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관내 초등 11교, 3·4학년 121명을 대상으로 ‘기초튼튼 마음탄탄 학력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과별 학습 기초를 다지는 ‘기초튼튼 프로그램’과 학습 동기를 높여줄 ‘마음탄탄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학습코칭단 12명이 학교를 방문해 교당 20차시를 지도할 예정이다. ‘기초튼튼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국어 교실 ▲과학 교구를 통해 배우는 과학 교실 ▲블록 큐브를 활용한 수학 교실 ▲LED 액자로 우리 고장을 이해하는 사회 교실 ▲DIY 영어 이니셜 키링을 활용한 말하기 중심 영어 교실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기초를 다져준다. ‘마음탄탄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원예치료, 집단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 증진을 돕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 기초 학력 신장, 학습 의욕 증진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테마전 '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전은 세계에서 유일한 채색 필사본으로 알려진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를 통해 17세기 동양에서 제작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곤여전도의 역사 사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곤여전도(坤輿全圖)'는 청나라에서 활동한 벨기에 출신 예수회 선교사인 페르디난드 페르비스트(Ferdinand Verbiest, 1623-1688)가 1674년 제작한 세계지도다. 동반구와 서반구를 나눠 그린 양반구형 지도로, 당대 최고의 인문·지리적 지식과 과학적 성과가 반영돼 있다. 1672년 페르비스트가 저술한 『곤여도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에서 활동했던 예수회 선교사들이 소개한 다양한 서양의 천문·지리적 성과를 담아낸 것이다. 1860년 조선에서 다시 인쇄됐을 정도로 조선 후기 가장 널리 유통된 서양식 세계지도 중 하나다.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8월 별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8월 10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을 개최한다. ‘별관 살롱’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인문학 행사다. 올해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로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 등의 후손을 초청해 업적을 환기하고 인간적 면모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8월 살롱의 주인공은 국가무형유산 동해안별신굿 초대 인간문화재이자 예술가인 고(故) 김석출 님(1922~2005, 일명 김경남)이다. 1922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한 고(故) 김석출 님은 무악(巫樂)에 있어 재능을 타고난 인물이다. 8살 때부터 굿판에서 징채를 잡았으며, 14살부터는 제 몫의 돈을 받고 굿판에 참여한다. 그는 34살(1955) 무렵부터 향년 85세(2005)로 별세하기까지, 약 50년 동안 해운대구 반여동을 거점으로 동해안 남부지역의 굿을 관장한다. 동해안별신굿과 오구굿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시는 오늘(24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교량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지난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문화유산 현상 변경을 끌어냈다. 최종 관문인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을 통과하면서 시는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변경, 도로구역 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본격 착공해 오는 2029년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는 초등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야생화가 피어나는 천아트’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천아트를 통해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자녀 양육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해 최미랑(아트作 대표) 전문강사의 진행 아래 주방 손수건에 아크릴 물감으로 맥문동꽃을 정성스럽게 그려 미적 성취감도 이끌어내고 생활 속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처음 꽃잎을 색칠할 때 떨렸는데 색이 채워지면서 차분한 마음이 번지는 것 같아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정서적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아동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22일 ㈜데코페이브 이대길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데코페이브는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품 및 보도블럭을 제조하는 친환경디자인 기업이다. 이대길 대표이사는 “'고객중심, 기본과 원칙, 품질관리 철저, 안전의 생활화'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 아래 친환경 신소재 블록 제조 연구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사상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딛게 됐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에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여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 하는 사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4일 현재 사상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175명이며 기부금액은 67백만 원으로, 부산시·군·구 중 기부 금액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장은 친환경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작년 8월 환경부의 주관으로 시작해, 우리 일상생활 속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위주의 사용과 착한 소비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을 촬영하여 SNS 등에 공유하며, 다음 주자를 지정하여 참여를 이어나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찬훈 의장은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등의 불필요한 사용을 자제하여 깨끗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영도구의회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찬훈 의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김종환 NH농협은행 영도지점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23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경일 교수 초청 평생학습아카데미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경일 교수는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소통과 행복’이란 주제로 한국인의 소통 방식과 행복 추구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소개하며, 현대사회에서 효과적인 소통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한국인의 소통 방식에는 문화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시간이 흘러도 큰 행복은 기록하지 않아도 떠오르겠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소소한 행복은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진다“며 기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Q&A 세션에서 김 교수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답변으로 더욱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강연으로 일상생활에서 더 나은 소통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얻을 수 있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명사 특강을 운영해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이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초·중학교 우수 학생 선수 8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 전달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평식품(대표 김병현)은 24일 부산 중구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장애인, 다자녀세대 등)을 위한‘중구 꿈나무 성장 지원금’으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병현 대표는 지금까지 중구 장학회 장학기금 3천5백만원도 기탁하는 등 지역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동참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7월 27일 토요일에 개장하며,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투 스티커와 디폼블럭 키링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초등학생 전용 풀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탈의실과 의무실, 휴게소까지 갖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오후1시~2시는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 8월 11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안전관리 자격증 소지자가 현장을 관리하며, 동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상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안전관리요원으로 활동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동구청에서 물놀이와 미끄럼틀을 즐기며 즐거운 웃음으로 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납세자 473명에게 주택 마련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내 집 마련 축하 서한문’ 및 ‘재산세 안내문’을 7월 24일 발송한다고 밝혔다. 축하 서한문과 함께 재산세 안내문을 발송하며 신규 재산세 납세자의 세금 부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안내문은 과세기준일, 과세표준, 세율, 자동납부 및 전자고지 신청방법 등 재산에 대한 세금 부과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 소유자와 다주택자는 적용세율이 달라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의 주택가격이 동일해도 납세자 소유 주택 수에 따라 재산 세액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자동납부 와 전자고지를 동시에 신청 시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 및 전자고지 신청은 위택스, 금융사 앱, 남구청 세무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 남구에 내 집을 마련한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안내문을 통해 구민들이 자신의 재산에 대한 세금 부과 방식을 이해하고, 공정한 세금 납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지난 7월 23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에서 개최한 여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 중창, 합창무대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의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안기고 더운 여름에 지친 마음에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여성합창단의 여름밤 콘서트로 여성합창단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구민들에게도 마음의 쉼터가 되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이 영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음악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1993년 창단한 이래 각종 축제 및 행사의 축하공연에 참석하며 정교한 합창소리로 영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11월에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올해 12월까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를 ‘동네 청년 활동 공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부산시의 ‘동네 청년 활동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5월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를 동네 청년 활동 공간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청년 창업지원 공간 △청년 외식창업 공간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 등의 공간적 특성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청년들이 자기 개발이나 취업 준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일에서 주말로 공간 제공을 확대하고,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에서 운영되는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은 △원데이클래스 △푸드테라피 △컬러테라피 △향기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으로 8개월 동안 매주 토·일요일 64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18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모든 회차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공간을 대여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연제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초량4동 새마을금고를 2024년 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23일에 개최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를 말한다. 초량4동 새마을금고는 초량6동 치매안심마을 내에 있는 단체로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치매안심마을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