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제5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현재 지자체에 속해 있는 자체 감사기구의 지방의회로의 이관, 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및 교육감 소속 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조속히 이양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각종 사무에 관한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그 역할과 기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실제 해당 사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소속 공무원에 대한 감사 권한은 여전히 자치단체장에 의해 임명받은 감사기구의 장과 지자체 소속의 감사기구에 있어, 직무수행의 독립성과 공정ㆍ투명성을 온전히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스스로의 행위를 감시하고 양벌 수위를 정하겠다는 논리적 모순을 발생시켜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 등 주민들로 하여금 감사기구의 ‘온전한 독립을 통한 공정‘의 실현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지자체의 행정사무에 관한 감사 권한을 지닌 지방의회로 감사기구를 이관해야 한다는 이번 제안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우 의장은 이뿐 아니라, 인사권 독립에도 불구하고 2급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익산 왕궁농공단지에 소재한 국내 농기계 제조 선두 기업인 ㈜티와이엠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농기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와이엠(TYM)은 1951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TYM은 수출을 통해 전북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농기계 개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자율주행 트랙터 성능시험에서 '선회 및 작업기 제어' 성능을 입증하며 또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TYM은 현재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춰 제조공정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전북자치도의 기술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 상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될 경우 TYM을 비롯한 도내 농기계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총력전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국회의원 및 연고·동행 국회의원, 남원시 등과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신임 경찰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연간 5천 명 이상의 인원이 교육받게 될 예정이다. 남원시에 학교가 설립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3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돼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호남 교통 중심지인 남원은 광주-대구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KTX·SRT 등 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까지 더해지면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남원시 후보지인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 166만여㎡은 기재부 소유(99%) 국유지로 토지 매입비용이 없어 즉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 다른 경쟁지 토지비용이 수백억 원,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대조적인 상황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을 정책화하는 공동연구가 시작됐다. 전북연구원은 30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광주광역시 광주연구원, 전라남도 전남연구원과‘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기본소득 정책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지방 간 불균형 발전과 도시-농촌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행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체결된 공동연구 협약은 국가 및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기본소득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사회 정책개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기획과 도입 공동연구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전북연구원은 지역사회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추진해온 민주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 등 4개 기관 공동으로 농촌활력과 지역순환경제를 목적으로 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정책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보건환경연구원 하이빈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달의 주제는 '새내기 공무원'으로,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이 직접 격려했다. 하이빈 주무관은 보건환경연구원 내에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업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주도한 개선 활동 중 하나는 청원경찰실(당직실)의 환경 개선으로, 벌레 유입을 막기 위한 퇴치제 설치, 실내 암막 커튼 장착, 샤워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직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이빈 주무관은 직원들의 출장 후 세차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장 세차 서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불필요한 세차장 방문을 줄일 수 있었으며, 출장 후에도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말 및 출장세차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키박스를 설치하여 더욱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하이빈 주무관은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 무진장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비한 가상방역훈련(CPX)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진안군이 주최하는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생산자 단체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실제 발생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시군 및 관계기관들의 방역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크게 네 가지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축 신고 접수와 초동 방역 대응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확진 시 전국적인 돼지 이동 금지 등 긴급 대응 조치가 취해졌다. 또한, 대책본부 및 긴급 방역기구가 가동됐고,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소독 장소가 설치 및 운영됐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9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42일간 전북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전북특별법이 농업·환경·인력·금융 등 특례 내용을 담아 전부 개정됨(‘23.12.26.)에 따라 올해 12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14건의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30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시행령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케이팝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및 운영 절차, 자금지원 근거 등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전북은 글로벌 문화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두 번째로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운영이다. 산악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자 지정 공공기관, 산지전용 허가기준 완화 등의 특례를 적용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세 번째로 전북 투자진흥지구 지정‧운영이다. 