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고창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김병학 프랑크푸르트 지회장(독일 교포 1.5세대)을 초청해 ‘독일 통일 사례로 본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독일의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한국인의 경험을 토대로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선도적 역할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형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독일은 분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결국 평화통일을 이뤄내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며 “오늘 독일의 통일을 직접 함께한 한인 1.5세대인 김병학 지회장의 강연을 통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단과 통일 과정을 겪은 독일 국민들의 인내와 지혜,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강연을 통해 독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지역의 주요 단체와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브랜드인 ‘한울 다누림케어’를 론칭했다. ‘한울 다누림케어’는 한수원 지원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기존사업 11개에 신규사업 1개를 추가해 울진군민 모두가 생애 주기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패키지화했으며, 신규 론칭한 분야는 ‘초‧중‧고 학습보조 바우처(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이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일정 금액을 초‧중‧고 학생별로 차등 지급하여 학생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교재 등을 지역 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교통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울 다누림케어’사업은 ① 초‧중‧고 학습보조 바우처 지원(신규) ② 산후조리원 입소 지원 ③ 출생축하기념품 지원 ④ 초‧중‧고 졸업앨범 지원 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⑥ 중학생 해외문화탐방 ⑦ 종합건강검진 지원 ⑧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 ⑨ 공공의료 응급이송 지원 ⑩ 상수도 요금 지원 ⑪ TV수신료 지원 ⑫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9월 12일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추석맞이 이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했다. 한울본부는 바지게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인증한 이용객에게 방수 원단(타포린 소재)의 다회용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친환경 장보기 실천과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매 50번째 방문객에게는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의 백년대계,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라는 한울본부 슬로건이 새겨진 머그컵도 증정했다. 이동홍보관에 방문한 주민은 “운이 좋게 머그컵을 받아 기쁘고, 증정받은 장바구니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방문한 고향에서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며, 울진군민들과 40년 동안 동행해 온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서 울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속 기관장, 교육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학년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반기 주요 교육 현안 공유와 미래 교육 준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하반기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이해 특강, 하반기 주요 교육 현안 공유, 기타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이해’ 특강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정제영 원장과 AI디지털교과서본부 장시준 본부장이 강연을 맡아 디지털 교육 패러다임과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또,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방향에 대한 감사관의 설명과 함께, 최근 교육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문제와 그에 대한 교육적 해결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지역 교육 여건 혁신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회장 정계문)가 지난 7일 의성읍 남대천 일대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2050 탄소중립 환경보호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회원들이 에너지문제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남대천 산책로와 자라바위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정계문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 회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행복한 고향 정취와 깨끗한 의성 이미지를 선물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바쁜 가운데 함께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의성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는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연2회 환경보호캠페인,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 시 창작반(은하수, 시작 시동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상호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는 무더운 여름속 농민들의 일손을 거들어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캄보디아 등 MOU를 체결한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행사 주요 일정은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조문국 사적지 관람 △의성 전통시장 방문 및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성에서 일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MOU 24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지난 11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회장단을 비롯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진상)에서는 연탄 14,112장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3가구에 전달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녀)는 부녀회장이 직접 생산한 콩으로 만든 두부 10상자를 관내 복지관에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오늘 전달하는 연탄과 두부로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풍요롭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의 손길이 매년 이어져 오는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1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에는 쟝징(江晶)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부회장 및 가오쥔(高君) 촉진회 부비서실장, 위앤즈핑(袁之平) 촉진회 전문가위원회 위원 등이 포함됐다.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은 2024 원동컵 국제요트 포항대회 환영식 참석 및 인쇼어 경기를 관람하고 원동컵 포항대회 조직위원회와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및 해양, 항만, 관광산업 포항시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양측은 해양레저스포츠 한·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항만 물동량, 크루즈 운항, 마리나 산업 등 해양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발전 위한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양 도시 간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시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심각한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불모지인 경북 동해안권의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의료인력 확충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포스텍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첨단의료 혁신에 앞장설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등 타 도시와 구별된 확고한 비전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시는 대정부 건의 및 대외적 공감대 형성, 시민 의지 결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리인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와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의료 붕괴를 막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의 필요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과 첨단지식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렸다. 12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시 주최,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경상북도, 글로벌 국내·외 석학, 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명품 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김기수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디지털 기업대표, 시·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과학 인프라와 우수한 지역인재, 바다를 비롯한 뛰어난 관광자원 등 세계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공공형 택시호출 ‘타보소택시’의 론칭 시연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과 보고를 겸해 개최된 이번 론칭 시연회에는 포항시청, 포항시의회 및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관계자와 지역 택시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 편의를 최상의 가치로 설정해 교통, 행정, 안전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지역 상생 및 벤처혁신’을 공동의 목표로 잡아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타보소택시’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택시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을 벤처기업 기술로 완성해 냈다. ‘타보소택시’는 지역 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중개 수수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무료 호출과 지역상품권 자동결제 기능으로 택시비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2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아이엠뱅크 경북서부본부, 농협구미시지부, 선산읍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서민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선산봉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총 37억 원을 투입해 1,22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노후시설 개보수와 화재 안전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영주 전통시장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축수산품 구매를 장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 원도심 전통시장은 2016년에 개설되어, 387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날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50여 명은 질 좋고 저렴한 차례 음식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등 먹거리․볼거리․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시장에서 풍성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또한 영주교육지원청 직원과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학부모회,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 등 50여 명이 이날 함께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회복에 앞장섰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여름 기록적인 고온과 고물가, 고금리로 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제200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제1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허가 심의․의결을 환영했다. 사업자인 한수원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지 약 8년 3개월만이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출력 1천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총 공사비 11조 6천여 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노형의 원전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는 신청 1년여 만인 2017년 심사가 중단된 후 윤석열 정부가 2022년 7월 건설사업 재개를 선언하면서 심사가 재개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이달 내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2032년 및 2033년 10월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설 허가가 심의 의결됨에 따라, 향후 공사 기간 8년 동안 연인원 약 720만명 고용창출 효과, 지역업체 건설 참여우대로 경기 활성화, 인구 유입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이 적용된 신형원자로인 신한울 3․4호기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및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주관 ‘2024년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임을 인증받았다. 이번 평가는 모래 중 납, 카드뮴, 비소 항목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와, 바닥재 중 납, 카드뮴 항목과 도료 중 납 항목은 국립환경과학원의 평가를 받아 모두 ‘기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및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인정기관의 평가를 통해 세부적인 실험 오차의 원인 파악 및 개선이 가능하므로 신뢰성 있는 분석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국내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측정대행업체를, 국외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환경 분야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전 세계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고 평가한다. &nb