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 율석수산(대표 여양훈)이 지난 28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여양훈 대표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의 일환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목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목포시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늘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소외계층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율석수산은 북항회센터 소재 해물·생선요리 전문점으로 여양훈 대표는 북항 상인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소외계층, 지역행사 등에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25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 짓고 지난 28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시·도 선수단 및 임원 18,757명이 참가하여 작년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열띤 응원과 벅찬 감동속에 시민화합·관광문화·경제도약·행복충만 체전으로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것은 바로 목포 시민들로 구성된 723명의 시민응원단과 708명의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과 함께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목포시체육회, 목포시장애인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통관리, 경기운영, 안전지원 등에 투입돼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각 경기장은 주말을 맞아 방문한 선수단 가족과 관람객들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으며, 숙박업소는 만실 행렬이 이어졌고 음식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3년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 인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재광강진군향우회 곽귀근 회원이 지난 5월 9일 개최된 마량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 이후, 고향 발전을 위해 28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곽귀근 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 발전에 직접 힘을 보태어 뿌듯하다”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되어 강진의 경제와 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기근 이사는 성전면 달마지마을 출신으로 광주에서 문화인광주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강진에 대한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고향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곽기근 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기부자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강진군과 기부자 간에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경향우회 추문찬 골프회장이 2024 재경강진군향우회 골프대회 개최를 기념하며 강진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강진군은 지난 29일, 재경향우회 추문찬 골프회장이 고향 강진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경기도 포천시 필로스CC에서 재경강진군향우회와 골프회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강진군 출신 향우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친목을 다지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후 저녁 만찬과 시상식이 진행되고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 강윤성의 축사 및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이어졌다. 추문찬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건전한 스포츠와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몸과 마음이 행복한 오월을 보내자”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으로 기쁨과 행복이 두 배로 늘어나고 강진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셔서 세액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전략지원단은 지난 27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민 접점인 읍면동 단위의 안전관리 기능을 점검하고 현장의 작동성을 강화하고자, ‘2024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추진현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전략지원단장 전한성, 서기관 황윤정, 서순철 강진부군수, 군동면 안전협의체(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송현미, 위원 김혜옥) 등 11명이 참여했다. 강진군 군동면 안전협의체는 지난해에 구성돼, 30명의 위원들이 안전 취약계층 발굴 및 위험지역 주기적 점검 등 지역 주민 복지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기 AI 안부 전화, AI 스피커 등 IT기술과 지역공동체를 결합해 재난·안전기능을 강화하고, 마을 안전 지도자를 활용해 재난·안전 예방 활동 실시, 복구 관련 자원 체계적 조직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8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소속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친절교육-친절 · 힐링을 위한 팝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전달식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 시군 최초로, 감성적인 팝페라 공연과 유쾌한 강연을 접목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민원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고 동시에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특이민원 관련 실질적인 대응 노하우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강연 중간중간에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팝페라 공연을 더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공직자들은 “음악이 접목된 특색 있는 교육으로 친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팝페라 음악과 함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감과 긍정의 친절 마인드로 군민과 소통하는 신강진 실현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앞으로도 힐링캠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K-컬처의 본고장 한국 강진에서 불금불파라는 멋진 파티와 고려청자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강진군은 지난 25일 한국 역사 문화 기행 중인 미국 미주리 대학 방문단 30여명을 강진으로 초청해 강진의 문화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강진 관광, 문화 자원의 우수성을 국내를 넘어 해외로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성전면 백운동 원림 방문을 시작으로 이한영 차 문화원에서 백운옥판차를 비롯해 다산 정약용 선생이 마셨다는 떡차를 시음하며 차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병영 돼지불고기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강진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행사장을 방문했다. 불금불파의 불고기 파티와 막걸리 한잔, 감성적인 분위기 속 들리는 음악은 파티 문화에 익숙한 미국인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왔다. 또한 강진원 강진군수가 행사 현장에서 방문단을 직접 맞이해 함께 저녁 식사와 무대를 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이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에 여념이 없는 영농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1차산업의 노동 현장을 찾아 군민 소통에 나섰다. 강 군수는 지난 28일, 강진읍과 북삼면의 들녘 및 농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생활민원 등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모내기, 수국 화훼농가, 조사료 및 맥류 수확 등 농번기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1차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 등 군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 군수는 작천면 부흥마을 농번기 공동급식에 참여해, 바쁜 영농철에 소홀히 할 수 있는 농업인들이 식사를 챙기도록 각별히 당부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 강진군은 농번기 농업인들의 식사를 위해 마을 공동급식소 76개소를 운영 중으로, 공동급식 및 반찬 배달을 실시하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특별히 부흥마을에서는 코끼리마늘꽃을 주제로 한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를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해, 농특산물 판매장터, 코끼리마늘꽃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양미란 원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남 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지도자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에 제3회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와 연계하여 ‘2024년 전라남도 꿈드림 명랑운동회’를 성공리에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꿈드림 명랑운동회’는 청소년과 지도자와 함께 체육활동을 통하여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특히 전라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 교류 증진의 장이 됐다. 