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치 못한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과학기술 기반의 선재적 재난안전관리 대책 방안 마련을 요청하여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지난 7월 17일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있어 AIoT 기반의 지능형 재난 예측 및 대응 시스템 도입으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정부는 제5차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전라남도도 이에 발맞추어 AIoT 기반 자연재해 예방 기술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내년도 예산에 AIoT 기반 자연재해 예방 시스템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AIoT 기반 자연재해 예방 기술은 위성 데이터, 기상 데이터, IoT 센서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한 후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홍수, 지진 등 자연 재해를 예측하고 대피 경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재난 및 사고대비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가 미흡한 것”을 지적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이현창 의원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가져 민간전문가와 도내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재난 및 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1,819개소, 그 외 기간에 1ㆍ2ㆍ3종 시설 4,183개소를 포함하여 2024년 상반기에 총 6,002개소의 중ㆍ대형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2023년도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완료 비율이 31%에 머무르는 것을 지적하며 "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도 필요하지만,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안전점검은 무용지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중ㆍ장기 기간이 소요되는 정밀진단 대상 시설을 제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241억 3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8%의 성장률을 달성, 전남 주력산업과 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 수송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이다. 이들 품목은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화학공업 제품과 전자부품, 산업용 전자제품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타 화학공업 제품의 수출은 무려 782.9% 증가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라이베리아 등이다. 이 중 라이베리아로의 수출이 601.6% 증가해 큰 성장을 보였고, 미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 역시 각각 31.4%와 29.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은 여전히 주요 수출 시장으로서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 농수산식품 분야에서도 역대 최대인 25.5%의 증가율을 달성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 쌀 등 수출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김 수출은 전년보다 58.3% 증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에 벼 대신 논콩을 재배해 쌀 수급 안정과 노동력 부족 해소, 생산비 절감, 농가소득 향상, 식량자급률 제고 등 1석 5조의 효과를 올리는 농협이 있어 화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암 군서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해 54ha에 달하는 논콩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는 65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서농협은 소비자의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량 감소와 이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 농촌 인력 부족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논콩 재배를 선택했다. 논콩 재배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다. 재배 기술이 부족해 990㎡(300평당) 생산량이 210kg에 그쳤다. 고령화된 농촌에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직면했다. 군서농협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지역에 규모화, 집단화된 논콩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직접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7대)와 전문인력 3명을 확보했다. 논갈이부터, 파종, 병해충 방제, 수확, 건조, 판매까지 일괄 대행하고 모든 비용과 수익을 공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청년에게 포괄적 문화 혜택을 지원하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의 사용처를 청년이 알아보기 쉽게 가맹점에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2022년 시작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혜택 대상은 7만 9천 명이었던 것이 2023년 10만 6천 명으로 빠르게 늘었으며, 가맹점 수도 매년 증가해 3만여 업체가 등록됐다. 이런 가운데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는 청년의 문의가 많은 점에 착안해 가맹점 식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게 됐다. 청년은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한 업체에서 쉽게 사용하고, 가맹점주는 매번 가맹점임을 안내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청년과 가맹점주 모두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19세부터 28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악기·체육용품 구입, 관광 등 관련 분야 38종 3만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스티커는 오는 31일까지 시군에 배부될 예정이며, 수령을 원하는 가맹점주는 사업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혁먹기, 끓여먹기 등 교육·홍보와 위생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2일까지 2주간 김밥·밀면·냉면 전문점 등 7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식중독 예방 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9일까지 배달음식점과 무인 식품판매점 등 8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 취급·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조리 전에는 비누로 손을 씻고 채소·과일 등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한 다음 요리하고, 칼과 도마는 고기류와 채소류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도구는 끓는 물에 삶는 등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며, 반찬 등 음식은 냉장 보관해 변질을 방지해야 한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하고, 식중독 발생 시 빠른 대처도 중요하다”며 “음식 섭취 후 구토·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안군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지난 11일부터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 대비를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일로읍·청계면사무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무더위에 취약한 90가구(일로읍 45, 청계면45)에 여름용 이불·양우산·간편죽·보냉백 등을 전달하였고 식중독 예방과 더운 시간대 휴식 등의 폭염대응요령도 안내했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지원으로 관내 기후 위기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 할 수 있었으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자주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푸른무안21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은 16일 도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인명구조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17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일 내린 폭우로 인명구조 9건, 안전조치 