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양산 숲애서(웰니스 힐링시설)에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아동학대 현장 대응 인력 21명을 대상으로 소진(번아웃)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분과 사업의 하나로 아동학대 현장 대응업무특성상 감정 소모 및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소진 발생이 높아 이를 해소하고 유관기관 간의 고충을 나누며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날 참여자들은 △퍼스널칼라 진단 △숲 속 걷기 명상 △해먹 명상 △물바람 목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업무연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구청장은“이런 기회를 통해 아동학대지원 실무자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서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여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