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청년 등 사회초년생들의 첫 둥지, 1인 가구 다수 밀집 등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를 가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양한 저출생 대응 지원책을 마련하며 출산율 반등을 노린다. 구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발맞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아이와 부모 모두의 역량이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3개 분야 84개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을 도입한 구는 2~4세 영유아 양육가정에 연 1회 30만 원의 관악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맞벌이 등 사유로 친인척이 아이를 돌봐주는 경우 구에서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지원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1기를 모집해,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양육 교육을 실시하며 초보 아빠의 육아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5월에 발대하는 관악으뜸육아 아빠단 모집 대상은 7세 이상 10세 이하 자녀와 아빠 30가족이다. 구는 ‘난임부부 시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키오스크(무인단말기)’는 식당, 병원 등 일상 곳곳에 존재하지만,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아동,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는 키오스크의 존재가 기술 발전의 혜택이 아닌 ‘공포감’으로 다가오는 일이 많다. 이에 관악구가 키오스크 기기 사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 ‘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키오스크 내 주문을 받아줘!’를 실시한다. 구는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교육 장소와 인원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전문 강사가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키오스크 장비를 통한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구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키오스크 교육은 ▲공공기관 민원 발급기 ▲은행 키오스크 ▲식당 및 카페 무인 주문 단말기 사용법 등을 배우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신사동의 한 어르신은 “교육 인기가 많아 지난해 참여하지 못했던 교육을 올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은행이나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마다 마음을 졸였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 키오스크 사용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식을 7일 구청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북구청장과 체육진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2017년 4월 6일 설립되어 현재 27명의 회원이 지역 체육 활성화와 사회 공헌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최근 주요 활동으로는 2024년 성북구민 걷기대회 주관,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금 전달, 운동꿈나무 장학금 수여 등이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필순 수석부회장은 “우리 체육진흥협의회는 구민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이자, 지역을 넘어 함께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와 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을 맞아 산림교육, 산림치유,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전한다. 먼저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배봉산 치유의 숲 2개소에서 운영된다. 숲이 선사하는 바람과 향기, 고요한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호흡, 명상, 스트레칭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숲의 향기와 피톤치드, 음이온 등 자연이 가진 치유 요소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북돋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아를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등 기관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배봉산, 답십리, 홍릉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이 숲속에서 직접 뛰놀고 자연물을 관찰하며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만지는 경험은 유아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숲 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장애인 처우 개선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달을 시작으로 매월 8만원의 직업훈련수당을 지급한다. 대상은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로자로 일하거나 직업적응훈련에 참여 중인 18세 이상 종로구 주민등록 장애인이다. 월평균 1일 4시간 이상 근무하고 80% 이상 출석하는 조건으로, 다른 법령이나 비슷한 사업을 통해 같은 유형의 급여(수당)를 받는 경우는 제외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이 사회에 통합되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시설이다. 관내에는 더해봄 종로구립장애인근로사업장, 문혜장애인보호작업장,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가 총 세 곳이 있다. 더해봄 종로구립장애인근로사업장은 카페와 택배업, 문혜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제과 제빵,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는 상자 포장 및 스티커 붙이기 작업 등의 기술 습득을 돕는다. 이외에도 일상에서 필요한 사회적, 직업적 능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진행 중이다. 종로구는 “직업훈련수당 지원으로 장애 주민들이 훈련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제적 자립에 한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영어 공교육 강화에 나선다. 구는 관내 중학교 4곳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2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원어민 보조교사를 채용해 배치하고, 종로구에서 원어민 보조교사의 급여와 주거비 및 입출국지원비 등 인건비 예산을 뒷받침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대상 학교는 지난해보다 한 곳 늘어난 배화여중, 중앙중, 청운중, 서울사대부여중 총 4개 학교다. 종로구는 지난 2008년 서울시교육청과 관련 협약을 맺은 뒤 매해 초등학교,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배치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방학 기간에는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통학형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수업료로 원어민 교사에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만큼, 인기가 높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을 포함한 5개 분야 사업에 총 64억 70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투입했다.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총 5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됐다.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고 대상별 · 분야별 맞춤형 사업 시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으로 ▲모바일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억 6천만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1억 원 등 총 6억 9천만 원을 반영했다. 구는 올해 ‘중랑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203억 원 대비 25억 원 증액한 228억 원으로 확대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 예산도 확대했다. 구는 ▲구립도서관 방수공사(3억 원) ▲샘터어린이공원 정비(2억 원) ▲국공립 영유아시설 긴급 보수 지원(1억 3천만 원) 등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겨울철 제설 대책 추진비(3억 1천만 원)도 예산에 함께 반영했다. 