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시민복지를 살뜰히 챙기는 현지활동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5건의 ▲일반 부의안건과 ▲제2회 추경 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항상 그래왔듯이 도시건설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인지, 그리고 최근에 무척 어려워진 시 재정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진해도 무리가 없는 사업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진행됐다. 아울러 지방채와 관련된 세출예산은 반드시 목적에 맞게 집행할 것과 미지급 잔액은 바로 상환할 것을 집행부에 단단히 당부했다. 상임위 현지활동은 3일에 걸쳐 총 6개소를 방문하여 해당 과장으로부터 직접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온금근린공원 지장물 철거 공사 현장과 ▲해변맛길30리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온금근린공원’에서는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상 진행 상황과 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하는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고, 국고 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2025년도 여수시 국고지원 건의 사업 규모는 신규 사업 66건, 계속 사업 61건으로 총 5,935억 원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장군도 역사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 ▲묘도동 봉화산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공사 ▲여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 등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사업은 2024년도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8억 6천여 원이 증액되면서 어렵게 반영된 국비로, 올해는 행사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필수 사업비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 해양·수산 분야에서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사업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남해안권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이 있으며, 재난·안전 분야로는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소라지구 급경사지 재해예방 ▲남면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 있다. 이 중 호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에 새로운 밤바다 야경명소가 탄생했다. 여수시는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지난 2012 부터 2013년까지 300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다. 174,323㎡의 면적에 주차장(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는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야경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지역정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6월 13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13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김 채취 등으로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하여 6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 대비 50%의 해조류를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완도군지회와 (사)한국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신우철 완도군수,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장, 김 산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김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공로패 수여, 전남 으뜸 김 품평회 시상, 환영사, 김 수출 1조 원 달성 축하 및 김 수출 10억 불 달성 기원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순화)가 최근진도군여성플라자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반찬 등을 이틀에 걸쳐 만들어 지역의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해마다 반찬 봉사 등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한부모 가구와 아동을 위해서도 식료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순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나눔 봉사를 위해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는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힘들고 지친 주위의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는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에 함께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민관이 협력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이 14일 금요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사업을 위해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협력 강화 ▲안정적인 사업 추진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체계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또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 등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인 것이다. 군은 지난 연말, 전국 최초 문화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민선 8기 군정방침 중 하나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체계를 강화하고 아이낳고 기르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주민세(사업소분)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6월 한달 간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3년 7월 이후 신축 또는 증축된 건축물(공장, 숙박업소, 마트, 학원, 사무실, 음식점 등)과 연면적 330㎡을 초과하는 사업소다. 나주시는 인․허가 부서의 관련자료와 국세청 사업자 등록자료 및 취득세,재산세 등 부과된 내역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소 현황과 영업 여부, 사업주 변동 여부, 자본금 증감현황 등을 중점 조사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매년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사업자(개인, 법인)가 기본세율과 사업소 연면적(330㎡초과)에 대한 세율을 합산해 8월 말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 기본세율은 5만원이며 법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적용한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100평)를 초과하는 경우 ㎡당 250원씩 과세된다. 아울러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원 미만인 영세사업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미령 나주시 세무과장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립합창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공연을 갖는다. 나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역사학자 주진오 해설로 듣는 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시립합창단 공연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혁명, 저항운동 등에서 영감을 받은 곡들로 채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밥딜런의 ‘바람만이 아는 대답’, ‘아리랑’, ‘비목’ 등을 감동 뭉클한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을 역임했던 역사학자 주진오 교수의 해설을 더해 역사와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문자 예매하면 된다. 티켓은 당일 현장에서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중 투쟁과 희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합창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한전MCS(주) 무안지점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전MCS(주) 무안지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진행됐다. 한전MCS(주) 무안지점은 한국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위탁기관으로, 기존 업무 수행 외에 매년 후원금 전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주거환경 정비, 목욕 및 식사 봉사 등 꾸준히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무안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실천 업무협약을 맺으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제갈연 지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담긴 소중한 성금을 기탁 해주신 제갈연 지점장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 직장인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 지원사업인 ‘무지개 라이프’를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이동식 마음 안심 버스를 추가로 운영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보건소는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친 직장인을 위한 우울·중독 등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측정, 건강검진 등을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신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이렇게 큰지 몰랐다”며 “이번 기회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잘 다스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직원은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며 “생각보다 음주 습관이 나빠 앞으로 건강을 위한 절주를 스스로 다짐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로 직장인이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로 삼아 삶의 균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 건강 지원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선운이앤지 전홍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운이앤지는 측량기술, 드론영상 활용 가공송전선로 경관 영향분석 방법 등에 특허권을 보유한 나주시 소재의 기업으로써 앞서 전남 해남군 등 여러 지자체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수행하며 공간정보 전문 기업의 대표주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전홍진 대표는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무안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홍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마중물로 삼아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통해 올해의 기금사업으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선정했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다산안전대상 시․군부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는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8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안전‧재난관리 분야 등에 투자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금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동요로 안전을 배우고 즐기는 '제19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동요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상식을 쉽게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안전에 관한 창작소방동요는 135곡이 있다. 1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11개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유치부 순천소방서 대표 하나둘셋어린이집, 초등부 장성소방서 대표 진원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안전을 우선시 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된내용은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추진사항을 상호간에 공유하고, 문화유산 지정에 필요한 각 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홍어 관련 자료를 제공‧공유하는 등 홍어식문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목포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홍어의 주된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목포시에서 ‘홍어식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반드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 ‘흑산 홍어잡이 어업’이 이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됐고, 더불어 ‘홍어식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다면 우리 호남지역과 전통성 있는 한국의 홍어식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 의사회가 지난 11일 협회 및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목포시 의사회는 목포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목포시내 총 15개 고등학교별 재학생 각 2명씩, 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목포한국병원(원장 박인호),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 목포현대병원(원장 김병학), 목포기독병원(원장 위희수), 목포시의료원(원장 최형호) 등 24개 병·의원(원장)에서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학생당 100만원씩 지원했다.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면서 희망이라 할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나가고,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젊은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 의사회의 장학금 전달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목포시 내 병․의원 원장들의 후원으로 매년 30명, 지금까지 총 5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