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공약이행 평가와 성과를 점검하는 민선8기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민평가단 18명과 주민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설명과 질의응답, 주민의견 청취, 토론 등을 진행했다.
북구는 ▲디지털 경제시대 과학도시 ▲아날로그 도시재생 감성도시 ▲한번쯤 꿈꾸던 명품도시 ▲모두가 잘 사는 공감도시 ▲상상을 이루는 꿈의 도시 등 5대 목표 실현을 위해 총 5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박천동 북구청장 공약사업 56건 중 14건이 완료돼 공약이행율은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천동 구청장은 "남은 임기동안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주민들과 함께 최고의 정주여건, 살고 싶은 도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