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경상남도의 ‘2024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실시됐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했다.
사천시는 가로수길 조성, 녹색쌈지숲, 학교숲,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유형의 자연친화적인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탄소 중립 실현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