118건, 배수 29건 등 총 159건의 다양한 소방 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주요 소방 활동 사항으로는 신안군 흑산면 한 주택에서 불어난 물로 주택침수 및 고립이 우려되는 일가족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순천시 승주읍 남강리 인근에서는 코너길을 주행하던 승합차가 30미터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6명을 구조했으며, 해남과 완도에서는 전기시설에 빗물이 침투해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이밖에도, 완도군 군내리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어 유관기관 공동대응을 통해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호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자제 및 저지대 접근을 피하고 실시간 재난방송과 기상상황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조치와 피해복구 지원에도 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자정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는 최근 어린이집 학부모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아동학대를 사전 차단하고, 부모-아동-교사 간 믿음과 신뢰 형성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박상선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 예방: 사랑으로 부모-아이-교직원 마음 잇다’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다짐대회와 함께 박경훈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자문변호사 기조 강연, 권리존중 보육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학대 예방실천 소개 영상, 결의문 낭독, 아동학대 예방실천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다짐대회에 참여한 강석규 인화어린이집 원장은 “다짐대회가 영유아 보육의 방향을 재정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아이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긍정양육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우수 행정과 정책사례를 선발하여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에 총 9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월 1만 원의 임대아파트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했다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화순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거부터 일자리, 자녀 양육, 교육까지 청년과 신혼부부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1일 선출된 제9대 후반기 강형구 의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역대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회를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라고 소개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등 내실 있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강형구 의장은 취임사에서 “의회는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라고 말하며, “현장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민 염원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음을 되새기며 28만 순천시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의회,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믿고 기대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박동수 제5대 전반기 의장은 강형구 의장 취임을 축하하며, “강형구 의장님은 의정활동의 경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경험도 풍부하시기에 순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잘해주실 것”이라며,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의 멋진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식 이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나주 배주스 호주 수출 현지 업체인 ‘배주스(BAE JUICE)’ 도수민 대표를 만나 수출협약 체결 이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면담에는 윤병태 시장과 배주스 대표,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배원예유통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지난 5월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배주스 도수민 대표와 ‘300만불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면담은 협약체결 이후 확대 방안과 나주 배농가 소득향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배주스(BAE JUICE)는 100% 나주배를 원료로 지난 2018년부터 배주스를 수출하고 있다. 나주배는 건강과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아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주스(BAE JUICE)는 현재 호주 전역 980개소에 위치한 대형마트 ‘울월스’를 비롯해 주류 판매 업체(댄머피, BWS) 및 미국 트레이더조에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호주 콜스익스프레스까지 범위를 넓혀 수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약 407톤, 16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이하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 예방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는 제도다. 문화ㆍ집회시설이나 판매ㆍ숙박ㆍ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복도ㆍ계단ㆍ방화문 폐쇄ㆍ훼손 및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폐쇄ㆍ차단, 소화펌프 고장 상태 방치 등 소방시설 불법 행위 발견 시 신고 가능하다. 신고자는 관할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등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서와 증빙자료(사진 또는 영상)를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포상은 최초 신고 시 1건당 현금 또는 전통시장ㆍ온누리상품권 5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2회 신고부터 5만원 상당의 소화기 세트를 지급한다. 박원국 서장은“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를 위한 신고포상제가 인명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라며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이므로 많은 동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마을 방문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에서 실시하는 2024 남도안전학당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른 사고예방 교육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에서 위촉한 남도안전학당 강사들이 마을회관 등 92개소를 방문해 ▲교통안전(고령운전자 및 전동휠체어 사용) ▲생활안전(주택화재 대처, 가스전기 사용 등) ▲계절별 안전수칙(폭염, 호우, 침수 등 재난대비)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지도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도안전학당 어르신 안전교육이 안전사고 대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일상사고 대처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6일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보배섬 진로‧진학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소방관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 체험 부스에선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 채용절차, 소방 현장업무 및 행정업무 소개, 소방관 진로 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방화복, 헬멧, 공기호흡기 등 화재진압장비를 착용하고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종목을 체험하는 등 소방관이 되기 위한 체력적 요구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천조 서장은 "이번 직업체험 부스 운영이 진도군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남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는 멋진 소방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