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이달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한 담양읍 일원 하늘지붕선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담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OTA)에서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상시 정비 구역으로 확정돼 담양읍 일원 공중케이블 정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7억 원의 국비를 확보, 오는 7월부터 통신사업자들과 협업해 담양읍 일원의 전선, 방송 통신용 케이블 등을 정리하고 주택가 창문에 인접한 각종 케이블과 시설물을 제거‧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담양군은 인구 50만 이하의 도시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이병노 군수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더해져 최종 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강진읍 보은산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모범 보훈대상자 도지사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강진군지회 김복채씨가 수상했다. 강진군수 표창은 ▲전몰군경유족회 김순태 ▲전몰군경미망인회 김도순 ▲상이군경회 김갑수 ▲무공수훈자회 최승원 ▲재향군인회 여상희 ▲고엽제전우회 곽찬석 ▲월남전참전자회 최부동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최일원 등 8명이 수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리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1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위생이 청결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강진군에는 현재 13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법인 및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강진군 축제마케팅추진단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읍면사무소에 제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군은 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등을 고려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후 적합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시설개선비 요건에 해당할 경우,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소모품 지원, 군청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병영면 자원을 연결한 1박2일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을 여행 프로그램은 병영면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과 매주 운영되는 불금불파 축제, 하멜텐트촌을 연결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병영면만의 매력적인 농촌 어메니티를 내세운 지역맞춤형 패키지이다. 프로그램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홍골제 등 병영면 명소를 둘러보는 자전거 투어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며 병영면 대표 먹거리인 연탄돼지불고기를 맛보는 불금불파축제 ▲LED 튤립꽃밭과 모래놀이터가 있는 하멜텐트촌 숙박 ▲한골목길과 열린 정원을 걷는 마을 산책 ▲강진 조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마을여행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위해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해 스냅사진을 찍어주고, SNS에 후기를 올리면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군은 5월 말부터 홍보를 시작해 6월 첫째주부터 2주간, 매주 6팀씩 모집해 운영 중으로, 지난 6월 7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초등학교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골만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11월 여수시 소호동에 150억 원 규모의 아쿠아가든이 들어섬에 따라 여수에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디오션 호텔에서 HJ디오션리조트㈜, ㈜아쿠아가든과 연면적 1,500평, 3층 규모의 아쿠아가든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아쿠아 가든’은 수중 생태계를 실내에 조성해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현재 수도권에만 존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될 가든 내 대규모 수조는 자연스러운 수중생태계를 생생하게 재현해 ‘아쿠아스케이프(Aqascape)’ 혹은 ‘수경예술’이라 불리며 시각적 예술성을 지녔다. 자연적인 유목이나 수석을 주재료로 물속 풍경을 표현한 공간에는 용을 닮은 물고기 ‘아로와나’, 담수 가오리인 ‘블랙다이아몬드’와 같은 관상어들이 가득 채워져 신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가든 카페와 육지거북, 수달, 파충류 등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신비 동물원도 들어설 예정으로, 연인․가족 등 다양한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대하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흥 3개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대하 5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대하는 전남 해역 고부가가치 지역특화품종으로 고흥의 효자 품목이었으나, 최근 어획량이 대폭 감소해 어업인의 방류 요구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고흥해역의 대하 자원량 회복을 위한 방류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방류 사업을 위한 어린 대하 500만 마리를 고흥지원에서 자체 생산했다. 자체 생산한 어린 대하는 7월 12일까지 도덕면 용동해역(200만 마리), 두원면 대전해역(150만 마리), 봉래면 신금해역(150만 마리)에 방류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방류가 전남해역의 대하 자원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5월 8일 완도, 강진, 해남, 영광 해역에 어린 대하 800만 마리를 방류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전남에서도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백신 접종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역에서 65명(전국 1천384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0 부터 19세가 55명(84%)으로 가장 많고, 0 부터 9세와 70세 이상에서 3명씩 발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며,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은 백일해 증상 및 질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으나,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예방 접종력이 없는 집단에서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영유아는 생후 2·4·6·15개월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4 부터 12세 어린이는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쌀 적정 생산 정책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하계 신청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벼 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콩 등의 재배를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0.1ha 이상 실제 논 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논에 두류, 조사료, 옥수수 등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 해당된다. 지급단가는 올해 신규 품목인 식용 옥수수는 ha당 100만 원이고, 두류·가루쌀은 200만 원으로 100만 원 인상됐으며, 조사료는 430만 원이다. 두류의 경우 지난해까지 논콩만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녹두와 팥 등도 포함해 품목을 확대했다.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 두류나 가루쌀을 이모작 하면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하계 조사료 지급 대상은 신청 직전 연도 벼를 재배한 필지에서 쌀 적정 생산을 위해 2018 부터 2023년 정부 지원 타 작물 사업에 참여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위한‘2024년 소상공인 IP 역량강화사업’을 시행, 세부 사업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 ‘소상공인 IP 출원(상표) 지원사업’은 22개 시군 소상공인이 보유한 상호, 레시피 등의 아이디어를 상표, 특허,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으로 권리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건당 최대 60만 원의 상표 국내 출원 등록 대리 비용과 출원 관납료를 지원한다. 