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4일, 25일 양 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단과 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를 청소년, 도민 등 18,000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2022년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처음 개최한 박람회는 올해 3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행복감을 증진시켰다. 첫 날인 지난 24일에는 해군제3함대군악단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의 어울림마당 공연, 꿈드림명랑운동회, 연예인 하이키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에는 도지사, 목포시장 등 내빈과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일상의 꿈이라는 주제공연 등을 펼쳤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꿈발표대회, 로봇대회, 가족명랑운동회, e스포츠대회, 워터붐페스티벌, 호통판사 천종호 판사의‘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강연을 가졌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진행되어 가족명랑운동회와 워터붐페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정책이 갈수록 그 효과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강진군 출생아수는 52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9명과 비교해 23명이 늘어 무려 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관내 계속 거주자의 출산비율이 80%에 가까운 75%였기 때문이다. 전입자 비율은 25%였다. 강진군 육아수당정책이 실제 출산과 육아에 따른 가정경제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시키면서 관내 거주자의 출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산율 증가가 지역 간 이동보다는 실질적 출산율 순증가여서 무척 고무적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남도내 일선 시군과 비교하면 강진군의 성과가 훨씬 더 두드러진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전남도내 일선 시군의 출생아수 현황을 보면 강진군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9.3% 증가로 가장 높았고 A군이 64.7% B군이 31.8%, 광역시 인근 C군이 27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24일 군청에서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 외부 전문가 3명을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은 이 자문관들의 기업 투자유치가 미래 신성장산업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뤄졌다. 영암군 투자유치 자문관은 호텔·리조트 컨설팅, 지식정보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이달부터 2026년 4월까지 2년간 기업·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 정보 제공, 투자유치 자문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난 해결 등 체류형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호텔 유치 지원방안을 담은 '호텔 등 유치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번 투자유치 자문관 위촉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투자유치 자문관들의 전문 지식, 광역정보망과 인적 네트워크에 기초한 활동은 성공적 투자유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자문관과 영암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으로 영암의 맛과 멋, 사람들을 전국에 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치안과 교통, 안전 등 지역사회 내부 사회문제에 그 실효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만드는 사업. 전국 10개 지자체와 함께 공모에 선정된 영암군은, 국비 50% 포함 총 25억 규모로 다음달 국토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영암군은 영암·삼호읍, 덕진·군서·학산면의 안전·교통·관광 분야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2020년 완료된 스마트 통합플랫폼과 연계, 지역 내 각종 인프라 효율적 관리, 공공 데이터 수집·활용 등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CCTV로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폴,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버스승강장, 교통약자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스마트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우승희 영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신체활동 일상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등교 후, 아침 시간에 건강걷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7교,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6교 등 도내 25개 학교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기지개 프로젝트는 전라남도체육회 산하 시・군체육회 소속 전문체육지도자를 도내 희망학교에 배치하고, 강사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외부형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인력을 활용하는 내부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특히 외부형 프로그램은 전문체육지도자 배치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담당교사의 업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4일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 담당자 영상회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 이날 회의는 여수 무선중학교 오가람 교사, 부산 지사중학교 유준재 교사의 아침 신체활동 활성화 사례와 프로그램 운영, 예산 사용 계획 수립 등에 대해 공유했다. 영상회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는 지난 5월 2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생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의회정치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동욱 의장의 주도로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서 의장은 지방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의정 철학,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집단은 정치하는 집단뿐이다’라는 신념으로 제도권 밖에서 추구하던 민생을 위한 정치를 제도권 내에서 실현하기 위해 정치에 도전했다”라고 정계 입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지방의원에게 있어 중요한 자질과 역량, 지방의회의 방향성 정립 등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평소 지역 정계에 대해 궁금해했던 내용을 설명하고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해 지역 의정활동이 어떻게 전개되어야 할지 함께 논의했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대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이 지난 5월 23일에 열린 제380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 등이 전라남도교육청의 공공건축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건축물 중에서 신설 또는 증축, 그리고 전면 개축 하는 공공건축물과 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는 사립학교의 건축물 중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재정지원을 받아 신설과 증축 및 전면 개축 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증진법'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라서 준용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은 공공건축물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수료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 의무를 부여하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까지 이틀간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관계자와 전남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25일 목포종합운동장과 나주롤러경기장,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방문, 육상과 롤러, 배드민턴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 26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을 찾아 양궁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격려 방문 경기장마다 체육회 관계자와 운영 임원진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학생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끈기와 열정, 도전정신이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전은 학생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스포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치를 되새기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라며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하고 경기에 전념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도 주순선 관광체육국장과 이상심 보건복지국장, 손점식 전남체육회 사무처장도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한체육회 상황실, 17개 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5월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입주자 추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추첨 대상자는 총 541명으로, 최종 505명이 추첨식에 참석했다. 