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유치회관(수원 인계동)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쌀 1000㎏를 기부했다.
박명숙 유치회관 회장은 2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백미 100포(10㎏)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4개 구에 쌀을 25포씩 배분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숙 유치회관 회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치회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치회관은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명절에 쌀 100포 이상을 기부하고 있고, 2017년부터 매달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캠페인에 참여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2020년에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가족에게 에어컨을 지원했고, 2022년부터 2년간 셰어하우스 CON 입주 자립준비청년을 정기적으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