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22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회는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부문(명인부, 노인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으로 나눠 진행하였고 명인․명창을 꿈꾸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400여 명의 국악 지망생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에는 명인부 판소리부문에 김수경(여, 광주광역시 서구),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명인부 고법부문에 윤영웅(남, 전남 목포시), ▲신인부 종합대상 농림축산식품장관상에는 판소리부문에 출전한 황대엽(여, 광주광역시 남구), ▲노인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에는 고법부문 조성환(남, 광주광역시 서구)이 수상하였고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무안군수상, 무안군의장상 등 총 7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장애인 국악대제전에서는 20명의 지망생이 경연을 펼쳐, 진한 감동을 전했으며 종합대상에 판소리부문 정미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9회 전남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도내 중·고등학생 700여 명이 참가해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조소 등의 분야에서 미술적 기량을 발휘하고 작품 제작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중등학생미술교육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미술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방과후 학교 등 교육과정 운영 성과 발표와 예술에 소질 있는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출품된 부문별 우수작에 대해서는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9~12월 중 학교로 찾아가는 전람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우수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도 실기대회 우수작품은 교육부에서 기획한 학생, 교사, 교육청, 교육부가 함께 만든 예술공감터 이음 전시를 통해 교육부 5층 장·차관실과 기조실 앞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일정으로 전시 중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학생들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 남남서 방향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장성군 곳곳에서도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지고 거리에선 떨림을 느끼는 등 지진이 감지됐다. 장성군은 즉시 관제센터를 통해 장성지역 460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1400여 대의 ‘지능형 CCTV’로 지역별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또 전 군민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여진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10시 기준 장성지역 지진 피해 상황은 보고된 바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진 대피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진이 느껴지면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책상 밑으로 숨는다. 진동이 있을 때 대피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진동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집안이라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만일에 대비해 출입문을 열어놓는 것이 좋다. 실외 대피 시에는 유리나 담벼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고, 고층 건물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오은택 위원장이 지난 4일 홀로 살면서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중장년 남성 가구를 위해 밑반찬 10세트(30만원 상당)를 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점점 증가하는 1인 가구 중에서도 끼니를 챙겨 먹는 것에 소홀한 저소득층 중장년 남성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마련되었고, 열무김치 외 5종 세트의 영양 만점 밑반찬이 전달되었다. 평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은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동네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고 말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다른 복지대상자들에 비해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들이 대성동 곳곳에 전해지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리에 마친 목포시가 오는 13일부터 5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 7월에 개최하는 파리하계올림픽 대회와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 열려 차세대 유망주 발굴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지난 달 28일까지 선수등록을 마감하고, 총 2,500여명의 육상 엘리트 선수들이 170개의 종목에 출전해 자웅(雌雄)을 겨루게 된다. 400m 릴레이 종목에서는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얻기 위한 한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 등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목포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투척 선수권대회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중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20개국 200여명이 참가하며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등 유명 투척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목포 스포츠 인프라의 우수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달 30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되고 구멍 난 방충망을 수선해 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일명 ‘촘촘촘! 시원 방충망 사업’은 강진읍지사협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6월에 새롭게 추진될 ‘뽀송뽀송 제습기 지원 사업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주관한 강진읍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치수를 재고 철망을 자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 가구는 방충망이 오래돼 낡고 구멍이 있어 모기 등 해충을 막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해충으로 인한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모기 등 벌레 걱정 없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점점더 더워지는 날씨에 사전 대비해, 다양한 정책으로 읍민들 보호에 앞장서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라는 부제로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Museum for you’ 특별전 개막행사 11일 군민들의 호응 속에 개막했다. 이날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 열린 개막식에는 서순철 강진부군수,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김주웅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문화관광해설사, 박물관 관계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보 고려청자의 고향 방문을 축하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광주박물관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보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 ‘청자 국화무늬 잔과 받침’, ‘청자 상감 물가풍경무늬 매병’, ‘청자 상감 국화무늬 잔’ 등이 강진군에서 처음으로선보여 지역민들과 고려청자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각종 디지털 영상 자료와 어린이 활동지, 점자책 등이 제공되어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왔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의 개최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강진 출신 국악 아이돌 김준수의 축하공연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1일 신규 공직자 76명을 대상으로 ‘우리와 가까운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부정청탁·금품수수 등의 부패 방지와 갑질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공직 생활에서 필요한 청렴의식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윤미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행위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매년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실천 결의, 청렴 콘서트 운영 등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안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웹툰기업 케나즈, 프랑스 콘텐츠기업 오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있는 IP를 함께 개발하여 글로벌 웹툰 콘텐츠를 전 세계에 수출하기 위한 협약이다. 