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경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자원봉사활동 성과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과공유 시간에는 올해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에 참여한 청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3개월간 연습한 자원봉사 노래 ‘행복합니다’에 맞춘 수어공연을 선보여,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점순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이름으로 온기를 나누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함께 손잡고 자원봉사로 희망을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올 한 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창녕을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