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영농 활동에 필요한 주요 농자재값 급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강정일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농수산위원회에서 '전라남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최근 필수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 마련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인이 농업 활동에 필요한 필수농자재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도지사의 책무와 필수농자재 지원을 위한 ‘전라남도 필수농자재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강정일 의원은 “해마다 치솟는 농업 생산비로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전국 최대 농도인 전남에서 선제적으로 농업인에게 필수농자재를 지원함으로써 농가경영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변화, 생산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강진군의 방만한 축제 운영’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이어 강진군의 예산 목적 외 사용 등 예산 집행 지침 위반에 대해 ‘행정사무조사’와 ‘주민감사 청구’의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7일,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수 의지만 앞선 주먹구구식 축제 추진’에 문제를 제기하며, “조례상 거쳐야 할 절차도 생략됐으며, 의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주요 비용을 다른 예산에서 가져다 쓴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의회를 경시하는 행위이자,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 라 피력했다. 이에, 서순철 부군수는 발언권도 얻지 않은 채 “단어사용이 불쾌하다. 뭐가 불법이냐!, 뭐가 우롱이냐! 불법이 있으면 행정사무조사를 하라!” 고 목소리를 높여, 감사가 잠시 중단됐다. 끝내 화를 이기지 못한 부군수는 축제추진단장을 윽박지르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축제추진단 행감장에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다음날, 김 의장은 군수에게 출석요구 해 질의하고자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에게 요청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요청으로 회의장에서 의장 자리 책상은 치워졌으며, 해당 위원장으로부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엔딩, 그대에게 GO~’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로엔딩, 그대에게 GO~’는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의 연계 사업으로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따뜻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기업, 기관재직, 자영업, 농어업종사자, 공무원 등 총 22명의 다양한 직종의 남녀 참여자들이 모집됐다. 이번 행사는 랜덤 데이트, 매칭 데이트, 청춘 파티 등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청춘 맛남식당 등 2박3일 동안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은 그동안 두 커플 결혼 성공, 한 커플은 현실 커플로 진행중이다. 올해는 공식적으로 2쌍 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참여자의 귀띔에 의하면 비공식 커플도 있는 것으로 예상돼 조용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미혼남녀가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과 사단법인 통일시대준비위원회가 17일 지속적인 남북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대철 통일시대준비위원회 회장(대한민국헌정회 회장 겸임),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흥군과 통일시대준비위원회는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하여 성공적인 남북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분위기 조성의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통일시대준비위원회는 비영리 순수민간단체로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함께 문화, 학술교류 등의 행사를 남북공동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학술포럼 및 토론회, 세미나 등을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현재까지 총 135회)하고 있다. 정대철 통일시대준비위원회 회장은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한반도에서 국토와 민족의 통일은 우리 모두의 비원이자 염원이다”며, “통일시대준비위원회도 장흥군이 추진하는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을 발굴하여 군민들과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태국 송크란 축제가 업무협약을 맺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에서 ‘전라남도-태국정부관광청-장흥군’ 3자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타빠니 끼얃파이분 태국정부관광청장, 김성 장흥군수가 참석했다. 송크란 축제는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 전후로 열리는 태국 최대 규모의 축제로 세계 10대 축제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흥 물축제와 태국 송크란 축제는 모두 ‘물’을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다. 이 같은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두 축제는 그동안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노하우에 대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장흥군은 전남도가 추진한 지역 축제 글로벌화 추진 목표에 발맞춰 태국정부관광청과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축제 교류의 첫무대는 오는 7월 27일 개막하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식이 될 전망이다. 태국 송크란 축제 예술팀은 장흥 물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회 강진신협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가 강진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강진배드리 파크골프장에서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초 지난 8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돼 이날 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출전선수가 많아 3그룹으로 편성돼 진행됐다. 특히 삼호지회 심판들을 초빙해 공정한 판정과 매끄러운 진행에 도움을 줬다. 여성봉사위원들이 준비한 뷔페식 점심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으며, 회원들 사이에서 칭찬아 끊이지 않았다. 시상식에 앞서 흙먼지털이기 기증식이 있었다. 이 기기는 골프장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것으로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의 사비로 기증한 물품이다. 이날 휘장막 제거에 신협관계자, 파크골프협회 회장, 부회장 세 명이 함께 했으며, 참석한 회원들의 축하와 감사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신협 임원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진군파크골프협회 김근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고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칠수 있어 회원 모든 분들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민관기관 단체 및 마을대표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사업활성화에 대한 특화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치매노인 실종모의 훈련에 따른 기관별 역할 안내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리마을과 만년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홍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종 치매 환자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치매 노인 실종 대응 모의 훈련을 19일 치매안심마을인 목리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을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치매 환자와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구축된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의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5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진행했다. 추진단은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체험프로그램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함께하고 있는 액션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시범운영에는 수출화훼연구회와 발효연구회가 함께 했다. 