) 선수와 육상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남, 19세) 선수 2명이다. 손지원 선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 개인전 2위, 혼성단체 3위, 50m 1위, 70m 3위, 90m 2위 등 다수의 입상을 기록하며 대학 양궁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대한민국 남자 육상 단거리 유망주로 한국 남자 100m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제5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에서 100m 개인 최고 기록 10.30초를 기록하며 한국 고등부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18세 이하 부문 4×100m 계주 금메달, 100m 금메달, 아시아U20 4×100m 금메달, 홍콩인터시티육상선수권대회 20세 미만 남자 100m 2위 등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단거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도·시체육회장, 시육상연맹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제막식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1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는 구미시의 관광 캐릭터인 ‘낭만토미’를 기반으로 한 ‘러닝토미’로,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해 아시아 45개국의 화합과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마스코트 제막식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보다 등급이 높은 권위 있는 국제 육상대회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위탁사업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914명을 대상으로 ‘활동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일자리 사업유형은 ▲공익형 활동형(재활용품질개선, 경로당 깔끄미, 우리 마을 환경지킴이 등), ▲사회형 활동형(스마트경로당지원, 시니어안전관리요원 등) ▲시장형 활동형(전통차판매사업 등)으로 총 15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이재복 지회장은 “초고령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감사하며, 사전에 안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양적·질적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3, 4학년에 처음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의 활동이나 과목의 교과별 성취 기준 개발 원리 이해를 돕기 위한 주제 강의 △학교 자율시간 활동・과목 연구학교 운영 사례 △질문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 사항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3, 4학년에 처음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의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시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정무특보 등 간부 공무원, 경북도의회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과 이칠구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진병수·박문하·문명호 전 시의회 의장, 한명희 의정회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의원들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철학을 담은 운외창천(雲外蒼天 :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하늘이 나타난다)이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2025년 포항시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일만 의장은 신년인사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는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국내외 정세불안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분야에서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3개 분야에 선정되는 등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