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에 소규모 전원마을을 조성할 경우 기반 시설 사업비 최대 6억원이 지원된다. 화천군의회는 지난 12일 최문순 군수가 제출한 ‘화천군 주택보급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는 외지인의 유입 촉진과 주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건설에 필요한 필수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례에 따르면, 5세대 이상의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조성하려는 사람에게 화천군은 해당 부지에 필요한 진입도로, 상하수도, 배수로, 전기 통신시설 등 기반시설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다. 기반 시설비 지원은 세대 당 6,000만원으로, 최대 6억원까지다. 주택단지 조성 희망자는 기반 시설 설치 지원 이전에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선행해야 한다. 또 해당 부지에 대해 토지사용 승낙서를 제출하거나 소유권을 본인 앞으로 이전해야 한다. 승인 후 일정 기간 내 특별한 사유 없이 건축이 추진되지 않으면 군정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이 취소될 수 있다. 군은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도시를 떠나 가족, 지인들과 함께 여유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를 준공했다. 또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군민들의 복지와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화천군 가족센터도 같은 곳에 개관했다. 화천군은 지난 13일 화천읍 하리에서 산천어 주차타워 및 화천군 가족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건물은 지상 1~4층은 주차장, 5층은 가족센터로 활용된다. 주차공간에는 모두 135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됐다. 화천군은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화천읍 하리에 지상 5층 규모, 차량 161대가 주차할 수 있는 선등거리 주차타워를 준공한 바 있다. 화천읍 시가지에 2개의 대형 주차타워가 건립됨에 따라 장날이나 주말, 시내 교통 혼잡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우선 산천어 주차타워를 무료로 시범 운영 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공휴일과 국경일, 산천어축제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요금은 최초 1시간까지 무료,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이 징수된다. 1일 주차비는 5,000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명절을 전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군은 명절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7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총괄반, 생활폐기물, 상하수도, 교통대책, 비상진료대책, 산불방지, 재난안전 상황반으로 구성되며, 주야간 하루 18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복지시설, 국가유공자 등 취약가구들에 대한 안전 확인도 수시로 이뤄진다. 특히 노인들이 입주한 화천 공공실버주택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간 별도 인력이 배치돼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한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는 별도 예고된 수거일정에 따라 각 읍면별로 진행된다. 또 비상급수용 운반차량 2대가 투입되며, 각 정수장에는 비상 생수도 비치된다. 군은 응급상황에 대비해기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중 물가안정 단속반을 투입해 원산지 표시와 계량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밖에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도로 화단 정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엔진으로 활약 후 전원 무사히 귀국했다. 화천군은 지난 4월 입국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 30명이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원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문순 화천군수가 직접 지난 3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통해 인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30명의 인력들은 지난 4월 입국 이후 5개월 간 화천농협을 통해 매일 신청 농가에 배정돼 영농현장을 찾았다. 체류 기간, 모두 1,526호의 농가에서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손을 빌려 토마토와 오이, 호박, 인삼, 양파, 감자 재배 등 영농작업을 진행했다. 타 지역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화천군은 남다른 배려와 지원으로 이들의 적응을 도왔다. 우선 군은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을 위해 올해 숙소를 리모델링해 2인1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또 이들이 직접 농가로 이동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차량을 배치하고, 기사까지 채용해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 가족 정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화천군 가족센터가 개관한다. 군은 오는 13일 화천읍 내 신축한 주차타워 5층에 연면적 1,044㎡ 규모의 가족센터를 준공한다. 군 가족센터는 가족 관계개선, 가족생활 활성화,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부모 및 부부 역할 지원, 다문화가족 관계향상 지원, 이중 언어 가족환경 조성,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가족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생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문화가족 초기정착 지원,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 지원 등이 이뤄진다.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단 운영,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 내에는 사무실과 공동육아 나눔터, 다목적 소통공간, 일반교실, 요리교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육실, 상담실 등도 운영된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주중 5세 이하 아동과 부모, 예비산모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요리교실에서는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고,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점검한다. 