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전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남-서울 청소년 교류 캠프’에 참여한다. 전라남도에서 매년 지역화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전남-서울 청소년 교류 캠프’는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서울과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각 지역에 대한 문화 이해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연 2회 실시하는 교류캠프 중 이번 캠프는 서울시(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주최하며 대학교탐방, 놀이문화체험, 롯데타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 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엔 전라남도(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캠프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춘복 원장은 “이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며 살아숨쉬는 서울의 역사를 보고, 듣고, 담으며 건전한 인격 함양과 지역 간 화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유토피아 : 이상향을 꿈꾸다’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강유 작가의 ‘치유의 숲’을 비롯한 야간조명 작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관방제림과 담빛음악당에 추가 설치된 조명작품들은 담양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자극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는 관방제림, 담빛음악당, 역사문화공원, 담양문화회관에서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미담예술구 갤러리동의 작품들은 8월 3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담양에서의 특별한 밤의 여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과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가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상상력과 희망을 통해 현실에서 이상적인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유토피아에 대한 기획전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회장 하종삼)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회장 홍건숙)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종삼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장, 홍건숙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장 등 관계자 8명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임직원 20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담양군과 목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씩을 각각 기부했다. 하종삼 회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지역 간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고향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건숙 회장은 “담양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담양군과 목포시 노인요양시설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해 온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준비가 척척 순항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 통합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해 오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 관리사와 병의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 돌봄 계획(케어플랜)을 세워 최대 2년간 월 71만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환경 개선, 복지 용구를 포함한 선택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급여기관 2개소 ▲녹동현대병원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돌봄 기관 1개소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식사 제공기관 1개소 ▲고흥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추가로 5개의 기관 ▲동광노인복지센터 ▲뉴고흥마트 ▲도화마트 ▲큐식자재마트 ▲우리동네 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더 나은 서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6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제5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임기가 오는 9월 1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에서 제6기 위원 신청을 받는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 단위 조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한다. 협의체 위원 자격은 지역의 사회 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단체, 법인, 시설 또는 공익 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이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사회 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영암 쌀을 판촉하는 ‘쌀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계속 하락한 산지 쌀값은 이달 15일 기준으로 80kg에 181,148원이다. 영암군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 추세에 대응해 농가 소득 확보 및 경영 안정, 쌀값 폭락 방지 등을 위해 다양한 영암 쌀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먼저, 현재 진행 중인 ‘영암쌀 소비 촉진 범군민운동’으로 26일 현재 10kg들이 친환경 달마지쌀 2,537포의 판매 주문을 받았다. 택배비 포함 특별할인가인 3만원에 쌀을 내놓아 7,600만원 넘는 선주문을 받은 상태다. 공직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쌀 마케팅 분위기를 잡은 영암군은, HD현대삼호 등 대불산단 기업체, 영암군 체육회 등 기관·사회단체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밖으로는 자매결연 도시를 포함해 광주와 수도권 지자체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영암향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영암 쌀 레시피가 담긴 판매 촉진 편지 발송 채비도 마쳤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29일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수현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순천시는 결승전이 열렸던 7월 28일 저녁부터 29일 새벽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 생중계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응원과 염원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수현(순천시청)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순천 성남초, 풍덕중을 거쳐 올해 2월 순천여고를 졸업했다.