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12월 4일 전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하야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적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지적하며, 조속히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대통령의 자진 하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의 주요 내용에는 △헌정 질서를 유린한 대통령의 사죄와 자진 하야 촉구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일련의 과정 철저히 규명 △반헌법적 행위에 가담한 모든 이들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광양시의회는“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모든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국가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