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광역시가 실시한 2024년 자원 순환 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울산광역시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자원순환 분야 종합평가는 생활 폐기물 감량, 재활용품 분리 수거율, 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 점검, 우수 시책 등 평가 항목별 배점을 두어 평가한다.
2023년 자원순환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동구는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동구는 12월 6일 오후 9시에 남구 스타즈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원순환 분야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서 동구는 ’자원순환 활동가‘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활동가’를 지난 7월에 위촉했으며, 자원순환 활동가들은 자원 순환 맞춤 교실, 어린이 업사이클링 체험 교실, 환경정화 등에 참여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준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