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5일 개최된 랭킹라운드 단체전에서는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출신 남수현 선수의 생애 첫 올림픽에서 단단한 팀워크와 뛰어난 집중력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하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7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여자 개인전에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26일 상호 결연도시 거제시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개최된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거제 바다로 세계로는 천혜의 바다 자원과 짜릿한 해양스포츠,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 축제로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4년 전 구례군에 큰 수해가 났을 때 거제시민 및 시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수해 복구를 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릴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 개막식 참석 전 박종우 거제시장과 만남을 통해 시민들을 생각하는 박 시장의 시정철학에 대해 깊이 감동했으며 거제가 해양의 도시, 대한민국의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기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과 거제시는 지난 1998년에 상호 결연을 체결했고 매년 생활체육을 주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제27회 무안연꽃축제 주무대에서 ‘제16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무안의 맛을 담은 디저트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전국 53개 지원 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현장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광주광역시 조선주 씨의 ‘불낙현미라이스칩 피자와 연잎고구마양갱’이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 송승빈 씨의 ‘무안 추억소환 디저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차지였고, 이 외 우수상 2개 팀, 16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요리경연 외에도 무안의 대표 특산물인‘고구마와 연근’을 이용하여 만든‘고구마 샐러드빵과 연근차’를 관광객들에게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연이 종료된 후에는 대회 출품작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16회째 이어오고 있는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탄생하는 기회가 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 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이다. 혜택은 각종 행사 기간중 앞서 언급한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건당 2천원을 환급해 준다. 최대 환급액은 1만원. 강진군 관내 착한 가격업소는 우성식당, 거목촌식당, 청자골, 무궁화이발관, 모아미용실, 가족회관, 궁전한우촌, 보리수 식육식당, 암소한마리, 우정식당, 금성식당, 판자촌, 강진칼국수, 행복한 밥상, 장가네 한우곰탕 15개소이다.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및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정 대상은 자영업 개인사업자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서비스 등 판매하는 업체가 해당이 되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는 지정이 불가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감성을 깨웁니다. 과학·수학 등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과목에 그림책을 접목한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협력·소통하는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의 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24~26일 순천시립 삼산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통합적 독서·토론·글쓰기 모델을 교육과정 안에서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 효과적인 독서인문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중등 교원 40여 명이 모인 이날 연수에는 그간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해 온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실제 수업을 진행해 보는 실습도 이뤄졌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중고등학교 독서인문교육에 ‘그림책’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간 그림책은 주로 초등 및 유아들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는데, 이를 중고등학교 독서인문교육 사례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십여 년 그림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부터 8월9일까지 지역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꿈키움캠퍼스 2기’를 운영한다. ‘꿈키움캠퍼스’는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대학(기관)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 기반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학습 환경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는 ‘꿈키움캠퍼스 2기’는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지리산생태탐방원(구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등 2개 기관에 총 22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도내 일반고 학생 322명이 참여한다. 개설된 강좌는 과학・예술・체육 계열부터 건축・프로그래밍・패션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가 망라됐다. 학생들은 각 과목에 맞는 대학・기관을 찾아 3박 4일 합숙하면서 진행하는 실기집중과정 14개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뤄지는 온라인과정 8개를 선택해 수강한다. 대학별 강좌를 살펴보면 ▲ 목포대-물리학실험,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음악 전공 실기, 문화콘텐츠 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영농형 태양광 분야 3개 연구개발과제 공모사업에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주관·참여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활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5월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 공모를 추진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영농형 태양광 분야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가이드라인을 넘어 표준모델 실증연구에 기반해 세계 최초로 시공기준을 확보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는 ▲1과제, 작물 위 고정식 로프탑형 표준모델 설계·실증 ▲2과제, 작물 간 수직 펜스형 표준모델 설계 및 실증 ▲3과제, 유휴부지 적용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실증연구 및 시공기준 개발이다. 전남지역 기업 ㈜유에너지, ㈜더블유피가 각각 1, 2과제 주관기업 역할을 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 전남도농업기술원, ㈜칼선, 에스디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보령머드축제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전남 고향사랑실천 캠페인을 지난 28일까지 3일간 펼쳤다고 밝혔다. 천정순 재충남호남향우회장과 향우회원이 무더위 속에서도 홍보부스를 방문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홍보부스에선 피서객 대상으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특산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등을 설명했다. 서포터즈 가입 희망자와 관광지 정보 등을 얻으려는 사람들의 발길도 계속됐다. 천정순 회장은 “향우회가 전남도와 함께 고향 전남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며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과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도정 현안에 충남호남향우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폭염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서포터즈 모집 시즌2를 펼쳐 출향인과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4년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25일 목포 하당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오는 8월부터 상설 디지털배움터 3개소, 디지털 체험존 5개소 등을 운영하고, 12월 말까지 총 3만 6천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장소인 디지털 배움터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광양 커뮤니티센터,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보성군노인복지관으로 지정됐다. 실생활 활용 디지털 교육과 생활 속 자주 겪는 디지털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프데스크도 평일 상시 운영한다. 교육은 본인인증·공공서비스(정부24, 보조금 신청), 생성형 에이아이(AI) 이용, 스마트뱅킹, 피싱 예방, 병원 예약, 키오스크 주문,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배움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교육생을 위해 교육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