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도권 집중화‧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빈집 증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특별한 빈집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76년부터 노후‧불량상태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빈집을 철거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빈집 38,672동을 정비했고 올해는 932동에 대하여 마무리 정비중에 있다. ‘15년부터는 활용 가능한 빈집의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귀농‧귀촌, 외국인근로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정비된 빈집 부지를 활용한 공용주차장, 마을쉼터 등 주민편의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82동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는 93동에 대하여 정비 및 조성중에 있다. 또한, 빈집 발생 가능성에 대한 예방 차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리모델링 지원으로 지난해까지 28,334동 정비했고 올해는 530동에 대하여 추진중에 있다. 올해는 복권기금 16억원을 확보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의 생태관광을 이끌어갈 ‘삼천리길’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장수 방화동부터 장안산까지 이어지는 4.5km 구간에서 도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힐링 1번지 전북 삼천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북 삼천리길 조성 원년을 맞아 도민들에게 삼천리길을 소개하고 전북 생태관광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 삼천리길은 기존 길을 연결하고 정비하여 총 1,037km에 이르는 탐방로(걷기길 680km, 자전거길 327km, 황토길 30km)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전북 도내 60개 거점 마을을 잇는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특히 삼천리길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와 함께 자연 속에서의 힐링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소멸 문제 해결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박용근 도의원 등이 참석해 도민과 함께 단풍이 물든 계곡길을 걸으며 전북 삼천리길이 지역사회에 가져올 긍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무주군 안성면 일원에서 도민 식수인 용담호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관 공동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에 유입된 퇴비와 쓰레기 등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해 용담호 수질을 개선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 활동은 집중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녹조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야적 퇴비에 비닐을 씌우는 등 오염물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폭우로 용담호 유역 내에 유입된 쓰레기가 적체되면서 오염 위험이 증가한 점을 감안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유승민 전북특별자치도 물통합관리과장은 “용담호는 도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중요한 수자원인 만큼, 수질 보호를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3월 발족한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의 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홍상 소방위가 13년 넘게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다수의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위는 옥내소화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허를 개발하고 이를 전북자치도에 양도하는 등의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해당 특허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실패 시 소방대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타이머 모터가 장착된 소화전 설비로, 소방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건축 및 다중이용업의 안전을 위한 민원업무 편람을 제작하는 T/F팀에 참여하여 안전 관련 업무의 표준화를 도모했으며, 국립소방연구원과의 연구를 통해 119 메타버스 안전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등 안전 교육 강화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이 소방위는 다수의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방안전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8회에 걸친 대회 수상과 8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자녀가 더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024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학생·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전북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부모-자녀의 관계 증진부터 학습 동기 유발, 미래 교육 준비 방법까지 실사구시적인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 학습컨설팅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윤미선 교수를 초청해 ‘공부하기 싫은 마음? 학습동기유발 전략으로 움직이기’를 주제로 자녀의 학습에 긍정적인 동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공유한다. 2회차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교육부와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정책서비스로 운영된다. 김창기 정신건강전문의가 ‘우리아이 마음건강 키우기’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가수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2일오후 7시에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시대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 2024 인공지능 시대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교육가족이 합창으로 하나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24. 전북교육청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 연합합창제는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과 9개 교육지원청 10개 학부모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전북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임실, 순창교육지원청 학부모합창단과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은 매주 정기연습과 특별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인다. 특히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은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북교육청 최초의 혼성 합창단으로 이날 ‘청렴송’과 ‘두꺼비집’을 노래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합창제 무대에서는 뮤지컬 갈라팀 ‘Happy AND_ing’와 팝페라 남성 4중창 ‘사과나무’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서거석 교육감은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드는 특별한 예술이다. 합창의 조화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5일 문화관 시청각실에서 남원동부노인복지관과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등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남원시 노인장애인과 임점숙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교육 기회 확대와 성장 지원을 위해 문화관-지자체 간 협력의 뜻을 모으고 2025년부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등 교육 운영에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앞서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남원지역아동센터, 남원시 가족센터,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에 손잡고 문화관으로’프로그램 협력과 시설 대관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박수진 관장은 “문화관과 지자체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사구시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선도하며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품질인증부품 제조업체인 ㈜더넥스트와 ㈜에이피솔루션이 베트남 VIET HAN SHOWROOM COMPANY와 370만 달러(약 50억 8천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북 대체부품산업의 첫 번째 베트남 시장 진출로, ㈜더넥스트의 품질인증부품 3종 3,000개(각 1,000개), ㈜에이피솔루션의 품질인증부품 2종 2,000개(각 1,0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수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시장 개척으로, 전북이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대체부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북의 대체부품산업은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도내 부품산업의 자생력 강화와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됐다. 2019년부터 대체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인증 지원을 추진한 결과, 2024년 기준 총 37개의 품질인증부품을 개발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해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체부품산업을 신성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 제조를 중점 지원하여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 나선다. 