지난해 236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67건의 상표 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재산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유망 소상공인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권리 확보까지 종합 지원한다. 지원 기업당 2천200만 원(분담금 포함) 상당의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비용과 출원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6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 8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연중 수시 접수 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과 전남지식재산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30일 지역 내 9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수 공로상을 수여했다. 장수 공로상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층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귀중한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 4월 11일 신안군 포상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했으며, 대상자는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95세 이상인 분들이다. 장수 공로상을 받은 홍OO 어르신은 “평생을 신안군에서 살아오면서 신안군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되게 해준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매우 기쁘고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을 위해서 더 많은 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을 오늘의 모습으로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6월 10일, 2023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 회의에서 청소년미래재단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마련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월, 학교 밖 청소년 인색개선 및 제도 확립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의견공유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제1회 추경 예산안에서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8천만 원(도 4천만 원, 도 교육청 4천만 원)을 증액 편성하며 교육적인 차별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아울러, 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023년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사업추진을 위한 인프라는 구축했으나, 인력 문제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철 의원은 “지난 5월에 진행됐던, 청소년박람회에서 꿈드림 명랑 운동회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학업을 중단한 친구들에게 앞으로도 교육이나 행사 등의 동등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이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각종 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위원회 임기에 대한 규정과 사전 적합성 여부 검토, 청년 전문가 참여기회 확대 및 위원회 존속 기한을 명시하는 등 전문가 및 도민들로 하여금 전라남도 도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발의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전경선 부의장은 “전라남도에서 설치·운영하는 위원회들은 도정 전반에 걸쳐 여러 분야에 나눠 존재하며, 도민들이 전남도 행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여 현실적인 제언과 감독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제도다”며 “이에 위원회 운영이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전 부의장은 전라남도의회 제12대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집행 부서에 적극 행정 추진 및 미흡한 운영 실태 개선 요구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6월 14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신안 안좌도 고분군(배널리, 읍동) 전라남도 지정유산 신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군 주최로 진행되며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안좌도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와 위상을 밝혀 도 지정 유산 신청의 당위성 및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안좌도 고분군은 2011년 신안군이 의뢰하여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의 발굴조사로 알려졌다. 특히 배널리 고분은 5세기 전반 서남해안 섬 지역에서 완벽한 형태의 투구, 갑옷 등이 대량 발굴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읍동고분은 6세기 후반 백제 석실묘가 확인되어 5부터 6세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서남해 항로 장악을 위한 백제의 진출과 관련된 중요 유적으로 평가된다. 안좌도 고분군의 발굴 성과는 과거 바다와 내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영산강유역의 마한세력과 백제, 가야, 일본 간의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들로 학술적 가치 규명을 통해 도 지정유산으로 보호, 관리할 필요성이 높다.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은 당시 발굴조사를 담당했던 동신대학교 이정호 교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섬섬백리길’의 중심 ‘낭만 낭도’를 찾아 낭도 곳곳을 둘러보고 세계 속 관광 명소 육성 방안을 구상했다. 최근 고흥 영남면에서 여수 화양면을 연결하는 5개의 연도교(팔영부터 적금부터 낭도부터 둔병부터 조화대교)가 완공돼 20km의 ‘섬섬백리길’이 조성됐다. 섬섬백리길에 있는 낭도는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을 지원, 게스트하우스와 마을식당, 야영장, 마을 탐방로 정비 등을 추진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우리동네 미술사업’에 4억 원을 들여 마을 주민과 여수미술협회 작가가 참여, 3km에 이르는 갱변미술길을 조성했다. 또한 공룡화석지로 유명한 낭도(사도)는 공룡발자국의 주무대인 사도의 관광자원 완성을 위해 사도부터 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17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길이 890m 폭 3m의 인도교와 편의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어항인 낭도항 정비를 위해 2027년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민박·펜션 시설 207개소에 대하여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간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민박·펜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본부·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과 시·군 관광부서, 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민박·펜션시설 이용객 및 관리자에 대한 안전지도,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2건(펜션 10, 민박 2)이며,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6건(50%), 부주의 4건(33%), 원인 미상 2건(17%)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감지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노후 전기 및 가스시설 화재취약요인 점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확인 등이다. 이정현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민박·펜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