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진로진학 컨설팅을 상시 제공한다.
군은 25일부터 화천커뮤니티센터 4층에 진로진학 상담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화천군 진로진학 상담실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취지에 맞게 상담실 운영에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전문 컨설팅 그룹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상담실에서는 1:1 진로진학 및 진로진단 검사와 해석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은 목표 대학과 학곽 맞춤형 학생부 설계, 내신 및 비교과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중학생의 경우, 희망 고교와 진로 희망사항 파악에 이어 진학 로드맵과 학습 전략 맞춤 컨설팅에 제공된다.
초등(4학년 이상)생 역시 진로상담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진로연계 독서관리 등 필수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습·진로검사에 참여하면 학과 계열 선정, 자기주도학습 습관 진단, 진로발달 검사 등의 결과 해설까지 전문가들로부터 들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화천군은 매월 1회 자녀 진로와 진학, 소통 노하우 제공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도 개최한다.
매년 2회에 걸쳐 국내 내로라하는 교육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
특히 연중 1회 이상 대입 수시와 정시 전략, 대입 모의면접 등 입시전략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
화천군은 우선 내달 6일 오후 4시, 화천커뮤니티센터 지하 공연장에서 대학 입시계 명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대입 방향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소년들에게 서울 등 대도시 못지 않은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진로진학 상담실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