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양산시 “연말”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최근 비상계엄령 선포 등 사회적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배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연말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배출시설(대기, 수질) 설치사업장 1,100여개소가 대상이며 각 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은 자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산업단지, 공장밀집지역 및 민원 다수 발생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은 감시·순찰을 2인1조 3개조로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감시토록 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점검을 통해 시설 개선과 보수 조치를 취하고 폐수, 오수 등 노후배관의 파손 등으로 인한 유출사고를 대비한 예방조치 및 기타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 시설을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며 감시·순찰조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될 경우에는 단속하여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양산시 수질관리과장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 및 안일할 수 있는 연말에도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환경보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