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 투명한 유리 돔 형태로 설계된 독일 연방의회 의사당은 국민이 곧 하늘이며, 국민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의회의 굳은 다짐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폐쇄된 구조인 우리나라의 국회의사당과 비교되는 모습으로, 국가와 국민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강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의 2,771개 추모비의 폭, 넓이, 기울기가 모두 제각각으로 솟아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보였다. 이곳에 기대어 쉬고 햇빛을 즐기며, 잔인했던 시절의 역사를 기리는 ‘일상적 추모’가 가슴에 깊이 남았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독일, 폴란드, 체코 3개국에서 진행한 ‘전남 의(義) 평화, 인권, 통일 역사 글로벌 탐방’ 참가 학생들의 기록이다. 이번 탐방은 민주‧인권‧평화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남학생의회 학생 및 전남역사탐방대회 수상자 총 22명이 함께했다. ‘평화, 인권 교육 현장에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탐방은 독일 베를린‧포츠담‧뉘른베르크, 폴란드 아우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남원 뱀사골계곡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30대가 2미터 깊이의 계곡에 빠져 숨졌고, 그보다 앞선 28일 남원에서는 계곡 한 가운데 빠른 물살에 고립되어 있던 2명이 구조되는 등 최근 무더위로 물놀이가 증가하면서 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이번 주말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 표지판, 수난 인명구조 장비함 등의 안전관리 실태 등 계곡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도민 안전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 실태를 살피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꼼꼼히 살핀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우리 도에 휴가차 방문한 국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와 수난구조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쓸 것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30~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군이 사회적 불평등 완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353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장성군은 노년 주민들과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한글교실)’을 열어 기초 생활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올해는 27개소 259명이 참여 중인데, 지금까지 참여 주민 수를 합산하면 5070명에 이른다. 지역 내 문해교육사 양성, 문해교육 시화작품 제작 및 시화전 출품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2023년 전국 성인문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 등 성과도 돋보였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한글교실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집까지 찾아가는 교육 딜리버리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이 추진해 온 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지난 31일 화정면 개도를 방문하여 섬박람회 부행사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화정면 개도에서는 섬박람회의 부대행사 진행을 위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공사 관계자는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지 내 연약지반 처리를 위해 P.P MAT 부설을 완료했고, 현재 쇄석 골재 반입 중으로 9월부터 토사 반입을 통해 조성부지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설명했다. 이후 여수시는 올해 말 ‘섬어촌 문화센터’ 건립과 ‘마녀목 공원 조성’ 등 섬박람회 부행사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실사단은 개도 물항장 내 주차장 현황, 마을버스 운행노선과 정류장 위치 등을 파악하여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 부행사장의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규철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우리 여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으로부터 떠밀려온 초목류 등이 여수시 동쪽 해안가인 돌산읍·만덕동·삼일동 일원에 쌓여 약 300톤가량 발생했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사금 해수욕장, 무슬목유원지 등에 밀려온 266여 톤의 하천쓰레기를 우선 처리했으며, 8월 초까지 모두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하절기 유·무인 도서 주변에 밀려든 폐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도 정화선 2척을 이용하여 수거 중에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연인원 1만 5천 명을 동원하여 3천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폐기물 전문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폐스티로폼은 시 자체 감용 시설을 통해 재사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는 계절이나 집중호우·조류·바람의 영향에 따라 이동성이 매우 커 수거에 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함께 ‘희망하우스 27호’를 준공했다. ‘희망하우스’는 여수시가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억 9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7개소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27호가 준공되어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본부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안조 소라면이장협의회장, 봉두2리 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대상 가구는 지적 심한장애를 가진 초등학생과 미취학 자녀를 둔 4인 가족으로, 그간 50여 년 된 노후 주택에 내부 화장실 없이 네 식구가 방 한 칸에서 생활해 왔다. 가족의 사연을 접한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천 5백만 원을 기탁했고, 소라면사무소에서 400만 원 후원, 공사업체인 한려종합상사에서 대문 설치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주택 개보수 작업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 방역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이후 습한 날씨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성이 강해지고 서식지가 확대됐으며 여름철 야외활동 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모기로 인한 매개 감염질환(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을 예방하고자 보건소 방역소독단과 읍면동 자율방역단 및 기동방역단을 가동해 주 5회 방역을 실시하고, 일본뇌염 경보 발령으로 인한 수시방역 또한 강화했다.