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자연과 식물의 조화를 강조한 ‘비원’ 등 9개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도민이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개최, 올해 5회째다. 지난 4년간 수상한 우수정원은 40개소로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이나 해남 ‘문가든’, 보성 ‘성림정원’ 등은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정원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생활권 정원과 개인주택 정원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 16개 시군에서 총 43개 정원이 응모했다. 심사는 정원 전문가 심사위원단 4명이 참여해 정원의 디자인 및 심미성, 식재 및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을 수상한 해남 ‘비원(정원주 김미정)’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정원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학생교육수당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7월 23일, 전남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전남의 교육현실이 낙후돼 있어 학생교육수당을 사용할 곳이 없는데 정책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내년에 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면 예산이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되는데 그런 예산을 공교육에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521억여 원의 예산으로 16개 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에게 월 10만 원, 무안군과 5개 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에게 월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 충전 형식으로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운영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내년에 전남의 모든 초․중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임형석 의원은 “좋은 정책들이 지역에서 제대로 펼쳐지면 좋은데 여건이 따라주지 못해 학생교육수당이 하나의 복지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유치, 우주항공 특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등 최근 글로벌 미래첨단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떠오르는 ‘케이(K)-방산’ 시장 진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기반의 최첨단 케이-방산 중심 거점 육성을 위한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방위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기조와 국내외 시장분석, 전남의 여건을 진단한 후 중장기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5년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도전한다. 방산혁신 클러스터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6개 지역에 방위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지역 기반의 중소·벤처 기업에 국방 연구개발(R·D) 기술지원, 벤처·창업지원, 유망 중견기업 유치 등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 방산종합지원센터 건립, 장비·시설 구축, 특화연구소 운영, 창업지원 등 5년간 국비 245억 원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마이스 관련 전문가, 전남관광재단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용어다. 단기간 국제기관이나 기업 등을 대규모로 유치해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진행,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의 범위, 수행 내용, 추진방향 발표와 관계자 토론·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 모델 구축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차별화된 전략적 홍보·마케팅 방안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마이스산업의 지속적 성장·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 및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 마이스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특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서지역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남소방본부에 진화장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장비 전달은 지난 4월 진행된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에서 소방본부가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유인도서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차 헬기가 출동하는 동안 초동 진화가 필요하지만 장비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본부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이 이정현 무안소방서장에게 산불 진화장비를 직접 전달했다. 무안소방서뿐만 아니라 도서 지역이 많은 여수·완도·진도·신안 소방서에도 배부됐으며 전달된 장비는 등짐펌프 등 2종 900점(2천100만 원 상당)이다. 각 소방서는 관내 유인도서 마을회·의용소방대원에게 임대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필수적인 만큼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 간 대응 역량을 강화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시군 보건소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전남 보건의료 현안인 의료자원 부족과 이에 따른 지역 내 필수의료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보건의료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의 ‘보건기관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보건기관이 1차 의료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방문보건, 커뮤니티케어까지 확대하는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공의 사직, 의대생 집단 휴학 등 공중보건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건기관의 비대면 진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협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인공지능 활용 영상 판독 지원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자립생활을 유지하도록 의료와 요양 등 돌봄지원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저출생ㆍ고령화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기술 및 복지인력 분야 인재 양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강진에 있는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공립형 대안학교인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사전 기획을 마무리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지난 7월 23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에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훈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국제직업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급식비와 기숙사비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지만 졸업생들이 전라남도에 정주하지 않으면 오히려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사업방향 전환을 제안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의 종적 연구 자료 바탕으로 심리적ㆍ정서적 문제를 고려하여 다문화 학생들을 배려한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덧붙여 “국제직업고등학교의 로드맵은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며 교육 관련 용도로만 사용된다. 또한, 전남 학생들을 위한 기본소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통해 학습 복지를 증진시켜 자신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수당이다. 정철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교육수당은 인구 소멸 및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 주도적인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도입돼 교육환경 개선과 전남교육에 대한 학부모,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2024년 시범 운영을 넘어 2025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성과분석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을 6월부터 진행 중이며, 해당 용역 결과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7월 23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2024년도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은 신중한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은 건조물, 사적지 등 유형문화유산과 명승, 천연기념물 등에 대한 피해 발생 시 이를 복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601건 1,121억 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에는 목조문화재가 많아 지속적으로 보수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 번에 완료하지 못하고 시급성에 따라 매년 550건 이상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문화유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개소당 보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예산 규모가 막대하다”며 신중한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이어, “보수정비에 어떤 문화유산도 소외 되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보수정비 대상 선정 시에도 특정 유산에 편중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대비 관내 다중이용시설(월출학생수련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전기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계자들의 자체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화재 안전수직 등 화재예방 정보 공유 ▲전기화재 사고사례 및 각종 사고사례 공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지도 ▲시설관리 컨설팅 및 관계자 안전관리 업무 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와 함께 점검이 실시됐다. 최근 에어컨 실외기 및 전기차 화재 등 여름철 화재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관계인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칙 서한문 발송 및 전광판 활용 화재예방 문구 표출 등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최기정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소통체계 유지로 안전 확보에 한층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24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아울렛 A관 4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병노 담양군수, 문중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점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온‧오프라인 연계 농특산물 특판행사 추진 △지역축제, 문화, 관광 등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확대 등을 상호 협력한다. 장성군은 협약일에 맞춰 롯데아울렛 입구 미디어박스에서 선보인 ‘맛캉스’ 영상물을 통해 장성의 여름 별미와 관광지를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오는 추석 무렵에는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열 계획이다. 롯데아울렛 온라인몰 ‘롯데온’에 ‘장성몰’ 입점도 추진 중이다. ‘장성몰’은 지난해 장성군이 개설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롯데아울렛과의 협약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과 우수한 장성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장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 벌교읍의 폐교된 영등초등학교를 대부받은 영농법인이 운동장에 벼를 재배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교육청의 업무보고에 이은 질의에서 “폐교재산 관리를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철 의원은 “폐교인 영등초등학교에 대한 계약조건을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확인했는데 계약상 하자는 없었다”며 “폐교를 대부받은 영농법인의 불법적인 행위에 보성교육지원청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적인 폐교활용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배상책임을 지우고 원상 복구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지침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조례나 시행지침 이런 부분들이 더 효율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철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이번 사례를 계기로 폐교재산을 제대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선 익산-여수간 철도 고속화와 SRT 증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전라선이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해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호남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 넘게 소요되는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지역 차별”이라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에 익산-여수 간 소요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하여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맥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매년 수서-여수 간 SRT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열차 편수와 운행횟수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1일 2회에서 6회로 증편운행하여 도민들의 철도 인프라 확충으로 교통 복지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선로가 부족하여 증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 확장 공사가 2028년 개통되면 선로 용량이 늘어나 이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월 18일, 제383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보급에 따른 전용 장비 보강과 화재진압 및 대민구조 활동 중 소방인력 피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관련 화재 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는 일반인의 초기대응이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발화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전기차 화재진압 교육ㆍ훈련과 전용 장비 보급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구조에 힘쓰는 소방대원들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 매뉴얼을 체계화 해야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소방인력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절연 장비 보급 및 진압방법 교육, 그리고 119특수대응단을 전진 배치하는 등 재난 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7월 23일 제38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 전라남도교육청의 발빠른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청의 긴밀한 소통 및 전라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남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은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특례를 통해 전남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전남, 전라남도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원종 의원 “최근 강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청의 대응 과정들을 살펴보고 전라남도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특례 정책 발굴과 관련 법령 제정·개정, 제도개선 등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연구용역, T/F 구성·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