전북 내 농식품 기업 중 약 87%는 매출 10억 미만, 종사자 10명 이하의 소규모 기업으로 인력난과 설비 부족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식품 제조 공정의 자동화 및 품질 관리 강화 등 첨단 제조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의 스마트 제조 지원은 세 단계로 나누어 2029년까지 200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는 수기 기록을 전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전산화’ 과정으로, 기본적인 생산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총 200개 기업이 대상이다. 2단계인 ‘디지털화’에서는 공급자 중심의 ICT 기술을 활용하여 공정 자동화 도입을 지원하며,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3단계는 빅데이터 활용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으로, 총 40개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기존 농식품기업 보조사업을 스마트 제조 기계 및 설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연계하여 2024년 남은 두 달 간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금과 제도 홍보를 넘어, 도내의 현안과 연계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보다 의미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는 '아침밥 먹기 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쌀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연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캠페인의 핵심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집중 기간인 11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이 쌀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내 출연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방특별행정기관 등에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들이 쌀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는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도 또는 14개 시·군 어디에라도 기부하고 답례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일간 전북 도청 서편광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를 열어,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우 소비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지역 한우 생산자 단체인 총체보리한우, 고산미소한우, 정읍한우, 단풍미인한우, 순창물통골한우가 참여해 한우를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1등급 등심은 100g당 7,300원, 국거리와 불고기용(1등급)은 2,200원, 1+등급은 2,3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한 한우를 야외 숯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9일 오전 11시에는 500인분의 무료 한우 곰탕 나눔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한우 시식회와 한우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1일 ‘한우먹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의 식품기업들이 최첨단 연구기관 투어를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혁신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식품기업 지원 우수 인프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식품기업들이 최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소스산업화센터, 농생명·농업자원 분석센터, GMP 설비 등 다양한 첨단 시설을 소개하고, 최신 산업 정보와 연구개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투어에는 시군출연 연구소와 협력 중인 도내 농식품기업 약 30여 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식품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산업 동향을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연구기관과의 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청 직원들에게 ‘공직자의 청렴과 책임감을 강화해 도민의 행복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 직원들에게 그간의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한편, 최근 일부 공직자의 일탈 행위로 도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도민을 위한 공직 기강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전북도청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존감을 세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12조 8천억 원의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들은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낸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공직자의 본분이 도민의 행복한 삶에 있음을 강조하며, “아무리 큰 성과를 이루더라도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며 청렴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고창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1일 열리는 기념행사이다. 이번 고창군 선정은 전북자치도의 수산업 위상과 발전 가능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제주자치도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결정됐다. 고창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업인과 어촌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의 어촌 문화와 수산 자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수산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들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수산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연구원은 5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남북관계 파탄의 원인과 전망: 해법은 있을까?’를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17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남북 관계의 역사를 시대적 흐름에 맞춰 되짚어보고,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정 前 장관은 “1967년 박정희 정부 당시 국토통일원 설립을 시작으로 통일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며, “남북의 문제는 정권에 국한되지 않고 관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前 장관은 작년 연말에 북한의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민족통일의 문제가 아니라 적대국간 관계로 접근하겠다고 선언한 이후로 남북 긴장이 고조된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정 前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햇볕정책 시즌2를 준비해야 하며, 지역 차원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남북 교류 협력 모델이 함께 구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한반도 평화의 길은 중앙 정부만의 몫이 아니다”라며, “전북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지역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