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월 6일 15시 기준 출근대상자 23,983명 중 파업참가자는 6,555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7.2%(12.5(목) 15시 대비 5.1%p↑)이다.
열차운행 현황(12.6. 15시 기준)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대비 68.8%(12.5(목) 15시 대비 8.8%p↓) 운행 중이며,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00.5% 운행 중이다.
한편, 12월 6일 오후 파업 후 첫 주말을 앞둔 가운데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비상대책본부장)은 서울역을 방문하여 열차운행 현황 및 코레일 파업 상황 등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비상수송대책을 보고 받고 “철도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어 국민 불편이 큰 상황”이라면서, 오늘 새벽 서울교통공사 노사간 극적인 합의가 된 것처럼 철도노조도 누적되는 국민 불편을 감안하여 조속히 철도현장 업에 복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중보다 주말에는 KTX 등 장거리 철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안전확보와 혼잡도 관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파업이 지속되면서 현장에 있는 근무자의 피로가 누적될 수 있어 작은 소홀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파업중에도 철도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체인력 등 철도종사자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