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4-H연합회(회장 김승순)가 ‘연말총회 및 현장중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6일 “함평군4-H연합회의 ‘연말총회 및 현장중심 역량강화 교육’이 전날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관에서 청년4-H회원과 4-H지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총회에서는 올 한 해 추진 과제 활동 및 봉사활동에 대한 실적 등을 평가한 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 엄다면에 위치한 스마트온실 ‘지유팜’을 방문해 농업기술 습득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함평군4-H연합회의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한 사업은 ▲함평 나비축제장 4-H 꽃동산 조성 ▲청년농부 글로벌 농산업 탐방 및 간담회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 ▲4-H 과제학습포 운영 ▲전남4-H과제 경진대회 개최 후원 등이다.
함평군4-H연합회는 이날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과제활동비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승순 함평군4-H연합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함평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4-H연합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4-H이념을 실천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버팀목이 되는 4-H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젊은 주역으로서 항상 솔선수범하며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청년4-H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청년4-H회원들이 농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4-H연합회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현재 함평군에는 본부4-H회원 143명, 청년4-H회원 114명, 학교4-H회원 124명 등 총 38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