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강·하천에 발생한 녹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수원과 친수 활동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공수역 녹조 방지에 온힘을 쏟고 있다. 녹조는 강이나 호수에 남조류(藍藻類)가 과도하게 성장해 물 색깔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환경부는 독성물질을 배출해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남조류 4종을 유해남조류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조류독소 중에는 마이크로시스틴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러한 조류 독소를 포유류가 흡수하면 간세포나 신경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조류 성장과 활동이 활발해지는 온도 조건과 물의 정체현상은 조류를 빠르게 증식하는 요인이 되며, 최근 폭염이 장기간 지속돼 녹조도 확산되고 있다. 21일 현재 전남 주요 상수원이며 조류경보제 관리 지점인 주암댐, 장흥댐, 동복댐, 3개소는 남조류세포수가 관심단계(1천 세포/㎖) 미만이다. 영산강 죽산보는 조류경보를 발령하지 않는 관찰지점이지만 남조류세포수가 7만 7천808세포/㎖로 측정돼 관심 대상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영산강유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식품 접객업소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9월 11일까지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 다소비 품목 음식업소 66개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 중점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선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법적 서류 구비 여부 ▲개인위생 ▲조리설비·도구 ▲조리 공정 ▲보관 공정 ▲작업장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등이다. 또한 음식업소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알리고, 항균도마·니트릴 장갑, 물티슈 등 각종 홍보 물품도 배부한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음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도민이 안전한 제수용, 선물용 식품을 구입하도록 오는 30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에 소비가 많거나 제수용,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한과류, 떡류 등 가공식품, 식품 조리・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되는 전, 나물 등 즉석판매식품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식품은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공개해 즉시 판매 중단과 폐기조치 등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들어 8월 현재까지 3천56건의 유통 식품 및 농·수산물을 검사해 19건을 부적합 판정, 즉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회수·폐기 조치를 했다. 설 명절에도 사전검사를 해 성수식품 안전성을 점검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의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평군이 14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문을 넓히고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테라리움'과 '아로마 비누 테라피' 교육 강좌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유리 공간에 식물과 흙을 이용해 작은 생태계를 조성하는 '원예 테라리움'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천연 성분으로 아로마 비누를 만드는 '아로마 비누 테라피'를 직접 체험했다. 함평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는 정규 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단기 강좌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8월 20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중대재해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주종섭 의원이 좌장을 맡아 심도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전국에서 고령화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은 산업단지 노후화, 노동자 고령화, 이주노동자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발제자로 나선 이철갑 교수(조선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문길주 센터장(전남노동권익센터)은 ▲산재병원 설립 및 의료체계 확립,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 구성, ▲산업안전보건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최민수 지회장(전국금속노동조합 전남조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일원에서 폭탄 풍선 및 드론 화학(폭탄) 테러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폭탄 풍선과 무인기·드론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여수국가산단 긴급 피해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에 목적을 뒀다. 이날 군과 경찰, 소방 등 17개 유관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 장비 20종·100여 대가 동원돼 실제상황을 가정한 대규모·고강도 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2공장에 폭탄 풍선과 드론이 출현하여 출하장으로 추락해 폭발한 상황 속 공장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으로 화재진압 및 부상자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테러 용의자가 공장으로 진입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이 테러 용의차량 도주로를 차단하고 테러범을 체포했으며, 소방차 출동 뒤 화재진화와 인명구조 활동을 완료한 후 오염물질 탐지, 소독 및 복구작업, 사고원인 조사 순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가중요시설이 대거 분포해 있는 여수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유럽 선진기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29일까지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는 지역 인재가 마이스터 문화가 정착된 유럽 장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술·기능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연수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지역의 뿌리기업 국내연수를 사전 실시함으로써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는 현장연수에 앞서 21일 도청 왕인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연수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순천미래과학고 김채연 학생은 “처음 유럽을 방문하게 돼 매우 설레고, 독일의 직업 교육은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른지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성 다향고 정준영 학생은 “벤츠, 포르쉐와 같은 유명 자동차 기업 방문이 기대되며,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로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 소재 2개 면(面)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애를 다졌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봉황면과 담양군 소속 직원들이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차 기부는 전라남도 공무원 교육 동기였던 김양기 봉황면장과 김춘묵 고서면 부면장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기부식엔 2개 면 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자체의 특색있는 기부 답례품, 역사·문화·관광 시정을 서로 홍보하고 공유했다. 