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 보고회 시 권한대행 주재로 영광군수 재선(2024.10.16)에 따른 공직선거법 및 공무원 등의 선거 중립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홍보물 발행‧배부 제한 ▲지방자치단체장(권한대행 포함)의 사적 행사 등 참석제한 ▲정당․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단체 등의 활동 제한 ▲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사항 ▲공무원 등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 등을 안내했다.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권한대행자 포함)은 각종 기념일, 중앙행정기관이 주관하는 행사, 공공기관 이‧취임식 행사 등 공적 업무와 관련된 행사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할 수 있지만, 개인적인 성격의 행사나 특정 단체의 행사에는 참석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에 참석하는 행위나,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주최하는 행사(청사 내에서 개최하는 행사 포함)에 참석하는 행위 등은 공직선거법의 제한 대상이 된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86조 제6항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적 행사 참석을 제한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과정을 보장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인식 제고 및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소영 전문강사는 4대 폭력의 개념 설명과 2차 피해 예방, 직장 내 비폭력 환경 조성을 위한 대안 탐구 등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한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하반기 고위직 맞춤형 별도 교육 진행과 함께 사이버 교육 병행으로 공무원 전원이 4대 폭력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장 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함평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대응 지침을 마련해 고충상담창구 및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예방과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 기획과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한 ‘기획과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 소영호 전략산업국장,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 송주현 교수, 명지대 남승훈 교수, 산업연구원 김송년 지역정책실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박형민 책임연구원 및 광양시 대표 이차전지 기업인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최욱 양극 소재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뿐 아니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광양시 중장기 계획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회는 ㈜지아이피 류세선 대표의 연구용역 결과발표로 시작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시급성,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광양시의 이차전지 산업육성 중장기 계획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광양시가 국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붕괴 위험 지역은 새로운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해도 철저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결과 가장 젊은 세대 비중이 높은 지방도시 중 광양시가 3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부서별 청년정책 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이어 시민의 건의사항 발생 시 이를 방치하지 않고 즉각 검토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추진 불가능한 사항은 단순 통보가 아닌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이민원 응대 및 법적 대응 요령 직원 교육과 관련해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형식적인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되고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농업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연내 완성하기 위해 신규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개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중마동 분동(分洞)’ 정책을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중마동은 1989년 광양지구 출장소가 동광양시로 승격되면서 2개 법정동인 중동과 마동이 하나의 행정동으로 통합되어 설치됐다. 중마동 인구수는 지난달 기준 57,691명으로 전국 2,113개 행정동 중 30번째로 많아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전국 평균 1,122명보다 2배 가량 많은 2,185명이다. 중마동은 각종 행정서비스 수요가 높아 민원 처리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에 관할면적이 전국 평균 행정동보다 2배 정도 넓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행정력이 촘촘하게 미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중마동을 적정 인구수와 관할면적을 가진 2개 행정동으로 분동해 행정효율을 향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이끄는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농업대학 세계 1위인 와게닝겐 대학(네덜란드)을 방문했다. 와게닝겐 대학은 1997년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이 통합된 이후 기초연구와 실용화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네덜란드를 세계 2위의 농식품 수출국으로 만들었다. 특히 대학의 시설원예연구소(NPEC)는 미래 식량 생산에 대비해 새로운 기후적응작물과 작물 시스템을 개발하고 광량‧온도‧수분 등의 다양한 기후 환경이 식물체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식물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측정하는 시설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농업과 환경에 중점을 둔 연구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체제인 푸드밸리 등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농업관련 기업 중심의 농식품 클러스터를 와게닝겐시 주변 30km 내에 조성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대학 관계자와 함께 스마트 농업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진도군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농업 발전과 농수산물 수출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개척단은 와게닝겐 대학 방문에 이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수직농업 상업화기업인 ‘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식중독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팔도 나주공장에서 도·시군 위생부서, 감염병 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업체 급식으로 다수 인원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하고 ㈜팔도 나주공장, 현대그린푸드, 도·시군 신속대응반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현장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교육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환경·인체 검체 채취 요령과 원인 역학조사 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 추진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전남도와 기업체와 함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급식 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해 확산 방지에도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재배 실전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청년 농업인,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디지털농업교육장에서 작목별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각 차시마다 10여 명의 소수 정예가 참여하기 때문에 각 농업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문가로부터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재배기술 및 병해충 예방 요령 등을 배우고 테스트베드에서 재배 중인 멜론, 방울토마토를 관찰하고 실습하는 과정까지 병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위해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작물별 스마트 재배 연구를 통한 재배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5일과 18일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며 올해 9월 중에는 딸기 교육이 예정돼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3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증진을 위한 것이다. 