또한, 케나즈와 오노의 합작법인 회사인 ‘오노코리아’ 지사를 순천에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오노코리아’는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와 458명의 웹툰작가와 250개 이상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케나즈’가 지난해 프랑스 현지에 설립한 합작회사다. 협약에 따라 ‘오노’는 순천에 웹툰 캠퍼스 조성, 국내·외 웹툰 인력 교류, 한·프 공동 IP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케나즈'도 올해부터 추진할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순천시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우재 케나즈 대표는 “합작법인을 순천에 설립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들의 선택이었다”며, “웹툰 작가들의 업무강도가 상당한데, 케나즈의 450여 작가들이 순천을 방문해보니,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직장인의 신체 활동을 늘리고 건강증진을 위한 ‘야간 직장인 건강체조교실’을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운영 중이다. 야간 직장인 체조교실은 직장인의 시간에 맞춰 퇴근후인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전문 체조 강사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요가 등 신나고 즐거운 운동 동작으로 구성하여 진행해 왔다. 특히,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질량 지수 측정, 혈액검사 6종(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간기능, 중성지방, LDL, HDL)등의 사전 · 사후 기초검사를 실시해, 8주간의 운동이 미친 신체변화 모니터링과 함께 개인별 건강상담까지 이루어져 참여자들이 눈으로 운동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를 개발해, 군민 및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밖에 주민들의 특성에 맞춰 ▲중년여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청춘 프로그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관내 청년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강진 산업단지, 칠량 마량 농공단지 내 기업에 취직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장려금은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관내 산업단지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6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내 산업단지(성전산단, 칠량·마량 농공단지)에 입사해,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근속 중인 만 19세 부터 45세로, 강진에 주소를 둔 자이다. 지원은 1인당 최대 100만 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50만 원씩 2회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1차는 1년 이상 근속 시, 2차는 1년 6개월 이상 근속 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조건에 해당되면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춘 후 강진군청 인구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품애(愛) 일자리 장려금을 통해 정규직 일자리 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우수지자체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국민일보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의 평가는 미래 농업 비전과 투자, 귀농귀촌 활성화, 지역홍보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강진군은 대표적 우수사례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으로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지원 확대 ▲푸소 시즌2로의 도약 ▲강진에서 살아보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등 강진 체류형 인구 비중 확대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주거‧일자리‧복지 등 인구유입 관련 융복합 정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최근 선도적인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정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중앙 언론에서 소개되는 등, 지난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진을 다녀가며, 강진군의 인구정책에 대해 전국적인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을 통해, 강진군이 인구정책의 전국 최고 수준에 올라섰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상보다 더 중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6월 10일, 2023회계연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결산 회의에서 전라남도 내 자율방범대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요청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지역 치안을 유지하고, 청소년 선도 및 교통안전 관리 등의 활동하는 단체로 전라남도에는 약 7천여 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5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장성군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통해 2023년 4월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된 후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체적인 대안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이에, 이번 상임위 회의에서 도심과 농촌의 차이에 따른 시군 간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비 등에 대하여 도가 주도하여 매칭을 통한 예산의 균형을 맞춰 줄 것과, 농촌의 경우 도심 지역과의 거리가 멀어 방범대 활동의 어려움에 따른 초소 사무실 구축지원 및 농촌지역 차량 지원,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연계를 통한 이미지 제고 등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6월 11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국보순회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와 윤종균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관,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 등 약 4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전시회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중요 문화유산의 한정된 관람 환경 등에 따른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12곳의 소속 국립박물관, 공모에 선정된 1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지방에서도 국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문화 행사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국보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는 고려 궁성이 있는 개성 인근에서 출토된 것으로, 고려청자 중에서 모란을 가장 정교하고 화려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청자항아리로 평가받는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자랑스러운 국보 고려청자가 강진으로 900년 만에 귀환했다.”며, “귀한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립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실감형(AR·VR) 콘텐츠 맞춤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총 2억 원의 국비를 확보, 2025년 2월까지 고온·고압·누전 등 위험 요소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큰 산업 분야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콘텐츠는 향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NCS학습모듈로 등록해 학생과 산업체 종사자들의 교육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하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근로자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간접 체험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안전하게 반복 습득할 수 있다. 일반 훈련 방식에 비해 사고위험과 비용이 줄고 효과는 커져 현장 투입 전 필요한 훈련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전남도립대는 또한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실감형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