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우울증, 사회적 고립 등 자살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한국자살예방 전남센터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협약 기관은 적극적 캠페인 추진,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통해 범시민적인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자살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수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앙상블 여수’가 오는 9일 오후 3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CSUF) ‘TITAN CELLO CHOIR’와 교류연주회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함께, 동시에’ 라는 어원을 가진 ‘앙상블 여수’는 매년 새로운 형태의 연주를 시도하고, 낯선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 글로벌 교류 초청 프로젝트인 이번 연주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CSUF) 고봉신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고, 진윤일(APS 음악감독) 교수 지휘로 국내외 19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고전주의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팝 장르의 음악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모차르트 ‘희유곡 잘츠부르크 교향곡 제1번’을 시작으로 카탈루냐 전통노래 ‘새들의 노래’, 엔리케 그라나도스 ‘고예스카스(고야의 사람들) 간주곡’, 프랑수아 슈베르트 ‘벌’, 게으르그 골터만 ‘첼로 앙상블을 위한 로망스 1번’, 헨리 마시니 ‘피터 건’, 알렉산더 보로딘 ‘현악 사중주 야상곡 2번’, 마크 론슨 ‘업타운 펑크’ 등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5~2029년까지 시 스포츠 진흥을 이끌 밑그림을 완성했다. 시에 따르면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스포츠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그간 시민 설문조사, 시 의원‧체육회 등의 관계자 인터뷰, 각종 보고회 등을 거쳐 시민스포츠, 스포츠마케팅, 종목스포츠, 스포츠대회, 청소년스포츠, 스포츠인프라, 장애인스포츠, 스포츠행정 등 8대 분야에서 25개의 추진 전략과 48개의 실해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용역사인 ㈜더브릿지컨설팅의 최종 보고 발표에 이어 참여자들은 용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시는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여수시 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편리한 교통과 숙박시설을 기반으로 각종 체육행사를 개최하며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 웅천 장도공원이 ‘예술로 치유되는 섬’으로 재탄생 했다. 여수시가 최근 웅천 장도 공원 내 9만 2,865㎡ 부지에 ‘예술의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예술의 숲’은 지난 2021년부터 국도비 22억 원을 포함 49억 원이 투입돼 3개 년도에 걸쳐 조성됐다. 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하프정원 등의 테마정원을 비롯해 해안데크로 등 산책로, 쉼터, 야외무대까지 갖췄다. 앞서 여수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전남도와 GS칼텍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경․문화예술․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공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로써 ‘예술의 숲’의 방문객은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달 장도 공원 입구에 준공된 인공암 야외무대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장으로 활용돼 지역민과 관광객에 자연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이번 준공을 기념해 5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 8일에는 기존 해변문화공원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은행과 광주은행노동조합이 지난 3일 강진군에 현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주은행 김종훈 부행장과 김종진 강진지점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광주은행·광주은행노동조합이 함께 광주은행 임직원 월급의 끝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모아진 돈을 기탁한 것이다. 기탁금은 강진군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방소멸 대응책으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육아수당 지원, 반값관광 가족여행 등 강진원 강진군수의 선도적인 정책을 접하고 강진군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강진지점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29회 걸쳐 1억7,400만원을 강진군 인재육성을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1,000만원을 지원해 강진읍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허자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지난 3일 이웃돌봄 복지사업을 위해 전남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강진 1호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배우자인 정호경치과 원장과 강진군 첫 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로 아름다운 기록을 남긴 허자은 아너는 지난 2020년 9월에 가입해 3년만에 1억원을 완납했다. 허자은 아너의 기부금은 주로 ▲주거 취약계층 사랑의 집짓기 ▲강진자비원 개수와 보수·장비 지원 ▲노인복지시설 안마의자 및 에어컨 설치 ▲청자골어린이한마당 지원 등으로 사용돼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줬다. 이번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으로 기부한 2,000만원은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회고립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배우자인 정호경 아너(정호경치과 원장)는 지난 2017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2년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 외에도 9,000만 원 상당의 어려운 이웃 무료 임플란트 지원, 결혼이주여성·조손가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10여년 넘게 7,000여만 원을 지원해 따뜻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강진읍 시장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대해 홍보하는 체험행사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부터 11시까지 강진읍 시장내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치과 공중보건의사들과 함께 ▲구강상담 및 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틀니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틀니 관리 및 틀니 세척법 등을 안내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 리플렛을 포함한 칫솔세트, 틀니세정제 등을 제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진군민 400명을 대상으로 1일 100명 선착순으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헌 칫솔을 보건소로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 29일부터 강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관내 13개교 초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살리기를 목적으로 진행 중인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를 기념해 6월 한달간 특별 이벤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돈내산 SNS 리뷰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지난 1년간 1,469명의 참여자가 2,731건의 리뷰로 참여해 강진상품을 알리고 혜택을 받아갔다. 