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7월 16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 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필수농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농자재에 대한 국가 원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올해 1월 통계청의 ‘2023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의 영농 및 소비에 필요한 재화·용역 가격인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20.4로 2020년 대비 20.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가구입가격지수 중 하나인 사료·비료·농약 등 ‘재료비가격지수’는 2020년 대비 41.4%나 급등했다. 이와 같이 빈번한 기상이변과 기후위기로 인해 농민들의 농업생산비는 급등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로 피해를 입어도 투입된 생산비용까지 지원받지 못하면서 농업생산비 증가에 따른 부담과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ㆍ장흥1)은 7월 16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 농어민수당 인상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연 60만 원으로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소농의 기본 생활을 지원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며 “연 120만 원으로 두 배 인상해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어민 지급대상 및 지급액을 세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일정 연령 이상 은퇴한 농민에게는 추가지급 방식을 도입해 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지 임대차 갈등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농어민수당은 2020년 처음 시행된 이후 전국 도 단위를 넘어 세종, 광주, 울산 등 광역단위까지 확대됐으며,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전라남도는 농어업이 기반을 형성하고 있어 이를 잘 발전시켜야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전남이 될 수 있다”며 “농어민수당 두 배 인상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위기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이달 초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16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5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광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회기인 만큼, 새로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역할이 주목을 받으며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시정주요업무보고와 시정 질문을 포함하여 조례․일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 할 계획이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상정안건(조례안, 일반안)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신용식, 정회기, 백성호 의원의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예정되어 있으며, 24일에는 송재천, 김보라 의원의 시정 질문 및 답변이 이어지고 마지막 25일 제2차 본회의에는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 '광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이 16일 열린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경영대상을 받았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서비스 향상,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기업 등을 발굴, 선정해 시상한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정책인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쾌적한 아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 최초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등의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발전 부문 경영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만원 임대주택 정책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민간임대주택을 임대하여 만 18세 이상 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신혼부부의 범위를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에서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로까지 확대했고, 신혼부부에 한해서는 소득 기준도 없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1회 총 5차에 걸쳐 진행된 '행복한 엄마 지원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 ·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영유아 가정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든버러 산후 우울증 자가 척도 검사를 통해 전문가가 산후 우울증 예방과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를 알아보는 시간 ▲나와 아이를 위한 축하케이크 만들기 ▲미술 상담 치료 ▲나만의 향을 찾자 ▲숲속의 요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이 쌍산재 내부 정원을 함께 산책하고 다과를 즐기면서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순호 군수가 참석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엄마들을 격려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육아 정보와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순호 군수는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구례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이모빌리티 기업 대풍이브이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수요기반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풍이브이자동차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입주해 연간 3만 대의 농업용 동력운반차, 전기이륜·삼륜차 등을 생산하는 이모빌리티 대표기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도가 이모빌리티 가격 경쟁력 확보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업과 함께 기획하고 협력해 산업부에 건의한 것이 반영돼 추진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공모 유치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 사업계획서 작성, 유치 자문회의, 유관기관 협력 등 산·학·연·관이 수십 차례 협의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선정 결실을 보게 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총사업비 82억 원(국비 60억·민간 22억)을 투자해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하고 제조원가를 낮추는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주요 사업은 ▲원가절감형 제동장치 및 조향장치 통합기술 개발 ▲고안전 저가형 배터리시스템 기술개발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고등학생들에게 연구원의 최첨단 분석장비와 풍부한 인적 기반을 활용해 미래 산업을 체험할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교실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주요 사업 일환으로, 고교생에게 전문가를 통한 첨단산업 분야 체험으로 진로 진학의 목표와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참여 희망 학교를 접수, 3개 학교를 선정해 8월까지 2개월간 연구원 기반시설을 활용한 현장·실습 중심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수질에 따른 물벼룩의 변화 관찰, 생태독성값 산출하기 ▲호소수 부영양화 현상의 이해, 물 속의 인산염 인 농도 실험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매개체 분포 추이와 위험성을 알아보는 것 등이다. 