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의 유기농 녹차가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2022년부터 이어진 총 10톤(t)의 보성 차(茶) 프랑스 수출에 더해 올해 3.5톤(t)이 추가로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수출은 2022년 ‘프랑스 파리의 SIAL 박람회’에서 진행된 보성군과 ㈜보향다원(대표 최영기), 프랑스 차 전문 업체의 수출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수출품은 보성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3.5톤(t)가량의 녹차로 보성차생산자조합(조합장 박해종)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검사를 통해 엄격한 국제 유기농 기준에 맞춰 생산된 제품이다. 지난 7일 열린 프랑스 수출 상차식에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전라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 보성차생산자조합회 박해종 조합장, ㈜보향다원 최영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은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보성 차는 앞으로 프랑스 전역의 티 전문 체인과 카페, 백화점 등에서 유통·판매된다. 군은 2022년부터 3년간 이어진 프랑스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시장조사 및 수출 상담, 품목 다양화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문화재단 공연장에서 청년활동가학교 8강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4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25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20명이 수료했다. ‘나는 체인지 메이커’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순천 지역 청년들에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를 통한 SNS 활용 강의, 체인지 메이커 강의, 근로계약서 작성법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 강의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싱어송라이터 주은의 노래와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사용법, SNS 효율적 활용, 문제 정의, 자료 수집, 해결책 모색,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방법 등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강화됐고, 팀별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건강한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해 계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6월 4일 제38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저조한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전라남도 내 87개 초·중·고·특수학교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평균 19.4%에 불과하다”며 “이는 사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 책무조차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며, 교육청이 보다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사립학교가 납부해야 할 법정부담금 총액은 118억 원에 달하지만, 실제로 납부된 금액은 22억 원에 그쳤다. 이는 법적으로 부과된 금액의 20%도 채 되지 않는 수준으로, 부족분 96억 원을 학교 운영비로 충당하여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급하지 않은 사업비를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국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장 의원은 “사립학교의 재정 문제는 단순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6월 3일 열린 제381회 정례회 2023년 회계연도 도민안전실 소관 결산 심사에서 풍수해보험의 가입률이 여전히 저조한 이유에 대해 지적하며,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보조금 예산 확대, 홍보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가 보험정책인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개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총 보험료의 70~92%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자기부담 비율은 8~30%이다. 김문수 의원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 보험 가입대상 중 온실의 가입율이 3.7%(2023년 12월 말 기준)로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다”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풍수해보험 자기부담 비율을 농작물재해보험의 자기부담 비율 10% 수준과 비교하여 합리적인 수준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험이 도입한 지 18년이 경과 됐음에도 가입률이 저조한 것은 도민들이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치 못한 재해피해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확대를 위해 미디어, SNS 등 온ㆍ오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6월 4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소방본부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새로 취임한 오승훈 소방본부장에게 “지역 특성에 맞게 소방본부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웅 의원은 “소방본부장의 인사이동 특성상 중앙정부에서 내려오기 때문에 전남소방의 업무 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며 “지역 소방서장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 중인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전남은 구례소방서에 배치된 험지펌프차 1대(경북 8대 운영)만으로는 대형산불을 진압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험지펌프차를 추가 배치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전남이 갖고 있는 지역 특성 등을 신속히 파악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험지펌프차’는 3,300리터의 물을 실은 채로도 45도 경사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4륜구동 차량으로, 산불진압용 고압펌프와 고압호스릴이 정착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8일, 9일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리는 ‘프랑스 안시’를 방문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실제모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페스티벌 개막전 8일, 노 시장은 하루 3만 보를 넘게 걸으며 봉류극장, 파퀴에공원 등 페스티벌 준비현장을 살펴봤다. 또, 도심을 물로 연결한 바세운하, 골목길 시장 파머스마켓,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문화유적까지 도심 속살 곳곳을 둘러봤다. 알프스산과 안시호수를 무대로 삼은 축제 현장은 한 폭의 동화를 연상케 했고, 거리와 상점 곳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축제열기가 느껴졌다. 노 시장은 “안시는 알프스와 호수에서 자연을 팔고, 페스티벌 거리에서 문화를 팔고, 골목 파머스마켓에서 로컬을 팔고 있다”며, “도시의 매력을 팔아, 지역경제를 돌리는 전략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다음날 9일에는, 과거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해 애니메이션 창조 허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미지팩토리’를 방문했다. 안시 애니메이션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이미지팩토리는 공공기관-교육기관-기업이 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6월 4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건설교통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에서 “매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실상 버스 정류장 자체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저상버스는 일반버스 대비 높이가 낮고 휠체어나 유모차 탑승을 돕는 장치가 있어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버스로 전남도가 2023년 62대 42억 원(국비 28억 원, 도비 14억 원)을 들여 시군에 도입 지원했고, 올해는 128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이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장애인이 저상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에 앞서 정류장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까운 광주에서는 장애인들도 저상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에서부터 배려하고 있지만, 전남도는 버스구매에만 열심이다”며 “정류장 개선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6월 5일 