장애인복지법 제4조2항에 따르면 ‘장애인은 국가·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되어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하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업으로 하는 장애예술인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조례안에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장애인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실태조사를 지원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는 장애라는 벽을 넘어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 그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에서도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과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고 강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 조례안'이 6월 4일 열린 제381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학교급식 관계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 급식기구 현대화 지원 확대 △ 조리실무사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대체전담인력제 운영 △ 적정 인력 보장 등으로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건강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증진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형대 의원은 “그동안 학교급식실은 폐암 발생과 잦은 사고로 인해 ‘죽음의 급식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악한 노동환경이었는데 이번 조례를 통해 노동환경이 더욱 좋아질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으며 “조례안에 급식실 종사자들의 절박한 요구와 직종 간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1년간 토론과 조정을 거쳤다”며 조례 제정 과정에서 함께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학교급식실은 교육의 장으로서 급식실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곧 학생들의 가장 좋은 교육으로 직결된다”며 “급식실 관계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의 설립목적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진흥원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환경산업 및 녹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정책 발굴 및 지원, 환경기술ㆍ녹색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그동안 정체성 논란이 있었던 진흥원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선국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에 있어 진흥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진흥원이 환경산업 및 녹색산업 육성과 환경 정책 발굴 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6월 3일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2023회계연도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결산 회의에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1년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1인 자영업자 보험료 지원사업 집행잔액(427,935천원)의 높은 반납률을 지적하고 시·군에서 사업비를 반납한 원인에 대해 질의했다. 일자리투자유치국 위광환 국장은 “코로나 기간 중에 긴급 민생지원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3개월 한시 사업이고 지원금액도 작아서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미흡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4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4명 중 3명이 올해 경영악화를 전망하고 있으며, 1인 소상공인의 경우 사회보험 가입률이 매우 낮아 폐업 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 소상공인들이 사회안전망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사회보험료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코로나 시대보다 더 크고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지금 이 시기에 더욱 필요하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3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자립 지원 대상을 자립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전체로 확대하고 현행 ‘전라남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에서 ‘전라남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로 제명을 변경했다. 또한 시설퇴소 장애인 등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생활주택 운영에 대한 조항도 마련됐다. 김미경 의원은 “장애인이 특별한 시선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도 진정한 사회통합의 일부다”며 “이러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 서비스 개선과 장애인의 인권 증진,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3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정부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 기조와 「전라남도 위원회 운영평가 결과 및 정비계획」에 따라 운영실적이 미비한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전라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등 타 조례 심의사항을 본 위원회 사무에 포함시켜 운영하게 했다. 윤명희 의원은 “최근 3년간 회의를 개최하지 않고 운영실적이 저조한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를 비상설화하여 운영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가 설립취지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역할과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6월 3일 회의를 열고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동보호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본회의로 넘겼다. 조례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등을 담당하는 전남의 아동보호전문기관(5개소)의 명칭과 관할 시군을 규정하고, 2개의 가정위탁지원센터도 조례에 담았다. 보건복지부의 ‘2022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남에서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된 건수는 1,444건에 달한다. 추계 아동 인구를 기준으로 한 인구 천 명당 ‘피해아동 발견율’은 5.95%로 전국 평균 3.85를 상회하며, 9.73%인 울산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례안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 주간에 전라남도가 그에 걸맞은 행사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체계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정했다. 또 보호조치가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