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임헌호(위원장), 전승관(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이순우, 이예찬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5년도 예산안 ▲2025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도시 영등포를 위한 ‘희망 예산’, 건강과 힐링 도시 영등포를 위한 ‘행복 예산’, 미래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미래 예산’에 중점을 두어, 2024년 예산보다 3.3% 증가한 9,228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 증가한 8,960억 원, 특별회계는 14% 증가한 268억 원이다. 임헌호 위원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등 심사는 일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구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의회는 20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의원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교육을 맡은 유수란 강사(로젠탈 콘텐츠 랩)는 ▲리더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배려와 존중의 소통 문화 ▲조직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여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구 예술인 총연합회’로부터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 건립 촉구 건의문’을 전달받고,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지역 내 미술․국악․무용․문학․서예․사진․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영등포구 예술인 총연합회’가 최호권 구청장에게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 건립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위한 공간인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이 조속히 건립되길 희망하는 간절한 염원과 호소, 그리고 이를 위한 구청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요청이 담겨 있다. 지역 예술인들은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구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영등포구 예술인 총연합회’의 열망은 현재 영등포구의 문화예술 생태계와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현재 영등포는 서울에서 유일한 법정 문화도시이지만, 지역 내 문화시설은 반세기 넘어 노후된 ‘영등포 문화원’과 지은 지 30여 년이 된 ‘영등포 아트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사회의 주차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물주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여유 주차면이 있는 아파트, 학교, 기업체,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개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물주는 주차장 시설 개선비와 주차공간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 받아 지역 사회 상생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차단기 및 CCTV 설치 ▲주차구획 도색 ▲안내 팻말 설치 ▲시건장치 보수 등 주차장 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부설주차장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건물주는 교통유발 분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다. 구는 주차장의 총 개방 면수 대비 거주자 이용률에 따라 최대 5%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하여, 사업 참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년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 첫 날인 20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8건을 의결하고 본 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임헌호(위원장), 이예찬(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이순우,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계속해서, 3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고, 1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처리 및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뒤 18일 제4차 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안전 보안관과 함께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으로 ‘안전도시 영등포’에 더욱 앞서나간다고 밝혔다. ‘안전 보안관’은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나 안전 위반 행위를 발견해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들이다.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은 동네를 수시로 돌면서 전신주, 거리의 펜스, 도로 파열, 불법 적치물, 불이 꺼진 가로등, 빗물받이 막힘,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간단히 메모를 남겨 바로 애플을 통해 신고한다. 현재 구에는 총 65명의 안전 보안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천여 건의 위험요소를 신고하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안전 캠페인과 월례회의 등에 참여하여 일상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 지난 10월 31일, 구는 영등포역 앞에서 안전 보안관과 최호권 구청장이 함께 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 보안관들은 전기 화재 예방 등 겨울철 대비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며 범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2025년도 예산안을 9,22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3억 원(3.3%)이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8,960억 원과 특별회계 268억 원으로 구성된다.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전년 대비 260억 원 증가했으나, 인건비 등 기본경비 상승으로 인해 실질적인 가용 재원은 감소했다. 구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우선으로 하여 재원을 집중 분배했다. 특히 올해 각 분야와 계층별로 진행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 중심의 정책 실행을 강화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구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주요 분야는 ▲어려운 이웃과의 따듯한 동행도시 영등포를 위한 '희망 예산' ▲건강‧힐링도시 영등포를 위한 '행복 예산'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미래 예산'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돌봄단’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와 말벗 역할을 수행하며,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현재 영등포구의 우리동네 돌봄단은 주민 39명으로 구성돼, 18개 동과 쪽방 지역에 전담 배치되어 있다. 