체험은 수출화훼연구회가 준비한 수국 작약 꽃다발 만들기인 ‘수국 작약 꽃멍’과 제철 재료로 만든 장아찌와 장아찌 활용 도시락을 만드는 발효연구회의 ‘강진웰니스 장아찌 · 간단 도시락 만들기’ 등 두가지로 구성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관광 관계자, SNS 서포터즈, 맘카페 및 액션그룹 회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로 구성된 체험단들의 의견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회차를 거듭할수록 상품성과 고객 만족도가 증가했다는 평가이다. 액션그룹 관계자는 “단기간이지만 의견수렴과 컨설팅을 통해 나아지고 성장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보니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 기대된다.”며 “성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강진의 청정 미항 마량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27일 개장 이후 매주 토요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마량항 중방파제에서 10월 말까지 개최되며, 3最(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와 함께 3無(수입 無, 비브리오 無, 바가지 無)의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횟집 등 음식점과 수산물 코너, 건어물 판매장, 길거리 음식점을 비롯해 할머니 장터 등이 운영되며, 특히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각종 수산물 특별 경매가 이루어져,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마량 전망대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5일에는 전망대 음악회를 비롯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컬러데이를 함께 진행해, 녹색 계열의 옷이나 지갑, 양말 등을 소지할 경우, 무료로 음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 일정과 매주 토요음악회 출연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임채성(남), 윤혜옥(여) 위원을 제4기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시민 옴부즈만을 출범,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2명의 위원을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하고 있다. 제4기 시민옴브즈만 ‘임채성 위원’은 여수시 경제해양국장으로 퇴직하고 제2기 시민옴부즈만으로도 활동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윤혜옥 위원’ 또한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다양한 민원 해결능력을 갖췄다. 이들은 오는 2026년 5월까지 2년간 시의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 등 고충민원에 대한 조사·처리, 행정기관과 시민 사이에 발생한 갈등 조정, 행정제도 개선 필요사항 개선 권고 등을 수행한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간 갈등 해소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 확보도 큰 역할을 한다”며 “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7월 한시적으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15% 할인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 70억 원의 ‘섬서여수페이’를 발행해 5일 만에 완판되는 높은 호응에 따라 이번에는 발행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150억 원을 발행키로 했다. 15% 할인은 7월 1일 00시 00분부터 적용되며, 150억 원 판매 완료 시 기존 10% 할인율로 전환된다. 월별 구매한도액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됐다. 해당 기간 동안 월별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를 통합해 100만 원까지며, 지류는 30만 원으로 구매 제한된다. 보유한도는 100만 원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대행금융기관(81개소)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조회는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정유통에 취약하고 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은 7% 할인을 유지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서민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국동어항에 위생적이고 현대화시설을 갖춘 ‘수산물 청정위판장’을 건립했다. ‘수산물 청정위판장’은 지난 ’22 부터 ’24년까지 국비 24, 도비 4, 시비 14, 여수수협 28억 원으로 총 70억 원이 투입, 지상 2층 1개동 규모(2,558㎡)로, 위판장, 경매장, 포장실,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위판장은 7월 초 개장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 건어물 전용 청정위판장으로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건립됐으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입고․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된다. 또한 청정위판장 2층에 건어물 위판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통로를 개설함에 따라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수의 위상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도 기대된다. 여수시는 18일 오전 수산물 청정위판장에서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경찰서장, 여수해양경찰서장,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정기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이 17일, 염소 전자경매시장을 처음 개장해 관내·외 흑염소 등 46농가 251마리를 접수 경매했다. 첫 경매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농가, 가축거래상, 인근 축협관계자 등 600여 명이 가축시장을 찾았으며, 당일 최고가격은 완도 고금농가가 출하한 흑염소로 159만 5천원에 낙찰되었으며 낙찰 총금액은 1억 8천 4백만원, 낙찰율은 92.4%에 달했다. 강진군 염소경매시장은 이날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며 스마트폰 전자경매로 진행,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염소를 출하하는 농가는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경매시장에 도착 계류하고 이후 체중 측정, 예정가 판정을 통해 오전 10시에 경매를 시작한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염소는 새롭게 축산업 소득 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는 건강축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소와 다르게 염소를 거래할 수 있는 공식적인 거래 체계가 부족해 염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실태 평가에서 그린화훼영농법인이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린화훼영농법인은 앞으로 1년 동안 수출전문 대상 관리 지원비의 7%를 지원받게 된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는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산물유통공사(aT)가 매년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통해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단지 효율성, 수출 농산물의 안정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수출 활성화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절화수국을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농업법인으로 18명의 정회원들이 지난 1년동안 3억 2천여만원의 수출액을 달성해.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명품농산물인 절화수국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력과 정성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약 2ha(6,200평) 코끼리마늘꽃밭의 보랏빛 장관이 펼쳐진 강진군 작천면 야흥리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원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어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코끼리마늘꽃이 만개한 작천면 부흥마을에는 사흘간 관광객 7,600여 명이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공연이나 퍼포먼스 없이 코끼리마늘꽃의 몽환적인 자태를 배경으로, 마늘 베이커리 시식, 굿즈 돌림판, 코끼리마늘 절화체험, 사진 인화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코끼리마늘로 만든 4종의 쿠키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맛 투표를 실시해, 즐거운 뽑기 게임으로 연결시키는 등 앞으로 코끼리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여기에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소박하지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토, 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캐릭터 솜사탕 나눔 이벤트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운영시간 내내 긴 줄이 이어졌다. 판매 부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