김양기 면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동기뿐 아니라 지역 간 직원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돼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 업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공식 누리집인 ‘고향사랑e음’ 등을 통해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 삼산면(거문도)에 119구급대의 신규 구급차 배치와 의용소방대 사무실 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8월 16일, 전남소방본부를 방문하여 여수시 삼산면(거문도)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여수소방서 삼산119지역대 내 신규 구급차배치(차고지 등)와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무실 공간을 마련토록 업무협의를 완료했다. 여수시 삼산면(거문도)은 관광객 증가와 내륙과 먼 거리에 위치한 섬 지역의 특성상 구급 대책이 절실했지만, 삼산 119지역대에 구급차가 없어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광일 부의장은 수차례에 걸쳐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소방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구급차 배치 시 필요한 차고지 건축부지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사전협의를 진행한 결과 국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더불어 구급차 차고지 건축 시 의용소방대 사무실을 함께 건축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목포대학교 학생식당을 찾아 전남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나광국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 최세웅 목포대 학생취업처장, 목포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선 학생들에게 쌀로 만든 도넛을 전달하고,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해 식습관의 중요성과 쌀 소비의 필요성을 알렸다. 전남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하는 대학과 협약(MOU)을 하고, 정부 지원금 외에 1천 원을 추가 지원해 전남 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밥을 대학생에게 제공토록 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목포대, 순천대, 초당대, 청암대, 전남과학대, 동신대, 전남대 여수·화순 7개 대학에서 추진 중이며, 대학생 만족도가 높다. 전남도의 추가 지원으로 대학교의 재정 부담이 해소됨과 동시에 전남쌀 소비촉진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정광현 국장은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통해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전남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이륜자동차 부품 개발 및 정비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광주점과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이륜자동차정비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신설에 대비해 ▲이륜자동차 분야의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정비에 대한 신뢰도 향상 ▲정비품질 개선에 상호 협력 등이다. 박준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광주점장은 “협약을 계기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추구하는 최고의 정비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광주전남지역 이륜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원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장은 “대학의 이륜자동차 관련 기술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자동차산업 변화에 발맞춰 교원 확충, 교육과정 개편, 교육시설 확충 등 선제적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지역 기업들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유아용 쌀과자를 만드는 기업 ‘올바름’의 제품 포장지 ‘독도는 한국 땅’ 문구와 독도 사진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최근, 일본 수출 바이어가 포장지 뒷면 독도 문구와 사진을 없애는 조건으로 연 매출액 15%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올바름’ 측이 이를 거부한 일화가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개념 기업’, ‘독도 지킴이 과자’로 입소문이 나자 사람들의 주문 폭주가 이어졌다. 현재 ‘올바름’ 공식 누리집에는 전 제품 품절을 알리는 양해의 글이 올라와 있다. 20일 올바름 공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름 그대로 올바른 기업이 장성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성 대표 특산물인 새싹삼으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는 ㈜섬섬바이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입점 기업인 ㈜섬섬바이오는 새싹삼을 비롯해 편백나무, 비자 등을 원료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전시에 활용할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남도의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남도의병의 혼, 그 영원한 별빛을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남도의병의 활약상을 그린 스토리, 캐릭터, 웹툰, 3개 분야 작품을 모집한다. 제작 대상 의병은 임진왜란 전후 의병 5명과 대한제국 전후 의병 5명이다. 전남도는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해 활약상에 비해 콘텐츠가 부족한 이들 의병 10명을 선정했다. 응모는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으로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당선작은 12월께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대상 1편(250만 원), 최우수상 1편(150만 원), 우수상 2편(70만 원), 장려상 3편(50만 원)으로 전남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교육, 홍보, 전시연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2024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230명으로 승진 157명(4급 2명, 6급 8명, 7급 9명, 8급 138명), 전보 34명, 신규임용 17명, 명예퇴직 등 22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위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감사관 이형래 감사2팀장을 홍보담당관으로, 교육시설과 박준수 동부시설팀장을 교육시설과장으로 각각 4급 승진 발령했다. 또, 함평학다리고등학교 김선수 사무관을 감사관 감사2팀장으로, 여수여명학교 김경주 사무관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민자시설지원팀장으로,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김용관 사무관을 교육시설과 교육설비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추고 조직 문화개선에 필요한 인사를 통하여 효율적인 학교업무지원 및 조직의 화합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면서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2024년 을지연습 방사능 피해자 응급처치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사일 공격에 의한 한빛원전에 방사능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원전인근 주민의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인명 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과 공조체계 확충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했다. 훈련은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무안군청, 제8332부대(사단, 여단, 제1대대),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영광기독병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제독차, 정찰차, 버스, 구급차, 굴삭기, 에어텐트, 문형계측기, 개인선량계 등 20여 종의 장비를 동원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장비로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영상시청 ▲방사능 피해자의 부상정도에 따라 식별하여 피해주민에 대한 환자 분류와 제염 ▲긴급처치 ▲오염물질 매몰▲인체 및 장구류 제염에 필요한 비눗물과 물 제공 ▲피복과 장비보급 ▲병원 후송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