한 명당 주 평균 3회 이상의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사회 내 고립된 이웃들의 안부를 체계적으로 확인하며, 필요 시 구와 협력해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10월 말까지 돌봄단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2,616가구를 대상으로, 50,206건의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특히 유난히 길었던 올 여름 폭염 기간에는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이러한 돌봄단의 활발한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영등포동에서는 돌봄단의 세심한 관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지역사회 결핵 확산을 막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고자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해 발견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영등포구의 65세 이상 새로운 결핵 환자는 72명으로, 전체 137명의 새로운 환자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만큼, 고령층의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구는 연말까지를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무료 검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기본 방침으로 결핵 무료 검진을 알리고 있다. 무료검진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검진 과정은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한 뒤, 이를 토대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만약 엑스레이 판독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판독되면, 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구는 결핵 확진 시에는 병원과 연계하여, 확진자가 치료약을 꾸준히 복용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정비연구회(대표 우경란, 간사 최인순 의원)'는 18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우경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연구회 회원인 양송이, 유승용, 이규선, 이성수, 임헌호, 최봉희 의원이 함께 했다. 우경란 대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우경란 의원의 인사말 ▲연구용역을 맡은 제윤의정 박형규 지방자치연구소장의 최종 결과 보고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경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에 대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본 연구회를 추진했다.”며 “연구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영등포구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비록 연구회 활동은 오늘로써 모두 마무리되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영등포구의 입법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정비연구회'는 우경란(대표), 최인순(간사), 양송이, 유승용, 이규선, 이성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999년 UN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공식 제정한 기념주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올해 구는 이 주간을 맞아 최근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등을 주제로, 다양한 폭력 예방 특강을 준비했다. 첫 특강은 오는 11월 20일, ‘실전 부모교육: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자녀를 지켜라!’를 주제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센터의 ‘정진숙’ 강사가 진행한다. ▲디지털 범죄에 대비한 자녀 성교육 방법 ▲예방 지도법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정진숙 강사의 특강은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지역 내 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3년 서울서베이’ 결과에서, 영등포구의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가 타 자치구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버스 정류소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한다. 현재 지역 내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는 57개소로, 올해 68개소를 추가해 설치율을 34%에서 75%까지 높여, 보다 많은 구민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버스 정류소 7개소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그동안 이용자 불편이 컸던 신길역 1번 출구 앞 정류소의 대기 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해당 정류소는 14개 노선이 정차하는 혼잡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승차대가 협소하고 노후화된 데다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와 접근성이 떨어져 구민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례회 첫날인 11월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부위원장의 선임이 이루어지며, 21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서, 3일부터 9일까지 상위위원회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고, 1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처리 및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계속해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 뒤 18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등의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11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가사노동자 권익향상 및 건전한 가사서비스 환경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안창숙 이사장,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최영미 센터장,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홍윤경 센터장, 영등포구청 일자리사업팀 임경혜 팀장 외 가사노동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연 의원은 지난 9월 제25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서울 자치구 중 6번째로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관내 가사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 자치구 중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가장 많은 영등포구에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향후 가사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했다. 특히,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홍보 정책, 가사노동자 안전을 위한 세이프워치, 안심벨 지급, 출퇴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제16회 구상문학상’의 본상 수상작으로 권선희 작가의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 시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상문학상’은 ‘초토의 시’를 쓴 구상(具常) 시인의 숭고한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유능하고 역량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구와 (사)구상선생 기념 사업회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예전이다. 구상 시인은 노벨문학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를 정도로, 우리나라 현대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이번 ‘제16회 구상문학상’의 본상 수상작은 권선희 시인의 시집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시집은 대한민국의 어느 어촌 마을을 무대로 한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을 준다”, “해녀를 비롯한 바닷가 사람들의 척박한 삶을 내면으로 천착하면서도 거침없이 시원한 언어적 성취까지 이루고 있다”라고 심사평과 선정 이유를 전했다. 구상문학상의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구상문학상의 주인공 권선희 작가에게는 영등포구청장과 구상선생 기념 사업회장 훈격의 상장 그리고 상금 3천만 원이 함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