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 어버이날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어버이날 행사‘감사해효(孝), 사랑해효(孝)’ 성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지난 9일 영종지역 내 LH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 ‘감사해효(孝), 사랑효(孝)’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카네이션 전달식, 트로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복지 거점업무협약을 체결한 영종LH 1단지, 2단지, 7단지, 49단지 아파트 어르신들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또, 김정헌 구청장과 내빈, 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손수 카네이션을 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영종지역 나눔업체 15호점인 개미집(영종점)은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센터 운영법인 (사)더함께새희망에서 후원품을 지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훈훈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자식들과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애쓴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