전북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에 비해 완화된 투자 기준을 적용받으며,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한시적으로 부여된 환경 관련 특례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전북자치도는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그에 따른 초고령사회의 도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은 2024년 8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3만 2,191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4.86%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남(26.85%), 경북(25.54%), 강원(24.91%)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전북의 13개 시군(전주 제외)은 이미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에 진입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노인 복지 예산으로 1조 4,470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 전체 예산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수요자 맞춤형 정책과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계획이다. 또한, 전북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기초연금 인상을 통해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은 올해 들어 7만 8,841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다양한 형태로 나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년산 공공비축미(벼) 99,631톤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입물량인 93,295톤(조곡) 보다 6,336톤이 증가한 것으로,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의 노력 덕분에 역대 최대 매입 물량을 기록하게 됐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정부가 농가의 소득 보전과 쌀 시장 안정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올해 전국적으로 555,555톤(조곡)의 공공비축미가 매입될 예정이며, 이 중 전북 지역에서는 전국 물량의 17.9%에 해당하는 99,631톤이 매입된다. 이는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의 편의를 위해 산물벼와 포대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물벼는 수확 후 바로 농업인들이 RPC 시설에 보관할 수 있는 방식으로 11월 30일까지 매입하며, 포대벼는 건조·포장된 벼로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이 이뤄진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전국 단일가)으로 매입하며, 매입대금은 벼 수매 직후 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영호남 8개 단체장·부단체장과 영호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8일 무주에서 개최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채택한 협력과제는 ▲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대응 ▲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 8개 공동협력과제와 ▲울산~양산 고속도로 구축 ▲ 영호남 내륙선(전주~김천) 철도 건설 ▲ 전라선(익산~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0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유보통합 재정 확보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22대 국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전북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전북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인구감소와 학력 저하 등 위기에 처한 전북교육의 현실을 짚어보고, 교육을 통해 전북을 살려내자는 의지를 다지자는 게 이날 간담회의 취지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유보통합 재정 확보,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도내 14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인구소멸 지역이어서 학령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자율학교 운영 특례 개정 △특성화고 지역인재 채용 특례 △인구감소 지역 소규모학교 직위별 교원 정원 특례 등 새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LIFE사업단(군장대, 우석대, 전주대, 호원대)과 함께 9월 27일, 평생교육 정책포럼 준비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미래를 여는 열쇠, AGI와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주요 의제에는 AGI 시대의 평생학습 방향성 제시, 지역과 대학의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평생교육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평생학습의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선도적으로 AGI시대에 따른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포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10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59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행복주간 시민혜택으로 10월 2일부터 10월 13일 동안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하며, 10월 2일부터 10월4일에는 개천절 맞이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이벤트를 개최하여 모든 탑승객 대상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뿐만 아니라 ‘한글날 기념, 맞춤법 퀴즈’이벤트가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맞춤법 퀴즈를 푼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또한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하며,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 2일 동안 개최되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하여 모든 탑승객 대상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익산소방서가 가 지난 9월 30일 오후 익산시 낭상면 ㈜ 미원상사 익산공장에서 위험물 제조소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본부와 익산소방서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공장 내 위험물 제조소에서 발생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익산시, 경찰청 보건소, 환경청 등 22개 기관에서 324명의 인원과 소방차, 구급차, 소방헬기 등 총 6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9월 30일 오후 2시 ㈜ 미원상사 익산공장의 옥내탱크저장소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시작됐다. 폭발의 여파로 저장소 내의 유해화학물질이 대기 중으로 빠르게 누출됐고, 이로 인해 현장은 순식간에 긴박한 분위기로 전환됐다. 초기 대응팀은 즉시 방독면과 보호복을 착용하고, 현장으로 접근하여 누출 지점을 확인한 뒤 유해화학물질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봉쇄 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 것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문화관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최점순 학습자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은 시화전에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3명의 학습자 작품을 제출했고, 그 중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느낀 행복을 표현한 최점순 학습자의 '내 친구들' 작품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점순 학습자는 “글을 배우기 전에는 내 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려웠지만,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나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문화관에서 열심히 공부 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부안학생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의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학습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은 앞으로도 초등학력인정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