또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민들이 재택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의료기관의 방문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을 포함한 병원 3개소와, 의원 8개소, 한의원 11개소 등 총 21개소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진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장애 등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간 최대 12회, 회당 5만 원까지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차의료기관(의원 및 한의원)을 우선 이용하고, 필요 시 병원 등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되는 구조다. 참여 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진료 적절성 평가, 방문진료 제공, 사후관리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양천마라톤 대회’는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이후 매년 4,6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마라톤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1,400명 늘어난 6천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접수 첫날 반나절 만에 4,500명이 마감됐으며, 추가 접수도 1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프, 10km 코스는 한강 방면, 5km 코스는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고,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나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참가자 6천여 명은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 집결해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구는 올해부터 대회 모든 참가자에게 ‘기록칩’을 제공해 기록 확인과 온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 은평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간부들의 관심도 제고와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인 유애정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돌봄통합지원 운영 경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황 등이었다. 또한 구는 2025년 서울시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돌봄 정책을 강화했으며,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공모에서는 돌봄 분야사업 3개가 선정돼 총 1억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분야는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운영 ▲더 튼튼한 은평 돌봄SOS ▲치매 골든타임 1.1.9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에서 같이 돌보고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2일 LG헬로 리더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열린소통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 LG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지역 주민 삶 전반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친 지방정부 리더를 뽑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10개 권역 단체장을 대상으로 혁신성장 리더, 지속성장 리더, 열린소통 리더, 문화혁신 리더, 공공행정 리더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은평구는 1동-1대학 프로젝트, 찾아가는 아파트 간담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주민 생활밀착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과의 열린 행정 실현, 소통 정책을 강화한 리더에게 주어지는 ‘열린소통 리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구민들이 필요로 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1동-1대학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아파트 간담회는 구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열린소통 리더로서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영양군을 돕기 위해 지난달 27일 1차 지원에 이어 지난 7일 9천여만 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주민자치회,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 은평구 약사회 등 관내 직능단체 30여 곳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전자레인지 100대, 어르신과 소방관용 속옷 288벌, 의약품 등 구호 물품과 성금을 포함해 7천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은평구청 직원들도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총 2천4십6만 1천 원의 성금을 모았다. 구는 모은 성금과 구호 물품을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은평구의 이번 구호 활동은 지역 단체들과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식목일을 맞아 4월 7일 오후, 마포구를 대표하는 3곳 ▲레드로드 R4 ▲용강나루소공원 ▲상암 야생화정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소나무, 배롱나무, 산수유 등 총 3,520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며 산림 보호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지금, 이번 마포구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식재 행사를 넘어 기후 위기와 산불 위험 속에서 녹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각 장소에서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및 내빈과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공원녹지과장의 나무심기 요령 설명, 식재 및 물 주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이라며,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토정쉼터, 토정나들목 황톳길,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등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위촉된 대상은 ‘동대문구 아동의회’ 25명과 ‘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 등 총 39명이다. 아동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주제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실생활 속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간담회·캠페인·권리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필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는 단지 경청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이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동의회는 2019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관내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으로 구성한다. 구는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올해 재인증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화양동‧자양제3,4동 일대 약 17만㎡의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변경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건대입구역 일대가 ‘성수‧건대 지역 중심’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학과 광역상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개편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경(안)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역계 확장 ▲과도한 규제의 완화를 통한 소규모 필지 개발 여건 개선 ▲대학-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 지구단위계획구역 북측 공동개발 지정 폐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 18일까지 변경(안)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한다. 건대입구역 일대는 1980년 지하철 2호선 개통, 1996년 7호선 개통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 잡았다. 1999년 청담대교 개통 이후 강남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이후 건국대학교병원 개원과 스타시티 준공 등을 거쳐 광진구의 핵심 상권으로 성장했다. 특히,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 등 대학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