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1월 2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원,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문예체 동아리 성과 공유와 함께 문화예술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도희망교육지구 사업 성과동영상을 시작으로 관내 9개 학교의 댄스, 밴드음악, 오케스트라, 에어로빅 등의 다양한 동아리 공연과 330여점의 공예품, 수채화와 사진, 디자인굿즈, 쿠킹아트 작품 전시를 통해 한해 동안 익힌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자리였다.
또한, 영도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와 꿈등대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와 그립톡 만들기 체험, 영도 관광캐릭터인 영독과 영도롱이를 테마로 한 포토존, 케이팝(K-POP) 댄스팀 유에스(US)와 유니어랩의 비트박스 공연 등을 진행하여 성과발표회에 더욱 풍성함을 더해 주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와 마을도 함께 우리 영도가 행복한 교육도시 영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