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지역예술단체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사)청강창극단이 문체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전국 22개 예술단체에 포함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창단한 (사)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박세연 단장을 중심으로 40여 명의 단원들이 합심해 장성지역 역사‧인물을 소재로 한 창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제23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서도 개막식 무대에 올라 박수 갈채를 받았다. 창극은 창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극이다.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군비 포함 3억 2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사)청강창극단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극 ‘홍길동’을 제작하고 총 6회 공연할 계획이다. 기존 공연 가운데선 ‘효녀 청’을 6회 선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홍길동의 출생지인 장성군의 이야기가 창극으로 제작되는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많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10일 장성군 치과의사회, 장성교육지원청과 ‘아동치과 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1 · 4학년 학생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학기별 1회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은 장성지역 1 · 4학년 초등학생 480여 명이다. 매년 대상을 확대해 20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해 2027년 2월까지 이어진다. 전문의로부터 치아 발육 상태, 충치 위험도 평가 등 구강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불소 도포 등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진찰료의 90%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주민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방사선 촬영,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등 선택진료 항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이 지속적인 치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한 장성군 치과의사회, 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6월 10일 2023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에서 밀리환초에서 숨진 조선인의 대부분이 전남인이라고 밝혀진데에 대해 전남에서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밀리환초는 남태평양 마셜제도의 동남쪽 끝에 있는 섬으로 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던 1940년대 조선인들이 강제 동원된 전쟁터로 당시 밀리환초에서 숨진 조선인의 대부분이 전남지역 거주자였던 사실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박원종 의원은 “일본에 의해 강제 동원된 분들인데 이를 밝힌 이들이 광주광역시의 시민단체와 일본인 학자다”며 전라남도가 광주광역시와 협업하여 진상규명 요구, 강제동원 되신 분들의 생사 확인 등 대책을 세워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희생자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모사업을 비롯한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생존자에 대한 지원방안 등의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앞장선다. 나주시는 오는 9월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나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토지 3만 5770필지, 건물 626동이다. 시는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하여 가용재산 추가 발굴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확립할 방침이다. 먼저 강화된 실태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로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일치 사항에 대한 관리대장 정비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현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로 공유재산의 효용성을 강화한다. 또한 행정 목적을 상실한 유휴재산을 발굴해 사업 부지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게 활용도를 높여 재산 가치 향상에도 힘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유재산 실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하수도 관로, 맨홀,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의 지하구조물, 기계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내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에 따른 질식, 화재·폭발 등 위험 등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식사고 위험이 있는 밀폐된 장소에서 작업 시 비치해야 할 개인별 보호장비와 안전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밀폐공간 세부 안전수칙은 ‘밀폐공간 질식 재해예방 안전작업 가이드’에 따른 것이다. 우선 밀폐공간의 위치와 유해 요인 등을 목록화해 관리, 근로자에게 위험성을 교육해야 한다. 또 근로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 표시 및 질식 위험 경고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복합가스측정기(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기), 송기 마스크 및 공기치환용 환기 팬 등 보호장구와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무전기, 안전대 및 구명 밧줄 등 구호장비를 비치해야 한다. 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교통안전 11개 협업 기관과 2024년 전남도 교통안전문화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나원오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교통 관련 유관기관장, 전남녹색어머니회, 전남모범운전자회, 전남새마을회, 전남바르게살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어르신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연극공연, 11개 협업기관장이 참여한 교통안전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2부는 전남경찰청 윤대길 경감이 ‘전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줄이기 시즌2’를 주제로 강연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핵심은 안전이고,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운전 습관과 보행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추가로 50% 감축하기 위해 고령자·보행자 안전시책, 첨단 교통안전 기반, 선진 교통문화 정착, 다양한 제도 개선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설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에 전남도와 대학 구성원이 함께하는 대학별 소통 간담회를 6월 중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대학별 소통 간담회는 도지사와 의대 설립 주체인 대학의 관계자 등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 개최 날짜와 장소, 참가자 범위 등은 대학 측에 일임했다. 이는 최근 전남도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절차에 들어갔으나 대학의 공모 참여 여부를 두고 일부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간담회를 통해 공모에 대한 대학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모 기준과 지표’, ‘탈락한 지역의 대책’ 등에 대한 대학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도와 대학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하루빨리 마련해 폭넓은 대화로 의대 설립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며 “도는 공모 과정에서도 공정한 관리자로서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용역기관에 잘 전달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의회는 10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된 자문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 △국내 외 활동 승인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 △조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등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고재진 의장은“장성군의회의 투명성 확보 및 의원들의 행동강령 준수를 위해 청렴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자문위원회 운영방향과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임용민 의장은 “보성군만의 특색있는 강점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적용해야 한다. 