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여름철, 현장행정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보살핀다. 군은 혹서기가 시작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 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490명중 중점 관리대상인 독거노인 100명 전원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 중이다. 방문지역별 대상노인은 화천읍 26명, 간동면과 하남면 각각 18명, 상서면 17명, 사내면 21명이다. 나머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480명에 대해서는 평상시 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안전과 주거환경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48명 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독거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최우선으로 확인하고, 냉방용품 확보여부, 주거환경 등을 살핀다. 아울러 냉장고까지 확인해 혹시 상한 음식을 보관하고 있는지, 유통기한이 경과되지 않았는지, 침구류 상태는 청결한지 등등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별 예방법 교육도 실시하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각 마을 경로당 이용까지 안내한다. 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접경지 화천의 아이들이 세계 100대 명문대학으로 향한다. 화천군은 오는 22일부터 최장 12일 간, 2024 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연수는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지난해보다 3명이 늘어난 64명(중학생 12명, 고교생 52명), 총 11팀으로 연수단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지난해와 달리, 세부 연수 일정에 세계 100대 대학(※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세계 대학 순위 기준) 방문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연수단은 22일 영국(옥스퍼드, 킹스칼리지 대학)을 시작으로 프랑스(PSL 대학)와 스페인, 호주(시드니 공과대학), 영국(옥스퍼드, 런던대학), 미국(UCLA, 뉴욕대), 스웨덴(왕립공과대학), 스위스(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독일(자유대학), 영국(옥스퍼드, 킹스컬리지 대학)으로 출국한다. 11개 팀에는 각각 인솔을 담당할 화천군 공무원 1명씩이 배치됐다. 화천군은 학생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연수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연수계획 발표와 심층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쳤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일손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65세 미만 농업인에게는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을, 65세 이상 고령자와 여성, 장애인 등 취약 농업인에게는 영농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한해 농사를 지원한다.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은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다. 신청 농가에는 연말까지 논 3.3㎡ 당 35원, 밭 55원에 해당하는 드론 방제비가 각각 2회에 한하여 지급된다. 최소 신청면적은 1,000㎡이며, 지원 한도는 1인 최대 2㏊까지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농산지원팀에 7월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고령자와 취약농을 위해서는 영농대행 서비스 지원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올봄부터 이달까지 상반기 영농대행 사업을 통해 경운정지 작업은 193농가의 경작지 854,997㎡에서 완료됐다. 써레 작업은 100농가, 547,346㎡ 면적에서 진행됐다. 모내기 작업의 경우 모두 142농가가 843,654㎡ 면적에서 대행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시원한 도서관과 커뮤니티센터에서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내달 10일부터 ‘여름방학 맞이 초등 독서캠프’수강생을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7월30일부터 8월9일까지, 오전 9시50분부터 낮 12시까지 총 8회 운영되는 독서캠프는 초등 3, 4학년 12명이 대상이다. 캠프에서는 초등 3, 4학년 추천도서, 영어원서 활용 수업, 보드게임과 신문제작 등 다양한 독후활동, 아침독서 및 어휘력 퀴즈 등의 이색 교육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내달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수강생도 모집할 예정이다. 내달 23일부터 8월10일까지 이어지는 독서문화교실은 생후 6~18개월 아기와 보호자, 5세 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 1~6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다. 독서문화교실에서는 영유아들을 위한 ‘엄마와 함께 오감 톡톡’프로그램이 열린다.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꼬꼬마 요리교실’, 전래놀이, ‘그림책 탐험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23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북한강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및 2024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대표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카누 스프린트 종목은 스피드를 가리는 종목이며, 슬라럼은 정해진 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100여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카누 종목 특성 상 대회 개막일 이전임에도 사전 훈련을 위해 실업팀 등 선수단이 화천군에 속속 캠프를 차리고 있다. 대회가 임박하자 중ㆍ고등부 대다수 팀들이 화천에 캠프를 차리고 있어 지역 상경기도 활기를 띠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화천군은 나흘 간의 대회를 위해 상류 화천댐과 춘천댐 수위 유지를 요청하는 한편 이 일대 선박 운항을 자제토록 안내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 의료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선수단 편의시설, 대회 시설물 설치와 관리에 정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진로진학 컨설팅을 상시 제공한다. 