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서대현 전남도의원, “도서관 사서 역량강화 위한 프로그램 개발해야 한다”

사서의 전문성, 도서관 서비스 질 개선 위해 예산 확보해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전남의 사서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대현 의원은 “도서관의 기능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은 사서직군들인데 사서직군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말하고 “심지어 사서직군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예산조차 편성이 안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서직군이 도서관 업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책 대출 및 반납 업무 외에 도서관 실무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 등 도서관의 혁신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서들이 최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예산 확보에도 신경 써 도민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