추첨 순서로 신혼부부 추첨이 먼저 진행되고, 뒤이어 청년부 추첨이 진행됐다. 2024년 화순 청년 신혼부부 1만 원 임대주택 공급 주택 수는 청년 50호와 신혼부부 50호로 총 100호가 배정될 계획이었으나, 청년 대상 공급 주택 수는 중간 퇴실자 발생으로 1호 추가됐으며, 신혼부부 서류심사 통과자 중 행사 참여자가 43명에 그쳐 남는 7호의 물량은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추첨식 결과, 최종적으로 청년 51명과 신혼부부 43명이 선정됐고, 입주 포기 시 추가 선정될 예비 입주자 10명을 포함하여 총 104명의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 선정이 마감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추첨식에서 “화순 만원 임대주택이 타 지자체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어 뿌듯하기도 하고 어깨가 더 무겁기도 하다”라며 “화순 청년들이 주거와 일자리, 더 나아가 양육의 문제까지 걱정 없이 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지역 농수산식품 판로 확보를 위해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직접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윤병태 시장이 나주시 농수산식품 수출·홍보 판촉을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방문 일정을 통해 호주 2개 업체, 뉴질랜드 2개 업체와 970만불 규모 수출 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호주·뉴질랜드 방문 일정엔 최정기 시의원, 나주시조합공동법인,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나주배원예농협, 완도물산, 삼진GF 대표·관계자, 배원예유통과 직원 등 14명이 윤 시장과 동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방문 3일 차인 21일 호주 시드니 현지 유통업체인 ‘신미’(SHIN MI AUSTRALIA P/L)와 2년간 300만불 규모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나주에서 생산하는 배, 배즙, 쌀, 김, 김치 등 5개 품목이다. 이어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BAE JUICE’(대표 도수민)와 2년간 300만불 규모 나주배를 원료로 만든 배주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5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장성 뮤직 페스티벌은 올봄 장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콘텐츠다. 10CM, 소란, 김수영 등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된 8개 팀의 공연이 강변에서 펼쳐졌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뮤지션들의 공연 소식에 많은 팬들이 장성을 찾았다. 특히, 장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면 앉을 수 있는 무대 앞자리 ‘상생감동석(상감석)’을 차지하기 위한 열기가 자못 뜨거웠다. 팬들은 하루 일찍 장성을 방문해 음식점과 상가를 이용하고 밤새 축제장을 지키는 등 ‘팬심’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축제의 매력이 오롯이 드러났다. 공연장을 중심으로 반원을 그리며 조성된 계단식 잔디광장이 몰려든 인파로 금세 메워졌다. 축제가 열린 황룡정원 잔디광장에만 1만여 명이 방문해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했다. 폴라로이드, 비아스, 윈디캣, 정수민, 이종민의 무대에 이어진 본공연 시작은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맡았다. 일렉기타 연주와 함께 재즈와 펑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는 개막 4일 전인 25일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여수 선소를 출발해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16km를 걸었다. 지난 4월 20일 전남교육청을 출발한 전남 교육가족 서포터스는 이날 남파랑길을 따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성하며 5주 동안 79km를 걷는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포터스는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 전국 최초 학도의병 유적 등을 걸으며‘전남 義(의)’ 정신과 ‘로컬(Local)’의 귀한 자산들을 알리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붐을 일으켰다. 또한 교육가족들은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그 소식을 듣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논어의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생의 미래교육과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했다. 전 구간을 완보한 한 교육가족은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장정에 참여한 값진 경험을 토대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연구혁신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설명회’를 지난 24일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전단계로 도내 연구기관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지난달 시군 설명회, 대학별 순회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15개 세부 프로젝트 포함 전남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업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특화인재양성 방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LINC 3.0·LiFE·HiVE·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자체 주도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 맞춤 대학 지원체계다. 이에 전남도는 2023년 3월부터 시범지역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4일 목포 호텔 현대바이라한에서 전남도 및 22개 시군 간부 공무원 150명(도 3~4급·시군 4~5급)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리더십 함양 및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목적으로 이경상 카이스트(KAIST) 교수의 ‘챗지피티(ChatGPT)의 속삭임, 혁신의 신무기를 장착하라’, 박태후 화백의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의,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도 주요 시책 설명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도-시군 정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명창환 부지사는 “시대에 맞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간부 공무원을 위한 배움의 자리를 통해 도-시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인재개발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강화 도모, 도정 현안 해결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도 공무원의 미래지향적 리더십 및 조직 혁신을 위한 전문성 함양을 지속 지원할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동부지역본부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자발적 업무협약을 하고 시군 포장재 폐기물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제품·포장재의 회수·재활용 의무를 대행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요·공급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 개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고품질 재활용품의 회수·선별 기술 지원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군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중추기관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부터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회수·선별할 수 있는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협약에 앞서 화순군과 장성군 공공선별장에서 발생한 페트병 및 비닐류 175톤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회원사에 공급해 건축용자재 등으로 재활용하고, 회수·선별 비용으로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