군은 25일부터 화천커뮤니티센터 4층에 진로진학 상담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화천군 진로진학 상담실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취지에 맞게 상담실 운영에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전문 컨설팅 그룹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상담실에서는 1:1 진로진학 및 진로진단 검사와 해석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은 목표 대학과 학곽 맞춤형 학생부 설계, 내신 및 비교과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중학생의 경우, 희망 고교와 진로 희망사항 파악에 이어 진학 로드맵과 학습 전략 맞춤 컨설팅에 제공된다. 초등(4학년 이상)생 역시 진로상담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진로연계 독서관리 등 필수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습·진로검사에 참여하면 학과 계열 선정, 자기주도학습 습관 진단, 진로발달 검사 등의 결과 해설까지 전문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접경지역 화천군이 낮은 재정 자립도에도 불구,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정부 공모로 확보한 국비까지 더해 대규모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예산을 쪼개기보다는 눈덩이처럼 뭉치는 전략을 통해 빠듯한 살림살이로는 엄두를 내기 힘든 대형 사업들을 차례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인구 유입 전략과 정주여건 개선 등 탄탄한 재정 투입 설계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326억원(광역 74억원, 기초 252억원)을 확보했다. 나아가 군은 단순히 각 사업별 기금 확보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정부 공모사업에도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화천군은 지난해 교육부의 2023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내면에 건립할 사내커뮤니티센터 국비 7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된 국비 7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 군비 38억원 등 총 163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화천군이 화천읍 신읍리에 건립을 준비 중인 70가구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 역시 지방소멸대응기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8월5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024 하반기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참여자 신청은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다. 키즈문화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39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유아 수학, K-POP 댄스, 발레, 한글, 창의 만들기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수업은 화천읍 권역(청소년 수련관)과 사내면(사내종합문화센터) 권역별로 매주 월~금요일, 하루에 한 과목씩 열린다. 화천군은 키즈문화 아카데미 뿐 아니라, 키즈영어 아카데미 등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키즈문화, 키즈영어 아카데미가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한 학습캠프를 연다. 화천군은 방학기간인 오는 7월22일부터 8월9일까지,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2024 실력쑥쑥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며, 신청은 군평생학습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총 6개 반, 반별 10명씩 모두 60명이며 대상은 초등 3~6학년생들이다. 참가학생들은 기초반과 심화반에서 개인별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게 된다. 수업은 월~금요일, 오전과 오후 나눠 진행된다. 개설과목은 사고력 수학, 과학, 과학실험, 영어(기초, 심화), 쿠킹 클래스 등으로 다양하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화천권, 하남권, 상서권역의 작은 학교 5곳과 함께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기간은 7~8월, 방학 중 10일이며, 하루 2시간씩 언어, 수리 등의 보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화천군과 지역 교육기관들의 방학 기간 학습 프로그램 지원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기상청이 올 여름 잦은 폭우 뿐 아니라, 역대급 폭염까지 예보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이를 위해 군은 대형 양수장비 177대를 비롯해 끌어올린 물을 경작지로 가져올 수 있는 송수호스 등의 자재를 확보해 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22곳의 양수장과 97곳에 달하는 대형 관정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일제 점검을 실시해 필요한 정비도 완료했다. 동시에 농경지 주변 수리시설과 용수로, 배수로 점검도 일찌감치 끝냈다. 장기간 비가 오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지역 내 4곳의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은 예방 뿐 아니라, 가뭄 발생 시 가뭄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 시 인근지역 자원을 동원해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상 급수차 임차와 양수장비 지원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용수 지원계획도 수립했다. 화천군이 가뭄 피해 예방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은 이 시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화천지역 상경기에 특수를 안기며 14일 폐막했다. 