수국길축제를 기념해 추진하는 6월 특별 이벤트에서는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수국길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강진 관내 소상공인 업체의 서비스 이용 또는 구매 사진 · 수국길 축제장 방문 기념 사진 촬영 ②1만 원 이상 영수증 수령하기(SNS 게시할 경우,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 지우기) ③개인 SNS에 업체 이용 사진, 영수증 사진, 수국축제장 방문 사진 게시(전체 공개 및 필수 해시태그 : #강진 #강진소상공인 #강진내돈내산 #강진수국축제)④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공원과 도내 산과 강, 갯벌 등에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는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가 6월 4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시공원, 등산로, 둘레길 등 주민 주거지역 인근과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 맨발 길을 조성하는 시‧군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사 개최와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지원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관련 전문기관‧단체‧법인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11월 나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 전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도시공원, 등산로, 산림욕장, 관광지 등에 19개소의 맨발길이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여러 시‧군에서 맨발길이 조성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2024년 전라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전라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로컬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공간을 보유한 기업 등 지역 상권의 핵심이 되는 앵커스토어를 발굴하고, 로컬브랜드로 육성해 지역 상권 성장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원(도비 3천만원, 군비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로컬 브랜드 구축을 위한 멘토링,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에서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강진군 지역문화복합공간 편집샵인 “청년#”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하고, 로컬 내 팝업스토어화 하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의 장성현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강진의 로컬브랜드를 개발해, 지역 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강진군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업 추진 포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6월 4일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2023회계연도 관광체육국 소관 결산 회의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을 촉구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남부권 케이(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위해 전남, 광주,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를 연계한 광역관광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33년까지 10년간 총 3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남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총 1조3천20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이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없이 끝마치려면 광역 단위의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한 전남도의 대응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주순선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중앙부처에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건의하고 있고 관련 법 제정을 준비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재태 의원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최신 드론산업 정책 내용과 실태조사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과 육성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드론특화산단 조성과 소방, 방재, 배송, 영농, 레저 등 분야별 드론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여 도내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전남은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있는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드론산업이 전남의 미래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6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마음교육 조례안이 6월 4일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마음교육 시책 마련, 마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마음 교육 추진사업 등을 담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16%가량은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위기 속에 하루빨리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숙 의원은 “더 이상 마음 건강 문제를 개인의 특성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전남의 아이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함께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월 4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환경산업은 대기ㆍ수질, 생태계 등 환경 전반에 걸쳐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효율을 높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시설과 장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조례안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설치 및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유명무실한 전라남도 환경산업육성협의회를 폐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재철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 “기후변화가 농수산업은 물론 우리 삶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라도 환경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때”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 관련 교육ㆍ홍보와 환경산업체에 대한 지원 및 협력사업 등을 하고 있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대한 지원 근거도 분명히 한 만큼 전라남도가 환경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옥암동 부흥산에 위치한 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 올해 69회를 맞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기념일로 목포시는 매해 현충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해 오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목포시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을 끝으로 30여분간 진행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분들을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전 시민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