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담양군은 6월 17일부터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환경변화교육전문가 2급’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변화교육전문가’란 기후·환경위기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중요성을 알리는 강사로, 민간자격증 과정이다. 교육은 환경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외에도 친환경 문화 정착과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지구를 부탁해!’ 시즌2, 친환경 물품을 만들어 보는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방 및 담양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병노 군수는 “지속가능한 담양을 위해서는 환경 보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깨끗하고 청정한 생태도시 담양의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모두의 작은 실천이 이어지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30일 순천대학교 정문 열린광장에서 순천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소속의 청년들로 그동안의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키운 역량과 재능을 발휘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제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손수 준비한 커피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작은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제헌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장은 “센터에 등록된 청년 회원들이 서포터즈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우울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완화되고, 사회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청년 서포터즈는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20회 순천시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일 오전 9시 30분 팔마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궁도, 농구, 배구, 축구 등 총 21개 종목, 약 3,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팔마체육관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시 체육회와 70여 회원종목 단체들이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와 순천대 의대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전반적으로 스포츠시설에 획기적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체육인들의 시설 확충 열망에 답했으며, “의대 유치 또한 객관적인 접근방법을 통해 순천대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대 체육회장은 “양일간 치러지는 본 대회에서 소중한 추억과 소통하는 마음, 건강한 체력이 충전됐기를 바란다”며, “순천시민과 함께 뛰는 순천시체육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는 담배산업의 악영향과 환경문제를 담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위협을 경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강진군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가 합동해, 강진터미널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인체모형을 전시하는 한편,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체험 코너 운영과 중앙로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특히,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경계 30m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해 강진중앙초등학교 인근 거리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보건소에서는 시행일전 금연구역지정에 관한 홍보·계도를 위해 금연 지도원의 활동을 강화하고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용 미생물의 공급 편리성 제고 및 확대를 위해 무인접수시스템(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5종의 미생물을 배양·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각종 미생물을 무상 공급해, 이를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및 작물 생육 촉진에 대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에 키오스크 도입으로 공급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농업인들 편의성을 더해, 앞으로 미생물 공급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미생물 공급량은 가축 사육두수·재배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어, 최초 신청 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농업경영체 등록증, 가축 사육두수 확인서 등) 등에 따라 공급량이 차별적으로 결정된다. 여기에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미생물 활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기술센터에서는 연2회(상반기, 하반기)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무상공급 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석한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강진을 방문,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호치민시 즈엉찌둥 부교육감과 교육국장 등 4명의 관계자가 지난달 31일 강진을 방문, 강진원 강진군수와 양 시군간 교육·문화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강진군은 2013년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10년 넘게 교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는 강진원 군수가 베트남에 직접 방문해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농약분무기, 자전거, 선풍기 등 물품을 지원, 두 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단단히 했다. 올해 2월에는 강진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2025년부터 전남생명과학고에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추진중이며, 4월에는 베트남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과 베트남의 협업이 커진 시기에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청까지 만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31일, 체리의 본격 수확시기를 맞아 강진군체리연구회는 도암면 체리 농장에서 품종별 평가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강진원 군수 등 관계자들과 연구회원들이 모여 향후 체리 유통과 재배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맛을 본 참가자들에게 10여가지 품종중 ‘다크뷰트’, ‘브룩스’, ‘좌등금’ 등이 많은 표를 받았다. 새콤달콤하며 먹음직스러운 색과 식감도 좋은 체리는 농가에서 재배 기술을 습득할수록 고부가가치 작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리는 부가가치가 높지만 종류도 많고 민감하며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작물 중 하나다. 군에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지역기후에 맞는 과일인 체리 도입을 고심하던중 체리연구회 중심으로 재배기술이 정착되면서 생산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 강진군은 2017년부터 체리를 도입해 현재까지 관내 22농가, 약 8㏊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4 부터 5년차로 들어서 수확기에 도달한 일부 농장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작업을 진행중이다. 