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28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장흥군전문건설협회와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가꾸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결의대회에서는 불법행위 근절, 부정·부패 척결, 반부패·청렴의지 확립을 위해 장흥군과 장흥군전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결의문에는 ▲부정청탁금지 ▲금품향응금지 ▲갑질행위금지 ▲불법행위근절해 ▲청렴장흥건설 5개 항목을 넣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장흥군협의회장 이·취임식에 맞춰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고성수 전라남도 전문건설협회장,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국회의원 당선인, 전남시군 전문건설협회장, 업계대표 등 200명이 참석했다. 사재환 신임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건설경제의 발전은 우리 ‘전문건설’로부터 시작됐다”면서,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결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해 청렴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 일간 세계유산 신안갯벌 보전과 관리 노하우 등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갯벌 관리 지자체(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와 람사르센터 소속 갯벌 전문가들이 신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 방문단은 갯벌 습지보호지역을 관리하는 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 등 3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 4명과 람사르센터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신안군을 방문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일본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갯벌은 한국의 갯벌 유산처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신안갯벌과 아리아케 갯벌은 자연 생태계가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점에서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꿈을 향한 도전, 미래의 새로운 나’를 주제로 2024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관심과 특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며 직접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진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자기이해관(9), 진로진학탐색관(32), 진로직업체험관(68), 진로설계관(4) 등 총 6개의 섹션 113개의 야외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명사특강의 진로토크콘서트도 이뤄진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스마트 진로검사를 토대로 전문가 진로상담을 받고 나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가 생겼다.”면서 “특히, 학과를 탐색하고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나만의 꿈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교육 주체들이 뜻을 함께 하여 만들어가는 이 박람회가 전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이 28일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 오스트리아 빈 22구(도나우슈타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도나우인셀페스트에서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축제무대에 진도군의 무형유산인 진도북춤 공연을 인연으로 시작됐다. 더 나아가 두 지역의 문화,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연결을 통해 간담회가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두 지역의 대표인 에른스트 네브리비 구청장과 김희수 진도군수의 첫 만남의 자리로 양 대표의 인사 말씀과 환담, 교류 방안 협의, 기념품 교환과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진도군과 빈 22구는 우호 관계 형성과 상호 협력을 목표로 문화·예술과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빈 22구와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빈 22구의 쇼핑몰에 진도군 특산품을 수출하는 협력 방안과 빈 22구 대표단의 진도 방문을 제안했다. 인구 21만명인 오스트리아 빈 22구는 ‘도나우슈타트’라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2024‘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제작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는 산책하듯 걸으며 순천의 경관과 일상, 변화를 영상으로 아카이빙하는 순천 로컬 창작 활동이다. 지난 2023년에는 30여 명의 시민 워킹유튜버가 104편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SUNCHEONWALK)에 게시됐다. 특히, 올해 주목할 만한 사항은 일반 참여자와 더불어 모집분야를 ‘반려인’으로 확대하여, ‘반려동물 친화 도시 순천’의 도시 정책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바라본 지역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한, 모집 마감일까지는 사업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순천워크 활동을 소개하고 사업 계획 구성을 지원하는 개별 맞춤형 ‘사전 컨설팅’도 운영한다. ‘사전컨설팅’은 전화로 사전 일정 협의 후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명(팀)은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 기간 동안 워킹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센터 내 공간·기자재 및 1명(팀) 기준 총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 등 8개 부문 78팀 91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심사는 김은숙 심사위원장(전라남도 무형유산 가야금 병창 보유자)을 비롯해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심사자동집계 시스템과 문화예술지원 플랫폼인 아이디어 장터를 활용하여 각 경연자들의 심사점수를 실시간으로 게시함으로써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경연 결과 일반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적벽가” 중에서 활용도를 병창으로 연주한 권자영(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씨로 상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가야금 1대(300만원 상당)를 받았다. 권 씨는 고등학생 시절 제35회 전주 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가야금병창부 장원과 대학 시절 제19회 구례 전국 가야금경연대회 대학부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예술전문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유망한 인재이다. 김은숙 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성장한 ‘2024 창의도전페스티벌’이 6월 1일(토)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MBC가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무대로 아이들의 거침없는 상상력과 무한한 도전력이 만나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 전국의 학생(초등 4~6학년)으로 참가 대상이 확대됐으며, 학생들은 ‘미래와 창조가 탐험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ON’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미션 과제를 통해 미래 교육과 지속 가능한 미래 학교를 창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골드버그 장치와 코딩 로봇을 활용한 창의과제를 해결하는 메인 행사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중인 전라남도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큐브의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 안에서 아이들이 미션과제를 수행하며, 부대행사로 목포MBC 메타휴먼 세아(SE:A) 홀로그램 체험과 메타버스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창의도전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만습지에서 운항 중인 생태체험선이 15년 연속 인명사고 없는 무사고 운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천만 생태체험선 에코피아 1호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2006년 민선4기로 순천시장에 취임한 이후 순천만의 보전을 위해 조선시대 목선 디자인으로 2009년 건조됐다. 순천만습지에서 운항 중인 생태체험선은 총 3척이다. 순천만 에코피아 2호, 3호도 각각 무사고 14년, 10년으로 총 3척의 무사고 일수를 다합하면 14,091일 이라는 엄청난 기록이 나온다. 