군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기초생계, 의료수급자 54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1곳에서 생활 중인 207명 등 모두 750가구를 위문차 방문한다. 생계, 의료 수급자들에게는 1인 당 10㎏의 햅쌀이 택배로 보내지며, 사회복지시설 거주 주민들에게는 소고기가 직접 전달된다. 이에 앞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화천군이 추천한 지역 중위소득 100% 이하 218가구에게 지난달부터 위문금을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 화천군은 추석명절 저소득, 취약가구 이외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들도 보살핀다. 대상은 5개 읍ㆍ면에 거주 중인 유공자 444명으로, 이들에게는 오는 11일까지 1인 당 10㎏의 추석 햅쌀이 전달된다. 화천군은 추석명절 연휴 전후, 지역 내 독거노인 안전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달부터 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지역 노인 돌봄 서비스 대상자 전원을 방문해 냉방 등의 주거환경과 안전, 건강 등을 확인했다. 또 대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K-파크골프의 아이콘’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국내 파크골프 역사에 여러 이정표를 남기며 마무리됐다. 올해 대회를 기점으로 국내 파크골프 대회의 수준도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가 파크골프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화천군과 화천군 체육회는 올해 대회 결선 라운드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대회 MVP로는 남자부 화천군청 파크골프단 소속 윤성근 선수, 여자부 박복희(강원)선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윤성근씨는 치열한 선두다툼 끝에 막판 2홀을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기나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결선까지 마무리돼 총상금 1억3,040만원의 주인공들도 모두 가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대회 기간, 동호인들 사이에 숱한 화제를 뿌리며, 취미를 넘어 프로 스포츠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첫째, 대회 기간과 참가 선수단 규모부터 화제였다. 화천군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이 부른 아름다운 아리랑 선율이 체코 프라하에 울려 펴졌다. 화천소년소녀합창단 43명은 지난달 3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합창대회에 참여한 후 지난 3일 귀국했다. 프라하에 입국한 합창단원들은 30일 성 살바토르 교회(St. Salvator Church)로 이동했다. 리허설을 마친 합창단은 아일랜드, 터키, 독일,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합창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합창단은 이날 가톨릭 성찬식 노래를 비롯해 ‘아리랑’, ‘최진사댁 셋째딸’, ‘오빠생각’, ‘목장길 따라’ 등의 곡을 선보였다. 공연을 마친 합창단원들은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해 벨베데레 궁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쇤부른 궁전, 베토벤 유서의 집 박물관, 케른트너 거리, 호프부르크 왕궁, 시만공원 등 클래식 역사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어 비엔나 바로크 음악회까지 관람하며 음악의 본고장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했다. 화천군은 지난해에도 화천청소년교향악단을 오스트리아에 파견해 그라츠 국립 음악대학교와의 교류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최문순 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인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경기 장면이 TV 전파를 타고 전국에 생중계된다. 화천군은 오는 6일 오후 2시50분부터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최종일 경기가 방송된다고 4일 밝혔다. 파크골프 대회 TV 생중계는 1990년대 초반 파크골프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기념비적 이벤트다. 파크골프 페스티벌 최종일 결선 라운드 경기는 6일 오후 2시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중계될 예정이다. 중계에는 20여대의 카메라가 투입돼 산천어 파크골프장 곳곳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전국에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전문 해설자와 캐스터가 출연해 파크골프 경기 시청의 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생중계 소식은 출전 선수단들 사이에서도 단연 관심거리다. 벌써부터 카메라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심장의 소유자가 우승에 다가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월말 시작된 2024 화천 산천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보건의료원이 내과 전문의 외래진료를 재개했다. 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부터 내과 전문의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내과 공중보건의 전역 이후 공중보건의 미배치로 이어졌던 약 18개월에 걸친 내과 진료 공백도 사라지게 됐다. 의료원의 내과 전문의 채용은 지난 2년 간 6차례의 공고 끝에 성사됐다. 덕분에 인근 의료기관이나 타 지역 병원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던 군민들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내과 전문의 배치로 화천군 보건의료원의 전체적인 진료기능도 크게 향상됐다. 의료원은 내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한의과, 치과 등 6개 과목 외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의료원은 지난 6월 정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부인과 시설개선과 최신장비 구입비 등 총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최대 파크골프 대회인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천군은과 화천군 체육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선수단 8명은 지난 1일 입국해 2일 이른 오전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대회장 적응에 나섰다. 