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물 고임 없애기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 박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취약지에는 친환경 해충방제장비를 확대 설치하여 해충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도시재생 문수·한려·종화지구 협동조합·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마을단위 전문가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컨설팅에 앞서 문수·종화지구 협동조합 및 한려지구 주민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 한 달간 ‘주민주도토론회’를 통해 마을의 인적자원, 환경 등 마을 여건에 맞는 3~5개의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주민의 아이디어를 현실 가능한 사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국토부 인정기관 소속 3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 방향 제시, 효율적인 조직 재구성, 사업계획안 수립 등 마을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마을단위 11개의 거점시설에 대한 사전 답사를 마치고 ▲현장 시설 및 구성에 대한 컨설팅 ▲다양한 거점시설 활성화 사례 소개 ▲순환형 임대주택의 합법적 허가 및 활성화 방안 ▲제품 브랜딩 개발 ▲판로 활성화 방안 ▲주민협의체 간 상생 방안 등을 중점 제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조합원이 잘 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수익사업 발굴이 필요하며, 사업 시행에 앞서 한정된 시설과 종사 여건, 고객확보 전략 등 철저한 수지 분석이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대상자는 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만 원으로 근골격계질환·골밀도·근육량·심혈관계질환·난청 검사와 작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공동 경영주 및 경영주 외 어업인 포함) 혹은 어업인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으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수산경영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이뤄지며,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받기 어려운 작업 질환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침체와 불황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전남도, 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및 고환율에 대한 원가 부담,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더불어 최대 수요처인 對중국 수출 감소,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청정경쟁법(CCA) 등 주요국의 보호 무역 성격이 강해지면서 국내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가 확대·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및 전문가들은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기존 범용제품 위주의 사업구조를 과감히 탈피하여 고부가·친환경 탄소중립 산업으로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현 상황을 정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를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가해 353개 사례를 응모했고, 그중 148개 지자체와 186개의 사례가 1차로 선정되어 경연을 펼쳤다. 여수시는 7개 분야 중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부문에서 ‘어디든 갈 수 있섬! 섬 주민 이동은 여수가 책임진다’ 정책 사례를 공모하여 1차 심사 통과 후 본선에 올랐다. 이후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금오도 여객선 야간운항 ▲여수-거문 초쾌속선 신규취항 ▲소외도서 항로지원 등의 정책을 소개하여 심사위원과 참가한 타 지자체의 평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지금 섬 주민의 이동권에 대한 여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은 지난달 30일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령 이해도 향상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의 과장급 이상 관리감독자 및 담당팀장, 담당자 등 155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도군 안전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협회 유승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중요성, ▲안전관리 준수사항, ▲사고사례 순으로 진행되어 중대재해 실무에 관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안전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안전에 있어서 더욱 철저히 법정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근로자들에게 교육을 통하여 해당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중대재해 없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2024년 위험성 평가, 근골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5회 진도군수배 전남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31일 진도군 운림삼별초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진도군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와 지난 2008년부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14회째 개최해 왔고,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대폭 늘어나고 있어 진도군수배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0개 시군 선수단과 심판 등 약 200명이 참가해 40개 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상과 개인상, 홀인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된다. 진도군파크골프협회 박종석 회장은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 어르신 체육 진흥에 최선을 다하는 진도군과 진도군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으신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도 지키고 동호인 간에 우정도 나누어 더욱 젊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여름 무더위로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지쳐있는 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2023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전남 1위를 차지했던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2024 여름 행사의 정석에 대해 알아보자. ▶ 걷고 싶은 도시, 순천을 걷다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 찜통 같은 더위가 저녁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걷기 열풍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실제, SNS에서 ‘러닝’을 검색하면 360만 개의 게시물이, ‘걷기’ 게시물은 220만 개가 나올 정도이다. 순천시는 이들이 마음껏 뛰고 걸을 수 있도록 오는 8월 16일,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는 순위 경쟁 없이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하여 동천을 따라 원도심까지 함께 걷는 행사다. 참여자들은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걸으며 평소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동천과 순천의 저녁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종료 지점인 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31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청년농 농업지원, 영농편의 기반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8년간 꾸준히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학생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가 일손돕기, 집고치기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규해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에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흥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