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농업테마공원 다랑이 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농경문화 전승과 농업의 소중함을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방식대로 모판에서 모를 쪄 논 중간에 던져놓고 참여자가 무논에 못줄을 띄워 손으로 직접 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내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진도 북놀이 공연단이 신명나는 춤과 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각종 민요와 풍물놀이 등도 선보인다. 또 모내기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볍씨를 발아시켜 모를 만들고 모내기를 한 뒤 벼가 자라 수확할 때까지의 자세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모심기가 끝나면 농업박물관이 미리 준비한 못밥을 먹으며 전통 모내기 체험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전화나 누리집에서 선착순(100명 내외)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는 발을 보호하기 위한 장화나 양말, 모자,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주민이 전남에 살면서 겪는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불합리한 법률 개선 제안, 외국인지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 참여 창구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참여 인원은 당초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더 많은 외국인주민에게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평일 운영과 거리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말 운영과 찾아가는 권역별 간담회도 함께 추진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주민은 오는 18일까지 전남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링단 선발은 체류 자격, 국가, 한국어 구사 정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농식품 업체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 ㈜제이에스코리아, ㈜아라움, 대륙식품(주)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3대 식품 박람회인 ‘타이펙스 박람회’에 참가했다. 타이펙스 식품 박람회(THAIFEX-ANUGA ASIA)는 지난 1일까지 5일간 40여 개국 3천여 사가 참여했다. 동남아 국가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 전문 기업 간 거래(B2B)중심의 국제식품박람회다. 5월 30일까지 3일간은 전문 바이어를 위한 무역상담 박람회, 이어 1일까지 이틀간은 일반인이 방문하는 소비자 박람회로 개최됐다. 전남도는 지역 4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운송 및 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참가 기업은 총 7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총 302만 6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녹차, 그린티 믹스를 수출하는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은 7천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선발해 지원한 결과 태국을 비롯해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의 특색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강진 병영시장, 고흥 전통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순천 아랫장, 함평천지 전통시장을 6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강진 병영시장은 병영면 삼인리에서 열리는 5일장(3·8일)이다. 금·토요일 마다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행사가 열려 연탄향 가득 품은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강진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남도 한정식이 유명하다. 굴비 등이 푸짐한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하멜촌 맥주,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특색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으로 ‘반값 강진 관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반값 강진 관광은 2인 이상 가족이 강진에서 여행하면 소비액의 50%, 최대 20만 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최소 3일 전 사전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흥 전통시장은 숯불향 가득 머금은 생선구이가 유명하다. 고흥은 3면이 바다로 둘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영면한 고 백형조 26대 전남도지사의 명복을 빌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한 뜻을 받들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백형조 전 지사는 3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어갔다. 전남지방경찰청 국장, 경찰대학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시며, 국민을 우선하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사명을 다하셨고, 퇴직 후에는 존경받는 ‘경찰계 원로’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셨다. 경찰개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찰혁신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등 경찰 조직의 혁신에 앞장섰다. 26대 전남도지사를 역임하며 뛰어난 선구안과 리더십으로 ‘300만의 애향자조 살기좋은 새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분골쇄신했다. 지방자치의 부활을 맞아 새로운 자치상을 구현하는 데 힘쓰고, 풍요와 번영이 꽃피는 전남을 건설하는 데 이바지했다. 도지사직을 떠난 후에는 전남발전연구원장, 한국경제사회발전연구원 고문 등을 역임하시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그려가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았다. 김영록 지사는 “찬란한 ‘전남시대’를 향해 투철한 ‘개발의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안소방서는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방문하여 직원 격려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승훈 본부장이 지난 5월 27일 전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후 무안소방서를 처음 방문한 자리로써 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무안소방서 2024년 당면 현안업무 보고, 주요 업무 추진계획, 부서별 건의 사항 청취, 본부장님 격려 말씀, 격려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 주는 소방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특화작목 수박 수직 재배 시범단지를 올해 0.2ha에서 2026년 1.6ha, 2030년 5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박 수직 재배란 수박을 서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포복 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으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은 포복 재배보다 2~3배 높일 수 있다. 올해는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서서 재배하는 수박 수직 재배 시범 사업을 청년농업인 등 2 농가가 추진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3일 영농 2년 차인 청년 농업인 농장을 둘러보고, 수박이 고소득 미래작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수직 재배 단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친환경 재배 11 농가를 포함한 40여 농가가 20ha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000t의 수박을 생산하며, 농가당 평균 4,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공주시 사곡면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순천 청암대학교가 1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신설된 종목 중 하나인 ‘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경연’은 가슴압박 및 환기를 실시하여 고득점 순으로 우승자를 선발한다. 