출전하는 일본 산수단은 일본 파크골프협회 지도원, 협회 선수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무려 9차례 치열한 예선을 거쳐 국내 최고수 파크골프 실력자들만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3일부터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한일 양국 파크골프 최고 실력자들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방문은 올해 시작된 양 지자체 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먼저 교류의사를 타진한 쪽은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다. 협회는 지난 5월 화천군을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크골프 중심도시 화천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들이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화천군은 동호인들이 원하는 경기방식과 운영을 끊임없이 대회에 접목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중심지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송호관 군체육회장, 체육회 임직원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선상 간담회가 지난 30일 파로호 평화누리호 유람선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4 전국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예선 1차~9차까지, 각 차수별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1위 통과자들이 참여했다. 군은 해마다 파크골프 페스티벌 뿐 아니라,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 때마다 이같이 동호인들의 의견을 끊임없이 청취해오고 있다. 이번 선상 간담회에서도 동호인들과 최문순 군수 사이에서는 전국대회 예선전 18홀 경기방식을 36홀로 변경하는 개선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이날 “화천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그야말로 전국에서 수천여 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고령자들의 건강과 활력 유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내달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의료원 4층 다목적실에서 ‘2024 청춘더하기 어르신 건강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군민, 심뇌혈관 질환자, 만성 질환자,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결과 위험군에 속하는 군민들이 신청 대상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매주 2회 진행되며 기초 혈액검사와 건강 상담, 각종 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 식생활 관리와 영양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평을 얻은 것에 이어 지난20일 시작한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도 일찍이 정원을 채우며 모집이 마감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초기검진 받을 수 있으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순회 검사와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1:1 방문 검진도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예방교실, 농림치유프로그램, 원격클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다가오는 대입 시즌을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집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천커뮤니티센터 진로진학 상담실은 오는 9월8일 오전 10시 화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25년 대입 수시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한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집중상담은 1인 당 40분이 소요될 만큼 개인별 맞춤 컨설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에서는 내신 및 학생부 분석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 합격예측 프로그램을 통한 분석, 희망 대학과 학과 배치 상담,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면접고사를 고려한 수시 지원전략 등이 다뤄진다. 상담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 입시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화천 수험생들에게 속 시원한 입시 처방전을 제공하게 된다. 화천군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대학 희망 학생들을 위해 지역 풀브라이트 원어민 교사 재능기부를 통한 상담도 주선하고 있다. 군은 미국 하버드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풀브라이트 원어민 교사인 리아 도허티(여·26)씨의 재능기부 결정에 따라 지난달부터 화천커뮤니티센터 진로진학 상담실에서 해외 대학 진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돌보던 관리사들이 이번에는 화천군으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노인돌봄분야 실무 담당자 현장학습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5개 읍면 생활지원사를 비롯해 사례관리사, 응급관리요원, 노인 일자리 전담인력 등 3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 건강, 거주환경 등을 살피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마음 속 부담을 내려 놓고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천군은 이번 현장학습 과정에 산야초 마을 족욕과 반신욕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들에게 잠깐이지만 소중한 휴식을 선물했다. 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실무자들을 위한 공감 대화법, 긍정 에너지로 스트레스를 관리법 등 이들에계 꼭 필요한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이후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교육이 열린 여성회관을 방문해 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그 간의 노력과 헌신에 고마움을 표시했따. 최군수는 이들이 미리 써낸 편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