군은 체리 정착을 위해, 관내 체리 재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며,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하도록 조성된 1.4km 다운힐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7월 6일에는 ‘다운힐’ 경기가 치러지며, 7월 7일 9시 30분에 제암산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된다. ‘다운힐(비탈타기)’경기는 3km 거리를 최고속 약 80km 내고 3분에서 5분에 내려오는 경기이며,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크로스컨트리’경기는 제암산에서 일림산 임도를 경유해 임수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약 16km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종점부에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어, 산악자전거 선수 및 동호인의 쾌감과 도전 의욕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위는 엘리트는 2바퀴, 중급자와 초급자는 1바퀴 완주로 결정된다. 또한, 군민과 함께하는 비경쟁 대회인 ‘도로라이딩(자전거 산책)’ 코스가 있어 가족 단위 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청 공직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마늘·양파 수확이 집중되는 5월부터 6월을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22일 대동면 과수 농가에서 배 꽃받침 제거 작업 등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이 나서 지속적으로 일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상은 고령농, 영세농, 장애농 등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또, 일손 돕기 알선 창구 운영을 통해 필요 농가가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면 군청 및 유관기관 등을 연결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금이 농촌에서는 일손이 가장 절실한 시기인 만큼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정희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5월 31일, 사단법인 전남뿌리기업협회가 베스트웨스톤제주호텔 릴리홀에서 개최한 뿌리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남뿌리기업협회 이호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들과 국립순천대학교 문승태 부총장,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국립순천대학교 인재개발본부ㆍ산학협력단의 사업 소개 및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희 의원은 축사에서 “뿌리기업협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뿌리기업을 대변하고 뿌리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뿌리기업은 국가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인데 정부나 전라남도의 지원이 미흡하다”며 “뿌리기업이 한걸음 진일보할 수 있게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요즘 인구정책이 중요한 데 전라남도 먹거리의 중심에 뿌리기업이 있다”면서 “전남 경제의 주인공인 뿌리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정 운영한 민간관광안내소 ‘쉬다가게’가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보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가 지정한 민간관광안내소는 64곳이다. 기존 관광안내소의 운영 시간과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도록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인근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 민간 영역과 공동으로 관광 안내 기능을 하고 있다. 2022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청정, 힐링 전남 쉬다가게’라는 현판을 내걸고, 진열대에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 홍보물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해당 지역의 여행 정보를 안내받도록 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2024부터 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브랜드 사업 추진에 발맞춰, 관광객에게 한층 더 높은 접근성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관광안내소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 또 지역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를 추천하는 등 민간관광안내소 방문객 누구나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받도록 누리집 신설을 추진 중이다. 민간관광안내소 누리집은 7월 중 오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가축분뇨 악취,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 집단민원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올 1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발표, 재평가에 이르는 4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가칭 담양스마트한우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 한우 1천170여 마리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 원(국비 30억·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기존 정책사업 97억 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존 축산의 한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사업에 5개소가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15㎝)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면서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하차도 시설 개선을 재난 대응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와 유기적 소통을 통해 당초 배정된 2개소를 훨씬 넘는 5개소 신설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재난 대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단시설 국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전남지역 20개소 지하차도 중 침수 위험이 낮은 지하보도 및 횡단박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상황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 5인(전남도, 도로관리청, 읍면동, 이통장·자율방재단, 경찰)담당자를 지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자연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료 지원사업비로 역대 최대인 1천94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업정책보험료 지원사업비는 보조 1천723억 원, 자담 22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524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대상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3종이다.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대상은 벼 등 73개 품목, 14만 9천ha다.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농가 부담을 20%에서 10%로 낮췄다. 총사업비는 1천660억 원(본예산 기준) 규모로,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 품목별 보험 가입 일정이 유동적이며,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상해, 사망 등 사고 시 실비와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대불국가산단 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년 전남도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어 안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김환규 HD현대삼호 부사장,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이사, 나광국·신승철·손남일·최정훈 전남도의원, 기업인, 내·외국인 근로자,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서남권에는 2만 2천300여 명의 조선업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30%에 육박한다. 특히 대불산단의 현장 생산 인력은 50%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내·외국인 근로자 간 상생과 화합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17개국과 한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이어 서남권 최초로 ‘패키지 유니트 공법’을 도입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오세준(선보하이텍) 씨, 2013년 단순제조원으로 시작해 숙련공으로 꼽히는 ‘취부사’로 성장한 네팔 바하두르(신우산업) 씨 등 모범근로자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