선진 의정과 지방자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약하고 성장하는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도움을 바란다.”라고 개회사에서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3회계연도 보성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승인안 2건, 조례안 13건 총 15개의 의안을 심사·의결한다. '보성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문점숙 의원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여 군민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의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1차 본회의의 마지막 순서로 전상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이 아닌 청년 전상호로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 운전면허 취득비용, 국가자격증 응시료 등을 지원하고 면접복장 대여 사업을 통해 청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6월 7일 이상기후로 흑성병이 발생한 왕곡면 배 과수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흑성병(검은별무늬병)은 곰팡이 균으로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 병으로 감염된 배는 표면에 먹물 같은 검은색의 무늬가 계속 번져나가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병이다. 나주지역은 지난해까지 봄철 비가 많이 내렸어도 흑성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 나주시 배 과수 재배 면적(1,699㏊)의 약 40%에서 흑성병이 발병하고 있다. 왕곡면의 배 과수 피해농가 박승도 씨는 “흑성병이 농작물재해보험 적용대상이 안 돼, 큰 걱정이고 피해가 큰 농가는 올 농사를 포기해야 해 정부의 특별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보험 가입 시 적과전 보상비율을 50%에서 80%로 상향하고, 이외에도 수확량 평균(5년) 산정 시 최저 수확량을 제외하는 등 공정하게 평균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명수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재해보험제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차영수 전남도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민장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발전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전라남도민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 사망하였을 때에 그 장례를 도민장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집행하여 범 도민적 예우를 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도민장 대상자, 도민장 대상자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와 장례위원회, 집행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비용의 부담 등 도민장을 집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차영수 의원은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인물들에게 그에 맞는 예우를 갖춤으로써 전남의 인물상을 정립하고 그들의 삶과 업적이 후대에 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차 의원은 “도민장은 그 인물이 남긴 유산을 기림으로써 전남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지역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에도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 통합 및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데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침체된 원도심의 소상공인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0일 정례회의를 통해“전국적으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부서의 협업과 공직자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코로나의 위기 상황속에서도 경제에 강한 면모를 지켜온 해남의 저력을 모아 다시한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군은 경제활성화가 군정 모든 분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군의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관광, 경제, 스포츠마케팅, 복지 등 관련 부서들로 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경제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TF팀에서는 그동안 성과를 보여온 경기 부양대책을 더욱 확대, 강화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 등 경기 활력을 위한 장기과제를 누수없이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우선 해남군 원도심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와 성내리에 대한 활성화 전략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불갑면 쌍운리 ‘故박관현 열사’생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필구 군의장,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관현 열사 생가주변 및 추모시설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1단계 총사업비(10억 원 중 도비 5억 원)를 지원 요청했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며, “많은 사람이 찾아와 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지핀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생가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관현 열사는 1953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에서 태어나 1980년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족민주화성회를 주도하다 신군부에 체포돼 1982년 10월 옥중 단식 투쟁으로 사망한 5.18 민주화 핵심 인물로, 영광군은 지난 3월 박관현 열사 기념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 결과를 토대로 재정여건과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한 1단계 사업으로 생가 복원 및 쉼터․화장실 설치, 입구 진입로 정비, 주차장 조성, 추모비 이전 등을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 및 정착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4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 대상은 일정 규모 이상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아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농업 환경 보전가치가 높은 마을이다. 이번 신규 지정 4개소를 포함해 총 61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올 하반기(9월께)에도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으로 100개소(2026년까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마을은 곡성 죽산마을, 화순 경현마을과 원진마을, 함평 신기마을이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 면적이 10ha 이상이고, 이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전남도는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마을은 각기 특색있는 유기농업과 생태환경을 자랑한다. 곡성 죽산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17.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의료 취약지역의 1차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에 나섰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의료인과 연결되는 편의성이 있고, 의료 소외지역 개인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속적·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에게 공간적·시간적·경제적 편익 제공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우선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지 못한 보건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건지소 217개소 중 81개소가 해당된다. 서비스는 만성질환 재진 환자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료와 약 처방까지 해준다. 민간 의료기관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범적으로 시작해 현재 18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비대면 진료 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민 건강 증진 서비스의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ICT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보건진료소 간호사나 방문보건 간호사가 보건기관의 의사와 화상으로 연결해 환자를 돌보는 사업으로, 6개 시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