앞서 5월 전국 대학생 응급구조학과 21개팀이 참여하여 선발된 8개 팀이 이번 본선 대회에 진출했는데, 전남 대표팀은 예선에서도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전남소방본부와 순천소방서는 청암대학교 전국 우승을 위하여 준비 과정부터 필요한 멘토 인력과 구급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순천 청암대학교 관계자는 “전남소방본부의 지원에 힘입어 훈련에 더욱 집중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고, 뛰어난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의 이번 우승은 응급구조 분야의 미래를 밝히는 빛나는 성과로 구급대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3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범기)과 군수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의 요청으로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범기 영공노 위원장은 “7월에 전라남도 인사도 있고 수많은 간섭과 압력도 있겠지만, 10월 보궐선거까지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달라”부탁하며, “우리 직원들도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영공노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섭 권한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을 무겁게 생각하고 어떤 힘에도 굴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올곧게 하겠다”며, “권한대행 체제가 흔들림 없이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공정한 행정 추진과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한 노력에 노조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공노는 △ 군정을 흔드는 외부세력의 공사․계약․인사 청탁에 대한 단호한 대처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에서 교육청, 14개 시군 및 시군 교육지원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시군 전략회의’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전남형 모델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주배경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이주배경 지원 정책, 시군별 전략산업 연계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강화 시책과 권역별 공교육 혁신 방안 등 차별화된 전남형 모델 발굴을 집중 토론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7개 시군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차 공모는 22개 전 시군이 지정되도록 도-교육청-시군-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차 공모의 개선점을 보완하고, 시군 공통테마를 통한 권역화, 1차 시범지역과 2차 공모 지역의 콘텐츠 공유를 담은 전남형 모델(안)을 마련해 대응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글로컬대학30,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등 교육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해 지방소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지사와 도, 시군, 공직유관단체 등 1천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렴페스티벌을 열어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청렴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청렴페스티벌에선 김영록 지사가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사말에 이어 공직자와 직접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을 통한 청렴 실천에 나섰다. 이 외에도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 교육, 청렴 연극, 청렴 소리 공연, 청렴 사진관 등이 진행됐으며, 공직자가 직접 참여해 청렴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청렴시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확보 등 4개 분야 45개 청렴 시책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도 우수 기관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도지사 주재 제1회 청렴윤리경영회의를 열어 부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가 노인빈곤 예방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체계적인 정책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OECD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40.4%로 회원국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남의 경우 노후연금 수급액은 전국 최저,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기초연금 수급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노인빈곤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6월 3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노인빈곤 예방을 위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확대, 관련 전담기관 운영ㆍ지원, 위원회 설치 등 노인의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남도가 생애주기에 따른 노후준비 실태 및 노인빈곤율 등에 대한 실태조사하고 노인 일자리 관련 통합 관리ㆍ지원 등을 위해 전라남도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이 '전라남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45건의 조례를 일괄 정비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전라남도 조례 입법평가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입법체계에 맞지 않는 조문을 정비하고 자치법규의 적합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령의 제ㆍ개정 사항을 반영한 용어와 인용 법령의 조문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조항 및 자구 수정 등이다. 김회식 의원은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히 연관됨에도 불구하고 현행 조례 상당수가 상위법 개정 사항을 적시에 반영하지 못하거나 법령 정비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게 조례 체계의 완전성을 강화하여 집행부의 행정 집행 효율을 극대화하고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6월 3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최 의원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비장애인 대비 취업률이 낮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교원 및 공무원의 채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지만, 장애 교원 수급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 모두가 매년 상당한 액수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할 수 밖에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장애 교원 수급 문제로 2023년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정원의 3.6%)을 달성하지 못해 올해 약 66억 원의 부담금을 납부했다. 이는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을 1/2로 감면하는 특례기간이 지난해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시ㆍ도 교육청은 올해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의 부담금을 납부하게 됐다. 최동익 의원은 “합리적인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려면 각 기관에서 정확한 장애인 공무원 수를 파악해야 하지만, 장애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 발의하고 5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제안한 '전라남도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6월 3일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상위법인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위임된 사항에 따라 ‘전라남도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ㆍ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해당 조례가 통과되면 도지사 소속으로 ‘전라남도 건강생활실천협의회’가 구성되어 도민의 건강생활 실천운동 시책의 수립과 시행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ㆍ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정일 의원은 “지금까지는 '전라남도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전라남도 보건의료심의위원회’가 그 기능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따르는 등 법체계의 정합성 유지를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라남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