국립순천대학교로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글로컬 사업은 교육부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선정된 대학에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대학 혁신 사업이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정영균 의원이 글로컬 사업 선정을 위해 대정부 촉구 건의 등 큰 역할을 했음을 높이 평가하며, 정 의원의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 의원은 “모교인 국립순천대가 중요한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순천대 의대유치, 사범대부설학교 설립 등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상생 협업할 수 있도록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국립순천대 글로컬 사업 선정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선정 촉구 건의’뿐 아니라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도정질문에서 ‘의대 공모 문제’ 등 지역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선시대 객사(客舍) 건물 중 가장 큰 규모인 ‘나주 금성관’(錦城館)이 1885년 중수 이후 140년 만에 해체보수에 들어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7일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금성관 해체보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성관은 천 년 역사를 간직한 목사고을 나주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나주목사내아, 나주향교, 서성문 등 나주읍성 타 문화유산과 곰탕 거리 중앙에 위치해있어 나주 관광 1번지로 통한다. 객사는 조선시대 왕을 상징하는 궐패를 봉안한 지방 궁궐이자 관아를 방문한 관리, 사신의 숙박 시설 기능을 했다. 조선 성종18~20년(1487. 4. 12. ~ 1489. 7. 20.)에 나주목사(牧使) 이유인(李有仁)이 건립했다. 이후 1775년과 1885년에 각각 중수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군 청사로 기능해오다 1976년 보수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금성관은 건축물 규모뿐만 아니라 지붕 형태가 일반적인 맞배지붕의 정청(객사 건축물 가운데 중심이 되는 건물)과 대비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보장사업 담당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기(2023년부터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도민 중심 성과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난 7일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의 중장기(4년 단위) 및 매년 수립 법정계획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별 내용을 계획에 담아야 한다. 이날 교육에선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 지역사회보장계획 작성을 위한 기초 지식,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어 분야별로 세부사업을 나눠 2024년 수립한 전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고민했다. 특히 단순 산출 중심의 성과지표보다는 도민 중심의 성과지표에 기반해 궁극적으로 도민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과정에서 민간과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토록 하고, 향후 시군의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시군 대상 맞춤형 컨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전남에서 유통·판매하는 여름철 수산물 집중검사에 나선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수산물의 부패와 이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열이나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우럭회, 광어회 등 다소비 생식용 어패류와 여름철에 주요 생산 유통하는 수산물이다. 검사 항목은 비브리오 패혈증균·비브리오 콜라레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과, 동물용의약품,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관할 시군에 폐기처분이나 판매금지 등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이 급증하고,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선제적 수거·검사에 나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선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개발비와 시설장비, 2개 분야에 대해 총 100여 기업에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총 113개 기업에 15억 원을 지원해 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개발비는 기업의 제품 품질 개선,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시설장비는 기업의 신규 생산시설과 장비 구입 및 교체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있는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지정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관할 시군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현장실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8월께 전남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변화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자립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와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이용을 위한 다양한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보호 대책 일환으로 9천300여 개소 경로당 냉방비를 16만 5천 원에서 17만 5천원으로 월 1만 원 인상해 7울부터 8월 2개월 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미등록 경로당 211개소에도 등록경로당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는 경로당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주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설치 50개소를 포함해 총 1천451개소의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124개를 설치해 경로당에서 공동 숙식할 수 있는 생활공간 마련을 통해 마을공동체 돌봄으로 홀로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좌식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용 어르신의 편의 제공을 위해 176개 경로당에 입식테이블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허리와 무릎 관절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평일 3,000원, 주말 최대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작천면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와 보은산 V랜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 기간에 강진군 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벤트로 사업비 1,000만원 소진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기간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지난 먹깨비 이벤트와 달리, 축제 기간 전 14일부터 30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먹깨비 어플 내 1만5,000원 이상 즉시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한 사람 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먹깨비 앱 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적용돼 소비자가 받는 혜택이 크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이 오는 17일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에서 운영중인 가축경매시장에 염소도 거래할 수 있도록 축종을 추가해 염소경매시장을 첫 개장한다. 염소경매시장은 이번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며, 스마트폰 전자 경매로 진행헤 투명성을 확보하며, 현재 해당 프로그램을 농협본부에서 개발중이어서 7월에는 정식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염소를 출하하는 농가는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경매시장에 도착 계류하고 이후 체중 측정, 예정가 판정을 통해 오전 10시에 경매를 시작한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염소는 새롭게 축산업에 진입하는 농가와 전국적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경제 동물로 그동안 소와 다르게 염소를 거래할 수 있는 공식적인 체계가 부족해 거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강진에서 새롭게 정기 개장하는 염소경매시장을 통해 체계적인 유통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투명한 가격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