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유기농업연구회(회장 이재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친환경 기술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유기농업연구회는 유기농업에 관심 있거나 실제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간 유기농업에 대한 철학과 경험, 기술을 공유하고 유기농산물을 소비하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친환경 기술로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2024년 고온 등 이상기후로 유기재배 농가들에게 피해를 줬던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해충 방제 방법과 작물관리법을 소개했다. 먼저,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 개발 업체인 ㈜에이디의 권기봉 대표가 친환경 트랩과 교미교란제의 종류 및 기작, 사용법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친환경 방제법을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냈다. 이어 대한민국 조미채소(고추) 농업마이스터인 영양레드팜 방영길 대표는 16년 전 귀농해 마이스터가 되기까지 그동안 쌓아온 친환경 농사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시기 유기농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300억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의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1,373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1,187억 원 대비 15.6% 증액된 규모다. 시는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올해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 농업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 및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촌지역 문화·복지시설 ▲농식품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농업인들에게 기본형공익직불금과 농어민수당을 비롯해 농업경영 안정융자금, 벼 재배 농가 완효성비료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저탄소 및 친환경 영농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또한 호미곶면에 23억 원 규모의 경관치유농업을 확대 조성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연계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에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포항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시·도의원, 역대 여성단체회장, 여성상 수상자,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용, 색소폰합주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신년 퍼포먼스, 축하떡 커팅 등을 진행했으며,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포항 여성들의 새로운 활동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마이스, 수소, 바이오, 이차전지’가 적힌 핸드 배너를 들고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질 것이라는 염원을 담은 소망의 촛불을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성예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양성평등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과 긍정에너지를 모아 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청년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우수 청년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서 경영하는 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업력 ▲최근 3년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성장하고 있는 기업 ▲최근 결산 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 200% 미만 등 필수 인증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우수 청년기업 인증’기업 선정은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 대상 1차 정량평가(재무역량, 투자유치실적, 매출 및 고용창출 등), 2차 현장평가(기업역량, 아이템 사업성, 기업 운영 성과 등), 3차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를 선정한다. 우수 청년 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10개 기업은 청년 기업 인증서 교부와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기업 멘토단 운영, 홍보・마케팅 지원, 대・중견기업 밋업 지원으로 청년기업의 애로분야 해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새해를 맞이해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14일 은풍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경로당 및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행사는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모든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행복한 예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령군은 일시적 자금난 및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며, 특히 올해는 경기 부진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상향했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고령군청 투자유치과(054-950-6573)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은행 신규대출건에 대한 대출이자의 4%를 1년간 보전하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호텔업, 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및 원료 재생업, 자동차 정비업 및 해체재활용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체, 소프트웨어업 등이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까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령군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시작 45일 만에 목표액 5억9백8십2만7천원 대비 5억2천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달성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 등으로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군민의 나눔 정신이 온도탑을 뜨겁게 달구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게 되었다.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6천만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5천2백1십만원, ㈜대욱케스트(대표 문영욱) 3천만원, 동고령일반산업단지 2천2백1십만원, 고령군상공협의회 2천6십만원 등 여러 기업체에서 통 큰 기부를 했고, 관내 유관단체, 고령군 전 공직자, 각계각층의 뜨거운 열기가 모여 5억2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현재도 수은주가 계속 상승 중이다. 고령군은“어려운 시기에도 성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온도탑에 채워진 온기가 곳곳에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령군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이남철 군수 주재로 군정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13일 총무과를 시작으로 25개 부서가 참여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도 시책 추진전략, 신규사업의 예산확보 방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2025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4년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민선 8기 군정비전과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2025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응방안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보고회 이후, 고령군은 2025년-2026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직원 특강 및 부서별 공모사업 발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현안 해결 및 연계사업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2025년은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시기로, 공약과 핵심 현안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속도를 높여 고령군이 명실상부 영호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1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회원 및 일반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송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서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첫 강의로 이도현 아나운서를 초청해 ‘대화의 기법 및 소통 실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이번 양성과정은 1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로 나누어 총 15차시(46시간)로 운영된다. 과정을 수료하고 평가를 통과한 참가자는 마을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자는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평생교육강좌를 진행하거나 평생교육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양성과정은 마을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여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공동체를 이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UIAA)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국제무대 진출과 활약을 지원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아이스클라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함께 청송군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이 운영 중인 모바일 스마트 투어 콘텐츠 야외방탈출 ‘용화향도의’가 지난 한 해 동안 이용객 7,165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야외방탈출은 화랑마을이 2021년 경상북도의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액 도비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AR(증강현실)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ICT 기반의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체와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024년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대설 등 기후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반 이용객 1,569명, 단체 이용객 5,596명 등 총 7,165명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4.6점(2025년 1월 기준)과 긍정적인 이용 후기로도 확인된다. 화랑마을은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내용 방탈출 콘텐츠를 연내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날씨와 무관하게 연중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힘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81명이며, 근로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고용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월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2025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민원도우미, 행정자료 전산화 등 공공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24명을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사업비는 총 1억 8,600만 원이다. 이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폐비닐 및 농약 빈 병 수거 등 지역 환경정화와 공동체 기반 사업에 중점을 두며, 57명을 선발한다. 가구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한 종합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경주몰과 경주농특산물판매장(본점·불국점)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또 경주몰과 경주농특산물판매장 신규 회원 대상 5,000원 쿠폰도 제공된다. 이어 오는 28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경주천년한우’를 용황점, 보문점 등 5개 판매점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감포와 안강공설시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산물과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3일부터 27일까지 부정축산물 및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경북도와의 합동점검으로 축산물 밀도살,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축산물 유통 행위를 단속하며, 위반 시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 설 명절 수요가 많은 품목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이 지난 13일 봉성면 문수골권역주민복지센터에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봉화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북연구원 전문가,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은 사업의 개요와 진행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의 배경이 되는 베트남 리왕조 후손인 화산이씨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를 수행한 류형철 경북연구원 공간환경실장이 직접 발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추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성공까지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행정환경 변화와 주요 시책 사업 등 중장기적 행정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통해 정원관리기관별, 직급별, 기능별로 인력을 배치하여 조직과 기구의 정원 적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총액 인건비 범위 내에서 여건과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정원과 인력 운용을 관리하여 과다 또는 과소 인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운영의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2025~2029년 계획에는 각급 학교에 ‘늘봄지원실장’ 인력을 연차적으로 배치하여 교원의 늘봄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수학문화관과 인공지능 교육센터, 독도교육원, 미래직업교육관 등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을 신설하여 학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2025년 3월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을 위한 온라인학교 신설에 따른 인력 증원도 반영한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