다함께 모여 체육활동을 즐길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은 “오랜만에 운동회에 참여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됐고, 특히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운동회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미란 원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만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활동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올 하반기에는 전라남도 연합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수학여행을 운영하여 다양한 활동 및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폭력피해 이주여성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상시 운영하는 여성폭력 보호시설 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을 만들어 전남지역 시설 39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여성폭력보호시설은 종사자와 이용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서로의 신뢰와 존중,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곳이다. 아픔과 희망이 공존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만 각기 다른 인격체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보니 종사자와 이용자 간, 이용자와 이용자 간 얘기치 않은 무관심, 따돌림, 욕설 등 인권침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적 약점이 상존한다. 이에 전남도는 시설 내 인권침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주체별 역할교육과,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구제에 대한 세부 절차 마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보호시설, 이용시설 관계자를 포함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이번 매뉴얼을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주기적 예방 교육, 안내서 비치, 신고함 설치 등을 의무화하고, 종사자와 이용자 간 노력과 대응 방법,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운영을 통한 피해자 구제와 가해자 분리 및 징계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65명을 선발, 농업정책자금 2억 원을 연 0.5%의 저리융자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65명 중 40세 미만은 26명(40%)으로, 청년농이 많아 전남 농업 미래 인력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2019년 이전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 중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 농업교육 이수 시간, 자조금 및 재해보험 가입 여부, 공동브랜드 출하 실적, 경영 규모 및 소득 등을 평가해 선발됐다. 선발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지원된 5억 원과 함께 총 7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 설치 및 임차, 농기계 등 기타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이 우수 후계농업인제도를 통해 융자 추가 지원 및 경영 교육 컨설팅을 받아 영농 규모를 확대하고 농업 소득도 증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후계농 지원을 확대해 전남 농업을 이끌 유능한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갖고 있어도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상점가를 대상으로 2024년 브랜드·디자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소상공인 및 상점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년 이상 된 제조업체 소상공인 및 상점가 등의 상호, 제품, 포장 등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까지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6월 17일까지 소상공인, 상점가 등의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소상공인 중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 등을 거쳐 신규 제작 8개소, 리뉴얼 10개소 등 총 18개소를 6월 말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신청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 (재)전남테크노파크(전남지식재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양의 한 공예업체 대표는 “지원사업을 받은 후 체계적 개발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제품에 적합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선하니 소비자 반응이 좋아져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브랜드와 디자인에 걸맞게 제품 가치를 높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장마철 수산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 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6월 10일까지 우심지역 중심으로 육·해상 양식장, 인양기·부잔교 등 3만 6천936개소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아열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짧고 매우 강하게 퍼붓는 국지성 호우와 같은 기록적 기상현상이 최근 자주 관측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수산업은 주로 해상과 연안지역에서 이뤄지는 특성 때문에 자연재해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어 과하다 싶을 정도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여름철 수산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집중호우 516억 원, 고수온 403억 원, 태풍 208억 원, 적조 149억 원으로 집중호우와 고수온 피해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과거 피해 사례가 있었던 강진 전복 가두리, 영광 우렁이 양식장 등 재해 취약시설에 집중해 연안시군과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그 외 시설은 시군별 자체 전수점검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재해별 관리 요령 숙지 여부 ▲직원 비상연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언어장벽 없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4종의 특수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활용한다. 베트남어,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로 등 4종으로 제작되는 포스터는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7개국 350여 명의 학생들, 국제교육관, 참여국 콘퍼런스 등 박람회 참여 22개국 교육가족들에게 제공된다. 내용은 각 섹션별 콘텐츠 설명, 박람회장 안내 등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관련한 홍보자료다. 특히, 이주배경 학생들에게는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이번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번역 포스터 제작에는 전남교육청, 부산외국어대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 재학생 및 유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번역 과정에는 부산외국어대 교수진과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번역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내 나라의 언어로 이번 글로컬 박람회를 알리고, 미래교육을 앞당기는 일에 작게나마 힘을 보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5일 개막해 28일까지 4일간 전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 학생선수단이 금 20개, 은 13개, 동 33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역도에서 3관왕, 육상에서 2관왕 등을 배출하고,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이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전남체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며 성료했다. △ 전남을 넘어 ‘세계로’ 완도중 3학년 김태양 학생은 작년 소년체전 2관왕에 이어 역도 81kg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인상(121kg)과 합계(269kg)에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통의 역도 명문인 완도중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선사했다. 태양군은 이주배경 가정에서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체계적인 관리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비록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소프트테니스 대표로 출전한 광양여중 스토어수아이자벨라 학생도 이주배경 가정이다. 전남의 이주배경 가정의 학생선수들이 값진 결실을 맺음으로‘전남 체육교육의 세계화’에 한걸음 다가갔다. 육상 400m 3연패를 달성한 구례여중 최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