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선암호수공원이 겨울을 맞아 축구장 입구 광장과 테마쉼터 일원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모습으로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광장에서 김동훈 부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과 남구 시민들이 함께하는 ‘선암호수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남구 선교회(신우회)의 특송을 시작으로 성탄 메시지 전달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선암호수공원의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이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행복이 가득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암호수공원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테마쉼터 일원에 겨울 테마 장식과 조명이 다양하게 설치돼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겨울밤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