연구원에서만 가능한 실험과 기기 사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로체험교실 참여 학생 설문지 중 ‘학교에서는 접해본 적 없는 실험을 해볼 수 있어 경험을 쌓고,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봤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7월 16일 제383회 임시회에서 “공공버스 이용률 개선을 위해 전 도민 ‘무상 교통 토큰(J-Pass)’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2022 버스통계편람]에 따르면 전남도 연도별 시내버스 수송실적은 ▲2016년 8,678만 명, ▲2018년 7,912만 명, ▲2020년 6,213만 명, ▲2022년 5,811만 명으로 2016년과 비교해 33% 감소하고 17개 시도 중 강원도 40.5%, 충남도 34.2%에 이어 3번째로 가파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이 도의원은 “버스 이용률 감소는 단순히 운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며 “전남도의 역사와 전통까지 소멸할 위기에 놓여 있는 지금 전 도민 무상 교통 토큰(J-Pass) 지급과 같은 공공버스 여객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J-Pass 토큰(전자카드)은 전도민을 대상으로 우선 토큰을 지급하고 실제 사용한 사용액을 배정받은 한도 내에서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8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 전라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후 여는 첫 임시회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상반기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김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모정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임대수탁사업 업무지침 개선 촉구 건의안’, 장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책임한 정부 정책에 10년마다 찾아오는 한우 파동의 심각성 인지 촉구 건의안’ 과 기타 안건 처리를 하고, 5분 자유 발언은 박형대‧김정이 의원이 도정 현안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조옥현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박원종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연안어업 부속선 사용 등에 관한 조례안(신의준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김태균 의장은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7월 27일 개막하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핵심 야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워터월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워터월드는 기존 워터락 풀파티에 멀티미디어쇼를 새롭게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풀파티장 양쪽을 막아 몰입형 공간을 만들고, 화려한 미디어 영상쇼와 함께 풀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글로벌 워터월드는 밤까지 이어지는 물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관광객들은 무대 위의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댄스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장흥 물축제가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게 된 것도 워터락 풀파티의 덕이 크다. 올해는 유진스님, 주주, 푸른, 우리, 뮤즈, 배키 등 유명 DJ가 물축제의 시원한 여름밤 속으로 안내한다. 지난해 3차례에 그쳤던 풀파티는 올해부터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모두 7번, 오후 9시에 펼쳐진다. 축제 기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구축이 연내 완성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은 분산된 복지정책을 거미줄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는 종합 복지체계다. 또한 시민의 생애주기를 중심축으로 두고 있어, 노인 인구에 대한 복지정책뿐만 아니라 저출생과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구정책으로도 사용 가능해 그 활용도가 높다. 광양시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광양형 신규 복지정책 개발 ▲추진중인 복지제도 개선 ▲전체 복지정책 생애주기별 체계화 ▲온라인 생애복지플랫폼 구축 ▲생애복지도시 위상 확립 등 생애복지플랫폼 5대 핵심과제를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60개 복지정책, 생애복지안내서(e-Book) 수록 작년 7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감동시대추진단’은 생애복지플랫폼에 포함할 360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체계화한 ‘생애복지안내서(전자책자, e-Book)’를 제작했다. 생애복지안내서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 갈래다. 태아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광양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로, 지역 내 e스포츠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e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와 건전한 게임문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개회식에서는 광양마동중학교, 백운고등학교 동아리 ‘워리어’와 ‘포커스’의 댄스 공연과 청소년 합기도 공연이 화려하게 진행돼 경기 전부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카트라이더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본선 경기는 4강부터 진행되었다. 그리고 결선 결과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1위는 ‘MSK’팀, 게임 ‘FC 온라인’ 1위는 ‘광철FC’ 팀, 게임 ‘카트라이더’ 1위는 ‘만두찜’팀이 차지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 예측 이벤트 ▲경품 추첨 등 관련 부대 행사와 ▲보드게임존 ▲드론축구게임존 ▲보이는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부대 시설이 준비됐고, ▲청소년 심리검사 서비스 ▲전남과학대 e스포츠학과 진로캠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16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참여 잇기)’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으며, 지명된 주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김순호 구례군수의 지명을 받았던 김철우 군수는 올해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지목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가 주관하는 ‘전남지역 학도병 6·25 출전 74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오후 2시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생존 학도병 및 유족, 무공훈장 수훈자, 국가유공자, 보훈·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병 추모 영상물 상영 ▲무공훈장 전수 ▲감사패 증정 ▲6·25참전학도병의 날 정부기념일 지정 촉구 등 호국보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고효주 회장은 “금년은 처음 기념식을 거행한 이래 10회째를 맞이한 매우 의미있고 수범적인 행사”라며 “충절의 고장, 의향 전남의 자긍심을 드높여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전남지역 생존 학도병을 모시고 여수에서 기념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린 나이에도 보여준 위대한 용기와 고귀한 희생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남기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지역 학도병은 한국전쟁 개시 후 입대 의무가 없었던 15 부터 18세의 전남 17개 중학교 학생 183명으로, ‘조국 수호’의 혈서를 쓰고 순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8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스튜디오'의 김혜숙 애니메이터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는 2021년 픽사 스튜디오에 입사해 전 세계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은 ‘인사이드아웃 2’를 비롯해, ‘엘리멘탈’, ‘버즈 라이트이어’등에 참여했다. 특히 김 애니메이터는 픽사 입사 전 ‘뽀로로’, ‘미니특공대’ 등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을 작업했고, 미국의 소니 픽처스에서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에 참여해 글로벌한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번 초청 강연은 노관규 시장이 지난해 11월 한국판 K-디즈니 구상을 위해 美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방문하면서 김혜숙 애니메이터와 연을 맺으며 성사됐다. 김 애니메이터는 글로벌 무대에 서게 된 과정과 경험, 창의력을 잃지 않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 국제 경력을 쌓기 위한 전략을 지역의 예비 애니메이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이다. 노 시장은 “순천을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문화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글로벌 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