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여수5)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공공의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순천․강진의료원과 여수시보건소를 찾아 의료현장의 어려움과 현안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지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83회 임시회 상임위 업무보고 청취 이후 공중보건의 차출과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지역 의료붕괴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공공보건 의료시스템 강화 및 의료공백 해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위원들은 첫 일정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맡고 있는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지방의료원 운영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어, 여수시보건소를 방문해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의료공백과 섬지역 응급환자 이송대책 등 지역 의료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도내 지방의료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이후 낙인효과로 환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의료인력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심각한 경영 악순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진도군에서는 3일에 걸쳐 수해복구를 위해 진도군은 물론 타지역 자원봉사자까지 총출동하여 침수 가옥 정리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해복구는 진도군 자원봉사단체와 전남도 새마을지회(여수, 순천,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보성) 및 적십자 목포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위원회, 국제로타리진도(백조)클럽 등 26개 단체, 총 428명의 자원봉사자가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배치되어 집기류 정리와 청소 등 피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의 손길은 수해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진도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모유 수유 및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작년 9월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39가정에 173회 방문했으며 출산 전부터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기본적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특히 산모 우울·불안 등 위기 상황 가구는 전담 사회복지사를 통해 세밀한 평가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다. 담양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이면 누구나 소득 관계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노 군수는 “산전이나 조기 아동기는 건강의 시작점이자 결정적 시기로,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0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포함하여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 발의),'광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 발의),'광양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7건을 원안 가결하고,'광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4건은 수정 가결했다. 한편,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백성호 의원 발의)은 생활임금에 대한 적용 범위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좀 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의결을 보류했다. 아울러, 광양시의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은 각 부서별로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25일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광양시는 전남 22개 시군 중 농업인 수가 9번째로 많고, 농업경영체 수도 11번째로 많으며 친환경 인증면적은 5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남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없는 세 지역 중에 하나로, 이는 광양시 농민을 무시하는 지역 차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광양시는 전체 인구의 약 1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제 점검, 친환경 인증, 농식품 원산지 단속 등 농산물 품질관리에 대한 행정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1998년 순천사무소와 통합된 이후, 광양시는 체계적인 농업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의회는 “농업경영체 등록 인구 중 60세 이상이 67%로 농업인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이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최대 70km 떨어진 순천사무소를 버스로 3번 환승하여 방문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6월말 기준 목포시 인구 212,502명과 104,647세대에 대해 주민등록 사실을 조사하게 된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난 22일 시작되어 오는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조사’)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통장 및 동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 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치기반(GPS)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 내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답할 수 있으며 이후 진행하는 방문 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350인분의 삼계닭, 한방재료, 수박, 김치, 음료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가 주관하고 유달동자생조직연합, 목포한빛교회, 새마을문고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섬지역 경로당 4개소를 포함한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방문하여 전달됐다. 유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영양가득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내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 흘리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더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남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수묵비엔날레 준비상황을 질의하며 “사무국에 전문가를 영입하여 전문성과 연속성을 살려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전남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수묵 전시회로, 수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수묵화, 서양화, 조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수묵 전시가 기획되고 있으나, 정작 전통서예 분야는 전시 항목에서 누락되어 있다. 이규현 의원은 “2019년 국회에서 '서예 진흥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듬해 우리 도에서도 '전라남도 서예진흥 조례'가 제정된 바 있으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는 수묵의 핵심인 서예가 제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예 진흥에 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전남도의 서예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찾기 어렵다.”고 밝히며, “수묵을 활용한 대표적 예술 종류인 전통서예를 비엔날레 전시 장르에 포함시켜, 수묵의 가치 제고와 정통성 계승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기획행정위원회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실정에 걸맞은 정책발굴을 요구했다. 저출생 위기가 심각해진 요즘, 아이가 귀한 농촌 마을에서는 새 생명이 태어나면 축하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는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한 인구 때문이며, 지난해 0.72명을 기록했던 합계출산율은 올해 0.6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균 의원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마을에서는 출생이 축하 현수막을 내걸 정도의 경사가 됐다”며 “저출생·인구감소는 전남의 존폐가 걸린 문제”라며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발맞춰 타 실·국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일관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창의적이고 과감한 정책 개발이 필요한 때”라고 언급했다. 특히, “관광·휴양·업무·정기적 교류 등의 이유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생활인구의 유입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홈페이지 관리 미흡 문제”를 지적했다. 정철 의원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홈페이지에 모두 접속해봤는데 내용이 부실하거나, 준비 중인 상태로 방치되어 있거나, 열람이 불가능한 페이지가 다수 존재 한다”며 이에 대한 관리 책임 소재와 방식을 물었다. 이어, “홈페이지는 도민과 학생이 교육청의 프로그램과 정보에 접근하여 교류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인데, 이렇게 관리가 부실하면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 기회를 탐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평생학습 운영과 관련하여,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프로그램 진행 과정이나 자료를 찾아보기 어렵고 회원가입을 해도 제한된 정보만 제공되는 점”을 꼬집으며 “이는 주민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콜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철 의원이 지적하신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도의원은 지난 7월 24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순천의료원 현장 방문을 통해 “재무 건전성 개선 위해 경영진단과 직원 설문조사 등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정이 의원은 “순천의료원의 총자본회전율은 ▲2020년 0.61, ▲2021년 0.61, ▲2022년 0.53, ▲2023년 0.53으로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며 “환자유치 및 장비활용, 유휴공간 활용 등 경영개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순천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0.53의 회전율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꺾는 수치이다”며 “복무 여건 개선과 함께 의료원의 활력을 되찾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거점 의료원으로서 도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보장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다른 병원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영진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여전히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늘봄학교 추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전남형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가 책임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위해 정부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ㆍ개선한 단일 체제로, 전남에서는 작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교육부는 아이를 낳으면 국가책임제로 나아가기 위해 그간 보건복지 영역의 지역아동센터, 다같이 돌봄 등에서 하던 기능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는 늘봄학교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관리했던 기관은 다르지만 지역아동센터 등을 20년 이상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받아들이고 장점들은 살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교육청과 도청의 협의구조를 정례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희 위원장은 “이렇게 받아들인 의견들을 모아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전남만의 지역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도의원은 지난 7월 22일에 열린 전남바이오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우수한 바이오 기업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도내 바이오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경미 의원은 “지금과 같은 박람회 중심의 홍보 전략으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파급효과가 크고 인지도 있는 라이브커머스나 홈쇼핑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완도의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천연오일을 납품하는 방법처럼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사업별로 분산된 홍보비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앞장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IB교육의 적극 도입을 제안했다. IB교육은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줄임말로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을 넘어 열린 자세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창의인재로 길러지게 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7월 기준 11개 교육청, 405개교가 준비 및 운영 중이며 46개의 월드스쿨을 진행하여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서 의원은 “19년도 제주교육청이 IB와의 MOC체결을 통해 프로그램을 도입 후 그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대학 진학률도 좋아지고 있다.”며 “정답만을 맞춰야 하는 현재의 교육정책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키워주는 IB교육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IB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IB교육 전문성 강화 및 IB프로그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전남의 사서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대현 의원은 “도서관의 기능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은 사서직군들인데 사서직군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말하고 “심지어 사서직군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예산조차 편성이 안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서직군이 도서관 업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책 대출 및 반납 업무 외에 도서관 실무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 등 도서관의 혁신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서들이 최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예산 확보에도 신경 써 도민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