시에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선박 정기검사 및 중간검사 등 꾸준한 선체와 기관 정비, 점검을 통해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 에코피아 3호는 지난 2018년 12월 2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2018년 안전관리 우수 유선 선정패를 수상, 올해의 안전관리 유선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선은 해넘이로 유명한 순천만 S자 수로를 항해하면서 갯벌과 갈대군락, 다양한 철새와 저서동물들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작은 오리부터 큰 흑두루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전국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도 교육청, 도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50여 개의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보성군은 남자축구가 개최돼 17개 시도 34개 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5월 25일은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2세 이하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는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12세 이하, 15세 이하 선수가 경기를 치렀다. ‘12세 이하부’는 경북(포항스틸러스U12)팀이 부산(해운대FC)팀을 3:2로 승리해 최종 우승했으며, ‘15세 이하부’의 경우 부산(낙동중학교)팀이 대구(대구FC)팀을 2:0로 승리해 최종 우승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53회 소년체전이 전라남도에서 개최돼 뜻 깊다.”라며 “승패가 결정되는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의 땀의 무게가 헛되지 않도록, 경기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보성을 찾는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전라남도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에 선정된 보성읍 망제산 현충공원 일원의 편백 숲에 수국, 해당화 등을 심어 아름다운 힐링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망제산(망제봉) 현충공원 일원은 보성읍 주택단지 내 공공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보성성당, 어린이집 등 각종 기관단체가 인접한 주민 생활 권역이다. 본 사업은 보성읍 현충탑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과 현충탑 사이 편백숲과 도로 주변 1㏊ 면적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국, 해당화, 목서 등을 식재해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또한, 사업 대상지를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숲길 노폭 확대, 노면 정비, 야자 매트길 조성 등을 실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걷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보성읍에 또 하나의 힐링 숲을 만들었다.”라면서 “군민들이 다양한 숲속에서 건강도 지키고, 힐링도 할 수 있는 도시 숲 확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읍 내 (구)국도 중앙 2개 차선 아스팔트 제거하고 2.1㎞ 산책길을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4)은 지난 5월 28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사업 관련 결과 발표회 및 지역안전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산업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 여수시의회 강현태 운영위원장, 오영철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이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철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안전 인식 제고와 산업안전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이를 통한 산업안전 활동의 개선이 산업안전 효과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무경 의원은 토론회에서 “지역본사제 도입을 통해 기업의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하면, 사업주와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관리하게 되어 근로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5월 27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최진원 대사와 환담을 통해 고흥군과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주요 환담 내용은 고흥과 몽골 간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계절 근로자 등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진원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몽골은 고흥 농수산물 가공상품이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몽골과 고흥군이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등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진원 대사는 “글로벌시대에 지역 브랜드가 중요한 만큼 고흥군의 특색을 살려 몽골과 다양한 교류 확대와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몽골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 외교적으로 지원과 협조가 있으면 고흥 농수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교류 협력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28일 몽골 헨티道에서 ㈜에티갈과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 불 몽골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티갈은 2015년에 설립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 무역, 식품 유통 회사로 몽골內 60개 판매지점과 협력업체 24개를 운영하는 글로벌상사 기업이다. ㈜에티갈 노민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전 세계 고품질 상품을 수입해 몽골內 유통 판매하고 인근 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종합 상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고흥 농수산 가공식품을 몽골과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유통해 고흥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몽골은 물론 중앙아시아 지역에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출 교두보가 마련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안정적인 수출 판로망 구축을 위해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해외 현지인 입맛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1차 여수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 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분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적용되는 5개년 기본 계획으로, 여수시가 선진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다. 계획에는 ▲환경교육 목표 및 전략 ▲환경교육센터 등의 시설 선정 및 운영 ▲환경교육 전문인력 운영 방안 ▲학교 사회 환경교육 진흥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김종기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 민간위원, 지역학교장 등 환경교육위원들이 참석해, 용역사의 과업 추진 상황을 청취 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여수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이번 용역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환경교육의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세부이행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종기 부시장은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교육’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은 더욱 절실하고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이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교하고 촘촘한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발표회’와 ‘지역안전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코자 마련됐으며, 기업․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발협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단 사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도모하고, 산단 입주기업들의 사고 방지와 피해 축소를 위한 노력을 점검, 그에 대한 보완책 제시를 위해 지난해 8~12월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 조사사업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 중 석유화학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로 이에 따른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정책 제언으로 ▲업종·종사자간의 연령의 차이를 고려한 정책 수립 ▲종사자의 안전에 관한 소통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프로그램 필요 ▲산업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사업장에 대한 예방능력 및 현장투입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산단재해의 패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