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상구의회는 지난 22일 제24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국가 선도사업 지정과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종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사상구의 동서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의 실현은 단절된 도심 복원 및 정주여건 개선 그리고 서부산의 중심지로 거듭날 사상의 미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며 특히,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사업을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하여 줄 것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종구 의장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은 20만 사상구민의 염원이며 사상구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국가 선도사업 지정이 무엇보다 절실하고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