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 주거시설인 우림화학 기숙사 등 2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 안전 컨설팅의 대상으로 지정된 대상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가연성 소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며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기능 유지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교육,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 지도·교육, 배전반 등 전기위험요소 합동점검 등이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화재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화재 안전 컨설팅 추진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화순군과 라오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초청되어 입국했으며, 계절근로자 비자(E-8)를 통해 5개월간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일손을 돕게 된다. 입국 당일, 화순군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계절근로자 여러분이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앞으로 라오스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 군수는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근로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화순군은 지난 3월부터 농가형 68명, 공공형 20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형 27명 등 총 11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추가 배정을 통해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인력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에서는,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치안파트너 등과 합동으로, 매달 도내 全 경찰관서 동시 대국민 홍보 캠페인 및 계도·단속을 연중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28일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07:50~08:50)에 무안군 삼향읍 남악마루 삼거리 등 각 경찰서 주요교차로 22개소에서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공공기관 전광판 및 VMS(도로 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우회전 통행방법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1월부터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계도·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금년 현재까지 보행자 교통사고는 524건(전년 동기간 521건), 사망자는 24명(전년 동기간 23명)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위반, 정지선(꼬리물기)·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교통외근·지역경찰·기동대·기순대를 집중 배치하여 대면 단속과 기계적 단속(캠코더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횡단보도 및 우회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이 오는 29일부터 5일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소방 119안전체험 한마당은 매년 지역 순회로 개최되며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8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지진, 미래소방관 체험장을 운영하고,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탈출하는 온·오프 재난탈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방차 에어바운스, 드론 소방안전상식 퀴즈, 공동주택 화재 예방존, 소화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승훈 본부장은 “119안전체험장을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찾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요 행사장 등에 안전 체험장을 운영해 우리 사회에서 안전문화 의식이 한층 더 확산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28일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2분기 4개 지자체 시장·군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 진흥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섬진강 명품길 코스 개발 및 활성화 계획, 통합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자연습지 28개소 등 자연 본연의 가치를 지닌 섬진강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한 명품 100㎞ 구간 걷기 코스 개발 계획을 공유해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 시간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 지자체의 노력을 결집해 섬진강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4개 지자체는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과 곡성군의회, 곡성교육지원청, 전남과학대학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곡성고등학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8일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기관 간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의회, 교육청, 대학, 민간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2차 공모가 추진 중인 이 사업에서 곡성군은 특구로 선정되기 위해 인접 지자체인 담양군, 구례군과 연합하여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교육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에서 육성된 인재가 곡성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곡성에서도 수도권 못지않는 양질의 교육을 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8일 오전 삼향읍 남악마루삼거리에서 전남경찰청,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 70여 명과 합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캠페인은 플래카드·피켓, 교통안전 홍보물 등을 이용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정지선 준수와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법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김산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무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남악 김대중 광장에서 열린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와 연계하여 진행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족, 치매파트너,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사회복지사협회,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여 치매 예방과 걷기의 치매 예방 효과에 대해 홍보하였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해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치매인식개선 전환과 홍보 책자 제공 ▲치매 극복 포토존 운영 등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가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주민분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로 치매 환자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물탱크, 이산화탄소소화설비, 냉동저장창고 관리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수칙 전파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예방교육과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74건의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발생해 338명이 산업재해를 입었으며, 이 중 136명이 사망했다. 사망률 40.2%로,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0.98%)의 41배에 달한다. 이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전남소방본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밀폐공간 정의 및 종류, 밀폐공간 작업허가서 발급 절차, 사고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 보호구 착용 방법, 밀폐공간 재해자 구조 절차 등 긴급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등을 훈련했다. 전남도는 소관시설에서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안전관리 이행의무 점검을 집중 추진하는 한편, 밀폐공간 중대재해 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작업 절차 준수와 담당 공무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28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핸드볼 여자 12세 이하부 결승 경기에서 전북 대표로 나선 정읍서초등학교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무안초 여자핸드볼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소년체전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무안초 여자핸드볼부 선수단은 올해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기 의정부 가능초와 대구사수초를 8강과 준결승에서 연파하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우승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무안초 여자핸드볼부는 2018년 4월 열린 제73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으로 떠올랐으며, 2023년 제8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 우승과 올해 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감에 따라 명실공히 핸드볼 강팀으로 우뚝 서는 중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내 무안군의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단과 무안초등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훈련 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사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및 견실시공 교육을 했다. 교육은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추진했다. 건설 현장 견실시공과 안전을 위한 관계법령 안내와 사례 중심의 건설사고 분석,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설안전 정책과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비교를 통한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했다. 건설사고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중심 과정을 통해 각 건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건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 정착을 위한 청렴 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사례 위주 과정과 퀴즈 참여 유도 등으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건설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함께 품질관리가 바탕이 된 견실시공,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개선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도의 의대 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교육부 문건이 확인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답변의 일부만 발췌해 편향되게 해석하는 소모적 논쟁 자제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지역의 한 언론사에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남 지역 의과대학 설립 관련’ 질의에 교육부 관계자는 “의과대학 정원 배정과 관련 지자체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는 명시적 법적 근거는 없으나,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교육부의 답변은 고등교육법 등에 명시된 직접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단순히 확인해 준 것으로, 전남도가 현재 추진하는 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공모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그 다음 답변”이라며, “지난 3월 대통령 발언과 국무총리 정부합동 담화문 등 정부 요청에 따른 전남도 공모가 정당한 후속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포스백스와 업무협약 등 투자 유치를 구체화하는 협의를 진행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미국에 본사를 둔 연 매출 400억 달러(한화 47조 원) 규모의 세계적 과학기술 기업이다. 진단, 생명과학, 연구소 공급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전남도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며, 연내 기술지원센터 개소와 추가 투자 협의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기술지원센터가 개소하면 남부지역 바이오 공급망 기반 구축과 컨설팅, 인력 양성 등 토털서비스 지원을 통한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스케일업(scale up)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백스는 자궁경부암 등 인유두종 바이러스 분야 선도 백신기업이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수입백신 국산화와 수출,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치료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포스백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유치는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기업 투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성 군수,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30여 명이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매달 3만원 이상 일정금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가입한 착한가게는 BYC 장흥점, 기아탐진대리점, 다온, 달콤꽃시루, 맛난집, 밀밭향기, 성모어린이집, 식객, 세양회전문점, 아인기업, 올리브스포츠, 탐진식육점, 운석건설사업, 장흥OA, 장흥통합의료병원, 카페팜파스, 커피앤유, 커피톡, 트라이, 포룸, 하나농원, 형제종합건설, 황칠돼지한마리 등 23개소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장흥군 착한가게 23개소의 신규가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일어난 온기나눔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랐다. 국가유산 체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널리 쓰여왔던 ‘문화재’라는 명칭 속 재화적 성격에서 벗어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써 보호하고 활용할 가치를 넓히고자 시행되는 정책이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 및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곳곳에 잘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해양보호구역,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칠발도·구굴도 번식지 등 뛰어난 자연유산의 보고이다. 최근에는 ‘삼시세끼’ 촬영지로 유명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