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2024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구미시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점등식은 구미역과 원평공원 두 곳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성탄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점등된 트리는 형형색색의 빛으로 구미의 밤을 수놓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예배와 축사,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하치욱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과 함께 예수님의 은혜가 구미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성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구미시 곳곳을 환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된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화합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1일 환경부 주최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형폐가전 부문 금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대형폐가전과 소형폐가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운영 실적 △집하장 관리 상태 등을 서류와 현장 평가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1년간 662톤(냉장고 5,589대, 세탁기 1,407대, 에어컨 273대, TV 3,436대)의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수거하며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집하장의 비가림 시설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길라잡이’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새마을 알뜰벼룩장터와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자원순환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폐가전제품을 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구미 더펠리즈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청년정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정책 우수사례 특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 공유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청년정책 특강에서는 경주 청년센터 운영 사례와 신(新)골든창업특구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구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에서는 향후 5년간 구미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과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청년여성, 교통, 1인 가구 등 실질적인 이슈를 중심으로 정책 로드맵이 제시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한 11개 청년 동아리와 단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나이트런 페스티벌, 인동로데오 청년거리축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대구 구미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덕수 재대구 구미향우회장은 500만 원, 박병우 수석부회장은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회원들과 함께 총 1,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박덕수 회장은 이번 기부 외에도 구미시 초록별장난감도서관에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덕수 회장은 “고향 구미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대구 구미향우회가 매년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구미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와 청년새마을연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007년부터 시작된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약 2,150포기의 김장김치가 정성껏 담가져 관내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준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동, 자조, 나눔, 배려’라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시청사 주차장의 혼잡을 개선하고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자로 시청 제2주차장을 개방하고, 기존 주차장의 24시간 무인관제 시스템 운영을 개시했다. 평소 시청 주차장은 주차 공간 부족과 비효율적인 주차 운영 시스템으로 인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주차 공간 확충’과 ‘운영 시스템 개선’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며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청 인근 송정동 3-4번지의 유휴부지에 총 243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이 조성됐다. 이 부지는 17년 동안 방치된 상태로 도시 미관을 해쳤으나, 시와 원남새마을금고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차를 성사시키며 제2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조성으로 직원, 민원인, 인근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비민원인 차량의 장시간 주차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에 24시간 무인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주차 공간을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국제친선협회는 지난 2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구미의 매력을 알리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행작가 이종원을 초청해 ‘구미의 매력과 글로벌 관광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구미의 숨겨진 관광 자원과 도시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경제·문화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구미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구미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구미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 차원의 국제 교류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3월 창립 이후 민간 외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1일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대표 이정섭) 주관으로 '자화전자와 함께하는 근로자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년이 살고 일하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단'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음악회는 구미시가 지난해 한화시스템에서 개최한 데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자화전자를 선정해 개최됐다. 자화전자는 2021년부터 2,040억 원의 신규 투자와 1,04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행사는 자화전자와 지역 사회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치어리딩, 스트릿댄스, 힙합 공연 등 젊은 감각을 반영한 무대가 펼쳐져 근로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원 대부분이 평균 연령 30세의 청년층인 점을 고려해 젊고 역동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자화전자 관계자는 “교대 근무로 문화생활이 쉽지 않았는데, 근무지에서 수준 높은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 선산권·시내권·인동권·양포산동권 4개 권역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미래도시교통연구원 황정훈 원장이 현재 시내버스 운영의 문제점과 개편안을 설명했다. 이후 주민들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공급을 확대해 그동안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운행 횟수 중심에서 벗어나 15분 또는 20분 간격의 일정한 배차를 유지하는 고정배차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광역철도 개통에 따라 신설되는 사곡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읍·면 지역에는 소형버스를 활용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주민들은 일정한 배차 간격을 유지하는 고정배차 노선의 필요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21일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지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권 전문가, 지역 상인, 임대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청회는 △자율상권제도와 사업 추진 경과 설명 △상권 활성화 계획 발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책과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포함한 지역상권법에 따른 각종 지원과 최대 5년간 10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경관 개선, 상권 브랜딩, 유망 창업자 발굴 등 상권 특화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4월부터 ‘자율상권 구역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문화로 일원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이후 상인과 임대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지난 1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0일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사업장 보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한 일터(Navi)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건강한 일터 인증서 전달, 직무스트레스 관 리강의 및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건강한 일터'로 인증된 곳은 ㈜LB루셈, ㈜원익큐엔씨, 자화전자㈜ 3곳이다. 각 사업장은 금연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근로자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LB루셈은 심폐소생술 정기교육을 통해 사내 전문자격을 부여하여 LB루셈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원익큐엔씨는 2024년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골격계 예방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했다. 자화전자㈜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누적된 건강포인트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건강포인트제를 운영했다. 우수사례발표에서는 LIG넥스원㈜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 사업장 보건담당자들과 사례를 공유했다. 민현의료재단 미래로병원 장태양 원장은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근로자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1월 21일 호텔금오산에서 ‘2024 구미 미래도시포럼’을 열고,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공항 경제권 조성을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관계 기관, 단체, 기업체 관계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구미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개 분과(도시·공간, 경제·산업, 사회·교육)에서 14개의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세계와 미래를 보는 눈’을 주제로 △국가 항공우주산업 정책 지원을 분석한 ‘국가 항공우주산업 연계 구미지원방안’ △글로벌 도시 간 경제·산업 및 문화·관광 시너지 창출을 위한 ‘구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전략’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과 특성화 정책을 다룬 ‘구미 글로벌 이주사회 대전환’을 발표됐다. 2부에서는 △원스톱 교통서비스 기반 신공항 연계 구미 모빌리티 로드맵을 제시한 ‘구미 MaaS 시스템(M-City) 도입 방안’▲공항배후 경제중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로컬푸드 직매장 앞에서 ‘2024 김장문화 나눔축제: 버무리고 함께 나누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사회공헌지원센터, 구미푸드뱅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구미시가족지원센터, 죽향쉼터, 달팽이모자원, 북한이주민새터민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로는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모니터링단, 직매장 출하농가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400박스를 직접 담그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구미푸드뱅크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됐으며, 행사 중에는 로컬푸드 가치 확산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로컬푸드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김장문화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이웃과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기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의 모바일 앱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미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구미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구미팜'(farm.gumi.go.kr)에는 103개 업체 및 농가가 입점해 있으며, 847개 상품이 판매 중이다. '구미팜'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농업 소득창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택배비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구미팜 농・특산물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입점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점 농가와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구미팜'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최근 청년들이 모이고 혼인건수가 반등하여 출생아 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출생 반전 추세의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구미시의 경우, 주 결혼 연령인 30대 초반(30~34세) 인구가 2020년 8월 3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2023년 2월 28,276명으로 최저점을 찍었으나, 최근 6개월 간 28,700여 명대까지 회복하여 500명 가량 증가했다. 더불어 올해(1~10월) 누적 혼인건수는 1,44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가까이 늘었으며, 전국(19.2%)‧경북(11.7%)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여 결혼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혼인 증가에 따라 출생아 수 또한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 출생아 수는 1,892명이었으나 올해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올해 예상되는 출생아 수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연말까지 출산 예정자 등을 고려할 때 총 2,000명 이상을 돌파하여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