화천군 체육회가 개최한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결선 경기가 지난 13~14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마무리됐다. 결선에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4차례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의 쟁쟁한 파크골프 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했던 마지막 승부 결과, 영예의 우승은 홍종화, 조인순(충남)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이들 부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장애인 남편인 전창수, 설순례씨 부부(전북)가 최종 결선에 진출 후 6위에 입상해 주변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예선이 시작된 지난 5월28일부터 폐막일인 지난 14일까지, 지역경제도 파크골프 대회 활기를 찾았다. 이번이 3회째인 전국 부부(가족)파크골프 대회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대전 등 말 그대로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했던 1,200여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카누 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3회 화천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가 ‘물의 나라’ 화천에서 대한카누연맹ㆍ화천군 주최로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선수단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카누 종목 특성 상 대회 개막일 이전임에도 사전 훈련을 위해 실업팀 등 선수단이 화천군에 속속 캠프를 차리고 있다. 대회 이전에는 중ㆍ고등부 대다수 팀들이 화천에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역 상경기도 활기를 띠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화천군은 훈련장소인 북한강과 읍내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지나지 않아 선수단의 동선이 짧고, 숙소와 식당 이용이 용이해 최적의 수상종목 전지훈련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 화천군은 유관 기관에 화천댐과 춘천댐 수위 유지를 요청하고, 대회 기간 선박운항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응급 의료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선수단 편의시설, 대회 시설 설치와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 최문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고령자 보호를 위해 지역의 모든 경로당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 3일부터 경로당 94곳 전부와 마을회관, 각 읍․면 사무소, 실외 정자 등 11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냉방 장비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자 불편사항도 해결하고 있으며, 각종 필터류 세척과 교체, 냉매 충전상태 확인 등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화천지역 모든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냉방비용은 전액 화천군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독거노인과 만성질환 고령자 등에 대한 온열질환 여부 등 모니터링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은 모니터링 뿐 아니라 독거노인 가구 냉방기 점검, 비상연락망 유지, 응급조치 및 의료기관 연계 등의 역할도 맡고 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농사일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을 통해 무더위 시간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크골프 수도’화천에서 전국 파크골프 장타자들이 괴력을 뽐냈다. 화천군 체육회는 10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에서 ‘2024 전국 부부(가족) 롱홀 이벤트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이벤트 경기는 국내 파크골프장 홀 중 300m의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D-9’홀에서 진행됐다. 300m의 전장으로 인해 이 홀은 일반 골프장에서도 보기 드문 ‘파7’홀로 운영된다. 대회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대구,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장타부부’200여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이벤트 대회는 부부 또는 가족 혼성 2인1팀이 300m 국내 최장 단일 홀에서 낮은 타수 순으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50만원 등 총상금 970만원이 걸려 있어 이목을 끌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은 기준 타수 보다 2개 적은 5타를 기록한 정승영·장윤자(경기)팀에게 돌아갔다. 롱홀 이벤트와 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예방을 위한 화천군의 사방사업이 순조롭게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주거지 주변 산림, 산사태 우려 지대를 선정해 모두 4개의 사방댐 건설에 나서고 있다. 사방댐 건설 지역은 상서면 마현리, 하남면 원천리, 간동면 방천리, 사내면 명월리 등이다. 사방댐 시설공사는 공정율 80%를 상회하고 있다. 군은 장마철 이전에 모든 사방시설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사방댐들의 유역면적은 총 545.9㏊에 달한다. 사방사업에는 자연친화적 공법을 도입해 주변 경관훼손도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사방댐 신설 뿐 아니라 계곡 급류에 의한 침식과 하류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 관리 중인 사방시설 유지보수 및 준설 등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막기 위해 치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기존 사방댐 40곳의 외관과 기능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 우려지역 41곳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에 더해 지난 5월부터 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