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화천군, “폭염 기승 부리는 여름 도서관으로 피서 오세요”

화천 어린이 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초등 독서캠프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시원한 도서관과 커뮤니티센터에서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내달 10일부터 ‘여름방학 맞이 초등 독서캠프’수강생을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7월30일부터 8월9일까지, 오전 9시50분부터 낮 12시까지 총 8회 운영되는 독서캠프는 초등 3, 4학년 12명이 대상이다.

 

캠프에서는 초등 3, 4학년 추천도서, 영어원서 활용 수업, 보드게임과 신문제작 등 다양한 독후활동, 아침독서 및 어휘력 퀴즈 등의 이색 교육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내달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수강생도 모집할 예정이다.

 

내달 23일부터 8월10일까지 이어지는 독서문화교실은 생후 6~18개월 아기와 보호자, 5세 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 1~6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다.

 

독서문화교실에서는 영유아들을 위한 ‘엄마와 함께 오감 톡톡’프로그램이 열린다.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꼬꼬마 요리교실’, 전래놀이, ‘그림책 탐험대’, ‘3D 공작소’등의 과정이 마련된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한자교실과 요리교실, 전래놀이, 공예, 창의융합놀이, 3D펜 공작 등의 수업이 이어진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매주 주말 다채로운 독서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즐겨 찾는 문화쉼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더위도 피하고, 마음의 소양도 쌓을 수 있도록 최고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